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설 연휴 이전 농축수산물 등 각종 성수품의 공급량을 2배 가량 확대하고, 각종 할인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다. 논란이 된 계란은 비축된 3600만개를 설 즈음해 집중 공급키로 했다.
당정은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물가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농축수산품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우선 수산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하고 설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5개 품목의 수급 및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물량을 작년보다 30% 늘려 총 7200톤을 26일까지 방출하고 수협과 민간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 약 1만2000톤도 추가로 방출할...
특히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시기 및 폭 조절, 불합리한 가격 인상 감시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려졌다.
전날 기획재정부도 최근 서민물가 급등과 관련해 정부가 비축 중인 배추·무를 소매점에 직접 공급하고 신선란과 달걀 대체품 수입 절차를 설 전에 마무리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단체와 함께 가격 인상 품목의 원가를...
국정에 정부의 가격 통제 능력이 떨어진 것도 도미노 인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대체제와 수입산으로라도 불안정한 공급을 해소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백다미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농산물 비축사업을 확대하거나 식료품 수입처를 미리 확보하고 다변화해 계절적인 요인이나 다른 충격이 있을 때 공급 충격을...
이 가운데 채소와 과일은 비축·계약재배물량을 평시대비 90~170% 확대 공급하고 축산물도 농협 도축물량과 민간보유물량을 20~30%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설 명절에 많이 찾는 수산물도 정부와 민간보유물량을 30% 확대해 풀기로 했다.
청탁금지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비촉진 대책도 마련했다. 법에서 정한 5만 원 이하의 선물세트 종류를 농협은 154개에서...
이 중 채소와 과일은 비축·계약재배물량 평시대비 90~170%를 확대 공급하고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민간보유물량을 평시대비 20~30%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설 명절에 많이 찾는 수산물도 정부와 민간보유물량을 30% 확대해 풀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격이 급등한 달걀을 비롯해 태풍피해로 공급량이 부족한 배추와 무는 집중관리하고 수급을...
해양수산부가 설을 맞이해 성수용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7200톤을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 방출하는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해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방출량은 명태 4195톤, 고등어 1717톤, 삼치 527톤, 갈치 520톤, 조기 175톤 등 총 7200톤이다. 다만 일부 품목의 생산이...
갈치는 대형선말어업의 생산이 늘면서 어획량도 급증했다.
붉은대게, 삼치, 오징어 어획량도 작년 대비 늘었다.
수산물 가격은 작년 대비 소폭 올랐다. 전월대비로는 1.2%, 전년동월대비로는 3.5% 증가했다. 해수부는 정부비축물량 방출로 소비자가격은 현재 수준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소류의 경우 배추 공급량을 하루 200톤수준에서 2배로, 무는 280톤에서 320톤으로 각각 늘리는 동시에 설 이후의 가격 불안에 대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수매 비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온누리 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1800억원에서 700억원 늘리는 동시에 다음달 5일까지 개인특별할인을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물량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일 "김영란법 시행시 농축수산물에 대한 심각한 소비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법 자체가 지향하는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는 "정부가 정확하게 예측하진 않았다"면서도 "연구결과를 보면 8000억원 중...
aT 관계자는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 운영, 비축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 등으로 가격은 현 수준의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aT는 이번 발표에 이어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차례상 비용 및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소비자와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5800톤을 방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명태 2775톤, 고등어 600톤, 오징어 2033톤, 조기 135톤, 갈치 100톤, 삼치 157톤 등을 방출한다.
해수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을 이마트 등 대형마트, 수협...
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17일까지 고등어ㆍ명태 등 정부비축 수산물 1만4000여톤을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품목별 방출 물량은 명태 40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4000톤, 갈치 600톤, 조기 200톤이다.
해수부는 이들 방출 수산물을 도매시장 등에 본격 방출되는 다음달 2일보다 일주일 앞선 이달 26일부터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판매 품목은 최근 정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한 수산물 5품목 중 고등어를 제외한 4품목으로, 모두 50만 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제주 갈치와 제주 참조기는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물량을 판매하고 동태와 오징어는 롯데슈퍼가 자체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물량을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제주갈치 대 1마리 4000원, 제주 참조기 1마리 1000원, 동태 1마리 1790원...
판매 품목은 최근 정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한 수산물 5품목 중 고등어를 제외한 4품목으로, 모두 50만 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제주 갈치와 제주 참조기는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물량을 판매하고 동태와 오징어는 롯데슈퍼가 자체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물량을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이번 비축 수산물로 추석 성수기 기간 중 초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가 38년만에 가장 이른 추석에도 농축수산물의 공급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정부는 태풍 등 수급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농축수산품 등 10대 성수품 집중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수급동향과 국제 원자재가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농산물의 경우 이른 추석과...
30일까지는 정부비축 수산물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어식백세’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주 생산시기에 사들여 비생산ㆍ성수기에 방출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은 ‘울릉도 마른 오징어’와 ‘제주 간조기’다. 모든 고객에게 수산물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정부가 금어기 등에 대비해 비축한 수산물을 시중에 푼다. 롯데슈퍼는 정부 비축 동태ㆍ오징어ㆍ갈치를 공급받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산 동태 1마리 1500원, 국산 오징어 1마리 1800원, 제주 갈치 특대 1마리 8500원에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은 오징어 5만 마리, 동태 2만 마리 등 총 34톤이다.
롯데슈퍼가 자체적으로 사전 비축해 둔...
수산물 이력제,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정부와 유통업계의 안전대책이 정착돼 가는 데다 당초 우려와 달리 별 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자 소비자 불안감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양수산부가 이달 1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산 수산물 이력제도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즉시 생선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는...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위반업체를 처벌하고자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설 성수기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수산물 소비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