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쓴소리로 대중의 지지를 받았으며 본인의 의혹에는 왜 침묵하냐”라며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철학을 보여주었던 ‘인간 엄홍식’은 어디로 자취를 감추었냐”라고 토로했다.
팬들은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공식 입장을 통해 이를 소상히 해명하고 논란을 종식해주기 바란다”라며...
그러면서 그는 “제가 어제 양산에서 요구한 것은 적어도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정책 실패에 대해 자인하고 국민께 진솔한 사과라도 하라는 것이었다”라며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조차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일갈하는 문 전 대통령에게, 정책 실패로 국민께 어려움을 끼친 데 대해 최소한 사과를 권하는 건 그분을 보필했던 윤 의원의 몫”이라고 했다.
앞서...
또 윤 대통령은 매 업무보고마다 보고내용 뿐 아니라 전문가 등의 발언을 직접 메모하고 경청했으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본인의 국정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밝혔다. 30분이 훌쩍 넘는 마무리 발언도 있었다.
특히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개혁과제 달성과 수출·민생 등 경제살리기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게...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자, 교육가, 정치운동가다. 미국 공산당 당원이자 지도자, 급진적인 흑인 인권 단체인 블랙팬서당(Black Panther Party) 협력자 등으로 상당히 알려진 인물이다. 1969년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 로널드 레이건이 캘리포니아 대학교 이사회에 압력을 넣어 공산당원이라는 이유로 그를 해고하게 했으나 부당하다는 법원의...
그러면서 “경제는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자유시장경제 철학과 원칙에 입각해서 효율적인 경제 정책을 잘 펼쳐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민주당과의 ‘헤어질 결심’이 답”이라고 말하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아직 청사진도 나오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를 토대로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어떤 생각과 철학을 갖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설사 언행이 일치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인터뷰 내용은 그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엔 틀림없다.
아쉬운 점은 국내 기업의 사령탑인 CEO의 목소리는 언론사의 지면과 홈페이지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 왕양명(王陽明) 명언
“자식을 길러본 후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
중국 명대(明代) 대표적 철학자, 정치가, 주관적 관념론자. 양명(陽明)은 호, 이름은 수인(守仁)이다. 그의 사상은 ‘심즉리(心卽理)’라는 주관적 관념론의 입장이다. “마음이 곧 이치이다. 세상에는 마음만이 있으며, 마음 없이는 아무런 이치도 없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오늘 세상을...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도 일본의 인색한 사과를 꼬집고 있다. 그는 공식적 사과야말로 과거의 상처를 감싸고 도덕적·정치적 화해의 기초가 되며 희생자와 후손의 후유증을 줄이게 된다고 한다. 두 나라의 관계에서 왜 반드시 사과가 먼저여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전범들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보관하고 참배하면서 2차...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팀 박사는 “결국 정치가 해결할 문제다. 이해단체 간 첨예하게 이익이 갈리는 만큼 윤석열 정부를 비롯한 과기부가 통치 철학을 잘 다듬어 시장개입 기준 등을 둘러싼 가이드라인 제정에 적극적으로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동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기획과 과장은 "가급적 사업자간...
이어 ”정치, 사회, 세대, 지방 등의 문제(갈등)는 어느 나라나 안고 있다“며 ”세상의 변화에 맞춰 제도, 시스템과 국민이 얼마만큼 이해해서 빨리 흡수해 적응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법인세 인하 문제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인하하지 말라고 하는 건 전혀 아니지만, 그냥 무차별적으로 다 인하하는 게 과연 좋은 것인지 생각은 있다“며 ”(업종에 따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후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당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며 “정당은 이념과 철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권 획득을 목적으로 모인 집합체이고, 이념과 철학, 목표가 같은 당원들이 당 대표를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의 반발은 거세다. 경선 방식 변경에 가장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20세기에 출판된 책 중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명작으로 꼽히는 이 책 속에는 철학, 인문, 과학, 역사, 심리, 정치, 문학 등 온갖 장르가 망라돼 있다.
'1984'는 전체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인간성을 지키려는 마지막 한 남자를 그린 소설이다. 조지 오웰은 이 작품에서 맹목성에 매몰된 집단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일깨운다. 집단을 이끄는 하나의 힘이 모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가가 늘 궁금했다”며 “같은 검사 출신이고, 굉장히 친하시고, 대통령이 굉장히 아끼는 인재라고 알고 있는데, 정치를 한다면 정치를 하는 이유와 철학이 무엇이 다른지를 국민들께서 궁금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 장관께서 윤석열 대통령과...
☆ 칼릴 지브란 명언
“함께 있되 거리를 둬라.”
철학자, 화가, 소설가, 시인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한 레바논의 대표 작가다. 아랍과 비아랍, 이슬람과 기독교, 레바논과 뉴욕 등 이질적인 두 세계를 넘나들면서 특유의 이중적 세계관을 가진 그는 영어 산문시집 ‘예언자’, 아랍어로 쓴 소설 ‘부러진 날개’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83~1931....
‘국민공감’은 첫 번째 모임으로 오는 7일 103세 원로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정치, 철학에 묻다 – 자유민주주의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뒤 토론을 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내년 2월 말~3월 초로 가닥 잡힌 차기 전당대회 국면에서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 모임이 상당한 영향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헌재는 “지방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의사와 이해관계를 통합해 지방자치단체의 의사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므로 이들에게 후원회를 허용하는 것은 후원회 제도의 입법목적과 철학적 기초에 부합한다”며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치자금법은 후원회의 투명한 운영을...
평생 비난받으며 힘들게 살았지만 ‘데카르트 철학의 원리’, ‘신학 정치론’을 펴내며 자신의 철학을 겸손하게 지켜나갔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632~1677.
☆ 고사성어 / 비육지탄(髀肉之嘆)
할 일이 없어 가만히 놀고먹어 넓적다리에 살만 찜을 한탄한다는 뜻이다. 유비(劉備)가 화장실에서 자기 넓적다리에 유난히 살이 찐 것을 보게 되자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토론에서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는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의 경제적 성공이 미국에서 자유시장에 대한 철학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철학이 자유시장에서 '더 큰 정부지출과 규제', '포퓰리즘'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로 교수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을...
"복수를 할 때는 지나간 악의 크기가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선의 크기를 보아야 한다."
17세기 영국의 정치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복수에 대해 규정한 정의는 흥미롭다. 사회계약에 입각해 근대국가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홉스는 그의 대표적 저서 '리바이어던'에서 자연상태의 여러 규범들에 대해 개념적 정의을 했다. 그 중 제7의 자연법은...
수낵은 2015년 35세로 정치에 입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된 지 2년 만에 총리 자리에 올랐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인도 기술 재벌 딸과 결혼해 부부 재산만 1조 원에 달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경제통’ 수낵은 현실주의자로 평가받는다. 영국 경제 위기를 악화시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비롯해 대중국 강경 노선을 재조정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