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61)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이화여대 입시 비리를 제외한 나머지 범죄사실에 대해 최 씨의 탓으로 돌리거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밤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전날 한국에 도착한 뒤 8시간 조사를 받은 정 씨는 다시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8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최순실 씨가 구금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서 6시간30분에 걸쳐 삼성 승마지원, 이대 부정입학 및 학사비리 등...
"아기가 가족 없이 혼자 오래 있다보니 빨리 입장을 정리하고 오해를 푸는게 나을 것 같아 들어왔습니다."
최순실(61)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체포 150일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정 씨는 31일 오후 3시 15분께 인천공항 탑승교에서 귀국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씨는 이화여대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21)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1)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최 씨의 사건 중 결심 공판까지 마무리된 것은 처음이다.
특검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 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최경희...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송환된 가운데 도피 당시 정유라 씨의 호화스러운 생활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유라의 도피 생활에 대해 집중 방송했다.
한 패널은 "정유라가 독일에서 쓴 체류비용이 한 달에 1억 원이 넘었다"며 "수행원 호텔비 300~400만 원, 수행원 인건비 3000만 원, 승마 코치 인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