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정세균 조찬회동...“당 통합해야”“필요하다면 이낙연도 만날 수 있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 가능성에 “그렇게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정 전 총리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전야행사에 참석한 이 전 대표는 ‘3총리 회동’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친명계는 물론 비명계, 나아가 다수 친낙(친이낙연)계 인사까지 신당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진 데다 이 전 대표와의 연대설이 불거진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가세도 사실상 불발되면서 이 전 대표는 사실상 고립된 모양새다. 특히 김 전 총리는 20일 이 대표와의 오찬 회동에서 "범민주·진보 세력을 아울러달라"며 지도부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또 한 가지는 이 전 대표가 띄운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의 이른바 '3총리 연대설'이 '설'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 총리를 지낸 이 전 대표는 두 총리를 거론하며 "현 상황에 대해 매우 깊은 문제의식을 가졌다"고 말해 연대설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구상은 김 전 총리가 전날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길 위에 김대중...
정세균 전 총리는 노무현재단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20일 김 전 총리, 28일 정 전 총리와의 연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사회에는 두 사람 외에도 김동연 경기지사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김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일 김부겸 전 총리, 28일 정세균 전 총리와의 회동을 각각 추진 중이다. 김·정 전 총리는 이 전 대표와 함께 이른바 '3총리 연대설'이 불거졌던 인물로, 이 전 대표와의 신당 연결고리를 염두에 둔 견제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낙연 신당' 견제는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있다. 초선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 등이 14일부터...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은 정세균 전 총리는 시사회 참석을 요청받았지만 재단 일정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김·정 전 총리와 개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김 전 총리, 28일 정 전 총리와 각각 만나는 방안이 유력하다.
아울러 당내에서는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 등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만류하는...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와 이른바 '3총리 연대설'이 불거진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개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18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이 전 대표 등과 자연스럽게 만날 예정이다. 한민수 대변인은 통화에서 "사전 환담을 한다면 총선을 책임지는 당대표로서 단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선에서 말씀하실 것"이라고...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와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인가’라는 물음에 “그런 얘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 전 총리는 그러나 “(누구든 만난다면) 무슨 의제를 가지고 누구를 만나고 그런 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와 걱정에 정치가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와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당내 ‘반명’ 목소리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른바 ‘3총리 연대설’까지 나오면서 내홍 불씨가 커지는 상황, 이 대표가 직접 진화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 전 대표는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도부는 비명계의 이러한 의구심을 일축하는 한편 비주류 세력화 견제에 나선 모습이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CBS라디오에서 "아무리 친명, 주류, 비주류 논쟁을 해도 현역 기득권은 깨기 어렵고 비주류라 할지라도 경선에서 승산이 높다"며...
최근 신당설이 불거진 이낙연 전 대표가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고 밝히면서 당내 전운이 고조되는 만큼 계파 안배를 고려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거 전략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선거구를 전체 20% 범위 내에서 전략공천지로 선정할 수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임명 직후...
그는 “다른 계기로 또는 일부러 1:1로 만난 적이 있고 문제의식, 당과 나라에 대한 걱정은 했지만 행동 얘기를 한 것은 아니다”라며 “더구나 정세균 전 총리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이고 김부겸 전 총리는 우리 셋 중에 가장 젊지만 정치 은퇴를 선언하신 분이어서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관련 질문에는 “앞서가는 질문”이라고...
박 전 원장은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나 원칙과 상식 네 의원을 다 만나 설득하고 다 소통해야 한다. 단결되고 강한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에 승리하는 당이 돼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대로 분열하는 민주당이 되면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다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일대일 연쇄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시 한번 이들과 만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소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서울 삼육대에서 특강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를 걱정하고 정치를 전망하는 국민께 도움이 되는 길이 뭘지 생각을...
또한 이 전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김 전 총리와 정세균 전 총리와도 이재명 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의 탈당이 사실상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내년 2월쯤에는 이준석, 이낙연, 유승민, 김종인이 한 울타리에서 총선에 임할 수 있는 하나의 세력으로...
상임고문인 추미애 전 대표는 개소식에 직접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해찬·이낙연 전 대표 등은 영상 축사로 힘을 실어줬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도 했다.
추 전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기회"라며 "공직자(경찰)로서 모범되게...
이어 이 고문은 “국가 체계에 대한 이해가 없다”며 “대통령이든, 국무총리든, 장관이든 손 댈 수 있는 게 있고 못 대는 게 있다”며 “아무거나 손을 대고 그러니 법인세 감면해주는 등 세수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안 줄여야 할 걸 자꾸 줄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09년 7월쯤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정세균 대표, 문재인 대표 등 몇 사람과 점심을...
이 대표를 대체할 민주당 인사로는 이낙연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전임 문재인 정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7일 YTN ‘더뉴스’에 출연해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영향력을 받는 인사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다”며 “사실상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이 각을 세우는 구도로 총선이...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의장을 했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고. 김부겸 전 총리는 충분히 현역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TK 맹주 자리 노리는 최경환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올드보이’의 귀환 얘기가 나온다.
“최경환 전 부총리 같은...
정세균 전 총리도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등과 두터운 관계를 자랑하는 만큼 당내 신망이 두텁다. 정치권 인사에 따르면 정 전 총리도 호남권 일대를 돌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당내 원로인 박 전 국정원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저를 총선으로 나가게끔 박차를 가해 준다. 그래서 나가겠다”라며 일찍이 출마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