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이 오는 7월1일 합병한다.
성진지오텍은 5일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3.7673624이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사업다각화, 기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2일 영상회의를 통해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각각 서울 포스코센터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에서 다자 간 영상통화 서비스인 ‘구글플러스 행아웃’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4월 정 회장의 구글 본사 방문 이후 1년 만에 영상회의를 통해 두 사람은 재회했다.
회의에서 양사 회장은 지난...
포스코가 계열사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을 오는 7월 합병시키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회사의 합병 시점을 전후로 포스코의 올해 계열사 구조재편이 발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7월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을 합병시키는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포스코 및 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9일 “현재 철강업계 리더라고 오만에 빠지거나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4월1일 포스코 창립 45주년을 맞아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의 기념사는 최근 어려운 사업환경을 반영하듯 시종일관 결연했다. 그는 “제철소가 있어야 국가 근대화에 성공할 수 있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준양 재단 이사장은 “수상자 세분이 일생을 바쳐 우리에게 보여준 과학의 창조정신과 교육의 미래가치, 그리고 봉사의 참된 기쁨이 민들레 씨앗처럼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 사랑과 희망의 메아리로 다시 태어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71년 고(故) 청암(靑巖) 박태준 명예회장이 설립한 ‘제철장학회’를 2005년 확대·개편해 새롭게...
이로써 SK케미칼은 이인석 라이프사이언스(제약) 부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같은 날 포스코도 정준양 회장을 포함해 박기홍(기획재무 부문)·김준식(성장투자 사업 부문) 사장, 장인환(탄소강 사업 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진에 변화를 줬다. 전체 사업은 정 회장이 총괄하지만 3인의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별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포스코가 정준양 회장을 포함해 3명의 사장을 선임하고 ‘4인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박기홍 전략기획총괄 담당 부사장, 김준식 성장투자사업부문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 부사장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업계에선 이번 4인 체재를...
포스코가 태국 라용에 자동차 강판공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영문일간지 더 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포스포는 자동차 강판 공장 설립을 위해 태국 라용 근처에 부지를 확보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동차 산업단지인 라용 인근에 최근 부지를 확보했고 연간 40만 톤의 자동차 강판 생산을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이 부지에...
10대 그룹 총수 대부분이 불참한 가운데 허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강덕수 STX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8명 만 참석했다.
이는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그룹 총수들이 계속 줄어들면서 전경련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는 평가와 맥을 같이 한다. 실제로 회장단 회의 참석률은 허...
이날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낸 총수는 허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김윤 삼양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8명 뿐이었다.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제외한 20명의 회장단 멤버 중 참석률이 절반에도 못미친 셈이다.
이에 박찬호 전무는 “해외 출장 등으로 참석이 불가능한 경우가...
포스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한용 사장과 조뇌하 탄소강부문장이 사내이사로 물러나고 정준양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주요 주총 안건으로 결정했다. 정 회장 단독 경영으로 의사결정의 쇄신등 내실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임원인사에서 백승관, 우종수, 황은연 전무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들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O포럼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글로벌 생존경쟁 속에서 포스코는 내부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포스코가 결혼이주여성과 장애우, 새터민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18일 포스코센터 4층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 직영점 1호의 문을 열었다.
카페오아시아는 포스코와 사회적기업 지원활동을 하는 조직인 세스넷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포스코와 세스넷은 2010년부터...
5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5일 ‘2013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김은준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청암과학상)를 선정해 발표했다.
김은준(49) 교수는 뇌과학 분야에서 최대 관심사인 신경세포의 시냅스(synapse: 신경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부위) 생성 원리를 규명한 세계적인 과학자다....
포스코가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1일 세계 3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규모, 수익성, 기술혁신, 가격결정력,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원료확보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포스코를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7.76점(10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국내 산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지난 1975년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포스코 수장직에 올랐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자리에 오른 경험을 가진 정 회장의 신입사원 사랑은 남다르다.
정 회장은 지난 23일 신입사원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에 참석해 “계사년의 상징인 뱀은 12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가치경영’을 내세웠다.
정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CEO 포럼을 통해 “올해 글로벌 생존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독점적 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경영으로 ‘가치경영’을 실현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겠다 ”고...
조 사장은 "산업계를 많이 돌아다녔는데 정준양 철강협회장도 현재 인상 요인이 있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다"면서 "차차 국회 전기요금 개편할 때 감안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산상한가격 도입과 관련 민간 발전사들의 반발에 거센 것에 대해선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산상한가격제는 한전이 구매하는 전력가격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올해 글로벌 생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독점적 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경영으로 ‘가치경영’을 실현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올해‘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에 경영활동의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