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윤재(49)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2007년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파랑새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지원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부 관계자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 이후 수사를 받는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이전에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윤재(49)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2007년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파랑새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지원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부 관계자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억대의...
현 정부 들어 대통령 친인척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 것은 국회의원 공천 대가로 3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 여사 사촌언니 김옥희(75세)씨에 이어 2번째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14일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1세) 회장으로부터 로비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
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제일저축은행 대주주 유동천 회장이 구명 로비 의혹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 이사에게 금품 로비 등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유동천 회장은 지난 10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당한 후, 김재홍 이사를 만나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위기에서...
저축은행 불법대출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수사단이 영업정지 7개 저축은행 전·현직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여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인사들은 해당 저축은행 부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등 불법 대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것으로 합수단은 보고 있다.
합수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