진에어는 오는 7월 15일부터 인천-삿포로에 주 2회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정홍근 상무는 “삿포로 지역은 이번 일본 대지진과 원전 유출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으로 꼽힌다”면서 “ 천혜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 골프장 등이 즐비하여 삿포로 여행은 새로운 일본을 발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필리핀 관광, 골프 등의 전통적 기본 수요 뿐 아니라 어학 연수, 교민 수요 등 다양한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에어 정홍근 경영지원부서장은 "기존 항공사가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던 노선인 만큼 진에어의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서비스 진입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홍근 경영부서장은 "동 노선은 모회사인 대한항공을 포함해 적지 않은 항공사들이 경쟁하는 노선이지만 아직 공급이 많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파격적인 가격과 최적의 스케쥴, 최고의 기재로 '부산-제주'간 여행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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