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당내 대권주자들도 언론법 처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힘을 싣고 있다. 정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언론 다양성 추구 정책을 거론한 국민의힘을 향해 “당신들의 입길에 더 이상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올리지 말라. 고인에 대한 명예살인, 당장 멈추라”고 일갈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언론재갈법’이라며 여론전으로 맞서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1일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경기북도 설치' 공약을 내세운 점에 대해 "선거를 의식한 근시안적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캠프 홍정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경기남북도 분리 문제는 경기도민의 발전과 지역균형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정세균 "단일화 생각 전혀 없어…주제넘은 말씀"이낙연 '토지공개념 3법'에 "집값 오를 수도" 직격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0일 이낙연 전 대표 측 인사가 단일화를 거론한 데 대해 "단일화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년 말 대비 약 2억 원이 감소한 총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7월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 4월 16일 사임 당시 기준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가액(2020년 말 기준) 44억9340만 원보다 2억6081만 원 감소한 수준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문재인 정부의 큰 성과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의 실천이다. 문재인 정부와 대통령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반면 야권의 대권 주자들은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이 국내 정치를 위한 ‘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핫라인이 끊어진 것 가체가 말이 안 되는...
이 밖에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탄소중립경제 기반 마련과 국제 수소거래소 설립 추진 등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박용진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남북협력’ 등을 제안했다.
같은날 송영길 대표도 탄소중립 선도기업을 방문하면서 당 차원의 녹색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송 대표는 신성이엔지를 찾아 "재생에너지와 그린뉴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SNS에 "든든한 지지자가 계시는 한 결코 물러서지도 포기도 말고 진실의 힘으로 견뎌 주시라고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날 밤 SNS에서 "거짓의 감옥으로 당신을 보내야 한다. 미안한 마음밖에 없는데 휴대폰을 통해 들려오는 미안하다는 김 전 지사의 말이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결코 거짓 선동으로는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 23일 국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소득 상위 12%를 제외한 88% 수준에서 확정한 데에 대해 "세금 많이 낸 게 무슨 죄라고 굳이 골라 빼느냐"고 비판한...
이 가운데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 지사로서는 친문 잠룡(김경수 지사)이 정치생명에 위기를 맞이한 까닭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비(非)문(문재인)인 이재명 지사로선 지난 대선 과정에 대한 부채의식도 없어서 여권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에서 가장 적은 타격을 받을 것이란 해석이다. 친문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나 정세균 전...
먼저 민주당이 군 복무를 마친 이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김두관 의원의 사진과 함께 ‘정책은 경쟁해도 안보는 하나, 군필 원팀’이라 쓰인 포스터를 내 논란이 됐다. 야권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대권주자들이 미필인 점을 꼬집으려는 의도지만 공장 노동자 시절 사고로 6급 장애 판정을 받아 군 면제된 이 지사가 포스터 사진에 빠져 ‘저격’이라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민주당 적통 논란에 대해 "현대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다"며 당원 중심 주의를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국민주권주의, 당원 중심 정당 취지에서 벗어나는 말씀들은 안 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달 13일...
대권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김 부시장의 발언에 "오 시장이 정작 자신의 책임인 방역 문제에는 뒤로 쏙 빠진 채 다른 사람을 내세워 정부 비판을 하는 모습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처사"라고 비판하면서 '직접 등판'을 택했다.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동시에 소모적인 논쟁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로를...
실제로 이날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27.8%로 1위, 이 지사는 26.4%, 이 전 대표가 15.6%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추 전 장관이 5.2%로 4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후보 중에선 추 전 장관이 3위인 것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ㆍ김두관 의원이 지지율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추 전...
앞서 대권 경쟁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스스로를 두고 ‘민주당 적통’이라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로 다른 의견을 통합하고 연대해서 국민 상식을 앞세워 승리해왔던 것이 민주당의 역사”라며 “이런 논쟁이 또 다른 편 가르기, 계파 논쟁으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실력과 헌신성이...
정세균 전 총리는 “정당 정치에서 여야 간 정치 합의란 정치의 시작과 끝”이라며 “지금은 당리당략을 따질 때가 아니다. 국민의 어려움만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여야 합의의 정신을 살려 실질적이고 신속한 피해계층 지원 확대에 국회가 역할 해야 한다”며 “대승적으로 합의된 사안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한 국민의힘이...
언론에서 대권 주자 1강인 이재명 경기지사, 뒤를 잇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을 따르는 의원들을 분류하는 이유다. 대부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특정 대권 주자를 돕고 있어서다. 한 초선 의원은 “초선들이 대부분 각자 대선 주자들 캠프에 합류해 그 이해관계에 따른 주장을 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최근 초선 의원들의 행보도 달라졌다....
사나워 위기감에 지지층이 이 지사에 몰려갔었지만, 윤 전 총장이 여러 의혹에 싸여 불안해지니 이 지사가 최선인지 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반(反) 이재명 연대 후보들은 이 전 대표를 대항마로 결선투표까지 이르도록 한다는 태세다. 때문에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이날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