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2시를 데드라인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저희들의 이런 통 큰 양보에 대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수용하는 것이 순리”라며 “조사하는 것을 보고 미진하면 특검을 하자는 것이 저희의 생각인데 (야권이) 특검을 하자고 해서 받은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조건 없이 2시 특검...
그런가하면 바른미래당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등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공천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이 분출됐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극적인 국회 정상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3일 낮 본관 인왕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헌법기관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외 출장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북으로서도 대단히 큰 위험부담을 안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5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4월 국회와는 분명히 달라야한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상회 되지 않으면) 국민께서 국회를 그냥 두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이번 회담은 한반도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국회의원의 해외 출장과 관련해 “외부기관의 경비 지원을 받는 국외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국회의원이 외부기관의 경비 지원을 받아 국외 출장을 가는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익관점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개단체 원내대표가 16일 거듭된 국회 공전에 당장이라도 정상화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에 반발하며 회동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주재하고 “지난 금요일에 비공개로 4개 교섭단체 대표들과 두 번에 걸쳐 직접 면담하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동철·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조찬회동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정상화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여야 간 합의에 실패하면서 다음날부터 예정된 대정부질문도 진행 여부가 정해지지 않는 등 의사진행 일정 파행을 거듭해...
문 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에게 서한을 통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요청한다”며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과 시민의식은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새로운 헌법을 국민에게 안겨드려야 한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다”면서도 “제가 걱정하는 것은, 국회와 정부가 개헌안을...
9853만 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로 사인간 채무 16억316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3100만 원, 김한표 한국당 의원이 5600만 원,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1억4000만 원, 문희상 민주당 의원이 1억8000만 원으로 재산 하위 5위 내에 들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전년보다 3억3000만 원 증가한 43억7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개헌안 협의를 위해 만날 예정이지만, 여야 간 견해차가 커 협의안 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맞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함께하는 ‘야 4당 개헌협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오후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연이어 만나 문 대통령 개헌안 내용을 보고했다.
한 수석은 회동을 마친 뒤 “개헌안이 발의되면 공은 국회로 넘어가는 것이고 저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월에는 개헌 관련 여야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계속 국회를...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불발로 그쳤다. 오히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공개발언부터 개헌에 대한 이견을 드러내며 고성을 주고받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겨냥해 “정부 개헌안을 ‘불장난’이라고 한 데 대해 유감”...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개헌안 합의와 관련해 “국회가 단일안을 만들면 (개헌)시기문제에 대해선 국민이나 대통령께 이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가 단일안을 만드는 것을 포기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국회 개헌시계도 있고...
그 핵심축의 하나가 입법부 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이다.
정 의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이번 개헌의 핵심은 분권”이라며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는 일은 시급하고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라고 썼다. 이어 “국회가 개헌의 내용과 과정을 완결해야 한다. 국회 차원의 합의안이 도출된다면 대통령과 정부에 이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선(先)개헌안 합의, 후(後)개헌시기 조정’ 방안을 언급하는 등 중재안 마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 의장은 9일 개헌포럼에서 “가능한 한 국회 중심의 개헌, 그것도 6·13 지방선거 때 개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차선책도 조금씩 논의할 때가 됐다”며 “개헌안에 대한 합의라도 이른 시일 안에 이뤄, 시기 조절을 할 수 있다면...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28일)이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이어서 자정을 지나면 차수 변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헌정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오늘 중으로 안건을 통과시키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헌정특위는 본회의가 산회한 이후인 이날 새벽 0시 5분에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향후 국회는 ‘늑장...
김 신임 사무총장은 국회 국방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고려대 문과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전반기 국회의장인 정세균의장의 임기와 같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월 임시국회가 28일로 끝나는데, 아직 손에 쥐는 것이 없어서 참 걱정"이라며 "일용할 양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야 원내대표가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월 국회에서 공직선거법을 꼭 통과시켜야 하고, 상가 임대차 보호법 등 민생법안도 산적해 있다”며 야당의 협조를...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날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다. 정 의장과 민주당 우원식·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동철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민생법안과 공직선거법, 개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여야는 20일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들만 처리했으며, 각 당이 추진하는 중점법안은 마지막 본회의(28일) 통과를 기대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2월 임시국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2월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원내 지도부가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충고를 경청하고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