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히 오르고 있는 식탁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는 비축물량 방출과 할당관세 확대 등 물가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물가는 쉽사리 잡히지 않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늘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 대파는 45.2% 가격이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 등을 찾고 있지만...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배추와 고추 등 채소와 수산물의 비축을 확대하고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배추 경우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 저가 매입해 가격이 상승하는 8~9월에 집중 방출기로 했다. 또한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수요가 많은 건고추와 마늘은 국내산을 따로 비축하고 비축 물량도 확대할 방침이다....
과실류와 수산물 중 수급불안 품목인 사과, 배, 갈치, 고등어, 명태 등에 대해서는 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쌀은 정부미 20만톤을 통해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고, 돼지고기는 수입물량의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한우고기는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전국 2592개소에 설맞이 직거래 장터나 특판 행사장을...
정부가 설을 맞아 냉동 명태와 고등어 등 비축수산물을 반값에 공급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냉동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조기를 시중 가격보다 최고 56%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가격 안정 효과를 높이고자 비축 수산물을 도매시장 가격보다 헐값에 유통업체 등에 직접 공급하고, 각종 수수료와...
건고추와 마늘의 경우 정부비축량의 시장방출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한편, 민간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돼지고기도 국내 수급의 정상화 속도를 지켜보면서 할당관세 물량과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가격안정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어 “한ㆍ미 FTA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수산물과 일부 중소기업 생산 품목에 대해서는...
또한 수산물도 최근 고등어와 명태, 오징어 등 정부비축 물량(2323톤)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마트 등을 통해 공급함에 따라 대부분 내림세이다. 당국은 추석전까지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고추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물량 1632톤을 지난주부터 매주 400톤씩 시장에 방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명태와 오징어 등 비축수산물이 시중가보다 싸게 공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명태 약 1500톤(t), 오징어 360t이 시중가보다 40~50%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내달부터 추석전까지 공급된다고 30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최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수산물 물가를 감안해 시중가보다 대폭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합동상황실은 정부과천청사 농식품부 종합상황실내에 설치되며 △성수품의 도매시장 일일 반입 및 가격동향 △직거래 장터 개설 및 운영상황 △원산지 위반 여부 등 점검 및 조치실적 △비축 농수산물 방출 상황 등 추석 가격안정 대책 추진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게 된다.
15개 특별관리대상은 채소류 2품목(배추·무)과 과실류 2(사과·배), 축산물 4(쇠고기·돼지고기...
“올 추석에는 성수품 15개를 지정해 공급을 확대하고 수요 분산을 통한 물가 안정을 추진할 것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1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농수산물 가격안정 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의는 최근 발생한 태풍 ‘무이파’ 및 집중호우에 따른 농수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예년보다 10여일 빠른 추석(9월12일)에 대비한 방안 모색을...
겨울철 한파와 구제역 등으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요동치자 정부가 서둘러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안정대책’을 보고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식품 물가 잡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쌀, 배추, 마늘, 사과, 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농축수산물 가격동향 및 안정대책, 해외 곡물자원 개발 및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작·어황이 부진한 품목과 기상 여건에 따라 변화가 심한 채소류를 중심으로 품목별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값이 작년보다 다소 높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가격인상이 계속될 경우 정부 비축물량을 추가 방출해...
정부가 일본 대지진과 관련 이번 주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석유비축기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고 필요 시 보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일본인 관광객 감소로 국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커질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한 특별 융자도 검토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 및 대응’을...
정부가 그동안 연근해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수매·비축했던 정부비축수산물을 수입산으로 확대하고 대상 어종도 고등어, 오징어, 명태, 갈치 외에 조기, 삼치, 꽁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올해 수산물 가격이 전년에 비해 11.4%나 상승하는 등 가격 강세가 계속됨에 따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9일 민ㆍ관 위원으로 구성된...
2000t을 비축해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4월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중국산 배추 2000t을 수입해 2~4월 중소규모 김치업체에 공급하고 일부 물량은 도매시장에서 판매한다는 수급안정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수입배추조차 가격이 껑충 뛰어서 할당관세 적용까지 내놓은 정부대책을 무색케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의 ‘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수산물의 경우 냉동고등어는 할당관세를 내려 공급을 늘리고, 정부 비축 명태와 갈치를 시중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한다.
생산 감소가 예상되는 원유는 생산 쿼터를 확대하고, 유제품 원료유 공급 부족에 대비해 탈지분유와 전지분유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물가안정 대책회의에서 “냉동고등어, 분유, 세제 등 67개...
1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비축수산물을 수협바다마트 17개점, 농협 하나로마트 35개점, 지역별 전통시장을 통해 오는 2월 1일까지 직판한다고 밝혔다.
명태의 경우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게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점을 통해 마리당 시중가격이 약 2750원하던 것에서 49% 인하된 1400원으로 판매된다. 갈치는 마리당 65cm 이상 대품이...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공급 물량도 평소의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무와 배추는 농협의 계약재배 물량을 방출하고 명태와 고등어는 수협의 비축 물량을 풀기로 했다. 농산물 및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해 배추 5000톤을 사전 비축해 공급량이 감소하는 3~4월 중 조기 방출하고, 마늘은 의무수입 재고물량 9000톤을 지속 방출함과 동시에 올해 할당 관세 물량 2만6500톤을...
특히 최근 작황부진으로 가격불안이 예상되는 채소류와 과실류 등 농수산물의 계약재배물량과 비축물량을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또 설성수품과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등 22개를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하고,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점관리한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 설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공정거래 행위 및 부정수입·유통행위를 집중...
정부는 이에 따라 최근 폭설과 혹한 등으로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오는 17일부터 2월1일께까지 20여개 농축수산물의 공급 물량을 평상시보다 평균 2배 정도 늘리기로 했다.
무·배추는 농협의 계약재배물량 방출, 명태·고등어는 수협의 비축물량, 닭고기·달걀·밤 등은 각 지역 조합의 보유량을 대거 방출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는 설 관련...
농수산물비축량 방출, 담합 감시 등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과천청사에서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정 짓고, 오는 13일 회의를 다시 열어 진척 상황을점검하고 동절기 물가안정 방안 및 설 민생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물가 대책은 재정부가 총괄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