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년 주기로 중장기 비축계획을 세워 국내 산업의 수요 변화로 생기는 신규 비축 품목과 비축수요 등을 검토해 국가비축 물량과 품목에 대한 적정성 검토도 진행한다.
수급위기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희소금속의 방출 소요기간을 기존 60일에서 절반인 30일까지 줄인다. 긴급 상황에는 8일 이내에 수요기업에 인도할 수 있도록 긴급방출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광물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비축물량 관리를 일원화하고 집중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희소금속 비축 관리 일원화와 함께 비축 일수(양) 확대도 추진한다.
지난 9월 조달청 및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리튬플러스에게 비축 중인 탄산리튬의 대여를 승인했다. 관계사 하이드로리튬은 조달청 원재료 대여계약 보증을 위해 약 234억 원의 예금을...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활용 반입물량은 지난해 기준 61만 톤 수준이지만 2027년에는 300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비상시 안정적 식량 확보를 위해서는 양자·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자간 경제협력체의 식량안보·공급망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의 범위를 밀까지...
지난달 aT를 통해 '2022년 겨울배추 긴급 정부수매비축 구매' 공고를 내고 7000톤 규모의 긴급 수매 계획을 밝혔다. 이 물량은 이달 6일 입찰을 거쳐 입고작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3000톤은 농협을 통해 농가물량을 직접 수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산지에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현장 관계자는 "시장격리를 해도 소비가 부진해 가격이 계속...
이어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마늘, 고추, 소금 등의 비축 물량을 1만 톤 이상 방출하고, 김장재료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굴이나 젓갈 등 수산물까지 영역을 넓힌 각종 할인 정책을 지원하는 등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해 김장 물가 하락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aT는 “정부가 김장 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장철 동안 마른 고추, 마늘, 양파, 소금 등 비축물량을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김장 재료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김장 물가 하락에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장 비용 하락은 한국물가정보의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물가정보는 이달 초...
전쟁에 대비한 비상시 식량 보유량은 약 2개월 정도 버틸 수 있는 물량이다. 2개월 안에 전쟁이 종료되거나 국제적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전제에서다. 현재 쌀 소비량 기준으로 우리는 60만 톤 정도를 비축해야 한다. FAO(국제 식량농업기구)는 총소비량의 17∼18%를 준비토록 권고한다. 국민 생활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위기 대비책이 필요하다. 수많은 사건·사고나 위기...
올해는 정부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장재료인 마늘, 고추, 소금 등의 비축 물량을 1만 톤 이상 방출했다. 또 김장재료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굴이나 젓갈 등 수산물까지 영역을 넓힌 각종 할인 정책을 지원하는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김장 물가가 하락했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연구원은 “최근 품질이 좋은 고랭지 작물이 생산량이...
공공비축미도 45만 톤을 매입하게 되면 정부 매입물량은 82만 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시장공급량을 지난해 353만2000톤 대비 54만8000톤, 15.5%가 줄어든 298만4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대적인 매입에 따라 시장에서 유통되는 쌀 유통량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산지 유통업체들도 수확기 쌀 판매가격을 올릴 것으로...
한편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고추와 마늘, 양파 1만 톤을 비롯해 천일염 500톤 등 비축물량을 시장에 내놓는다. 농식품부는 비축물량을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해 판매하고, 이를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해 마트, 전통시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 온라인몰 등 820곳에서 다음 달 3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장채소 농산물 할인...
이제 정부는 다음 달부터 마늘, 고추, 양파의 정부 비축물량 1만 톤을 시장에 내놓는다.
마늘은 비축물량 5000톤을 깐마늘로 가공해 30% 할인 판매를 조건으로 대형마트 등에 공급한다. 건고추는 매주 500톤 정도씩 총 1400톤, 양파는 매주 240∼500톤씩 총 36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천일염도 500톤을 시장에 내고 소비자에게는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정부가 내달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 수급 안전을 위해 고추‧마늘‧양파‧소금의 정부비축물량을 1만500톤 방출한다. 또한 김장채소와 돼지고기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171억 원 규모의 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투입하고, 전국 농협에서 김장채소류를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500만 배럴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3월 승인 전략비축유 가운데 마지막 남은 물량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달래기용 비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예정이다.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이달 초 큰 폭의 감산에 합의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내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물가로...
미국 정부는 올해 3월 말부터 6개월간 일일 100만 배럴 전략 비축유 방출을 승인했다. 이는 총 1억8000만 배럴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방출되는 비축유는 1억8000만 배럴의 막바지 물량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억6500만배럴 가량이 방출됐다.
폭락을 이어가던 쌀값이 오름세로 전환한 것은 정부의 시장격리,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과 함께 올해 생산량 전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 388만2000톤에서 7만8000톤이 줄어든 380만4000톤으로 예상된다. 벼 재배면적도 72만7158㏊로 지난해 73만2477㏊에서 5319㏊가...
지정 이외 품종을 시장격리곡으로 출하하면,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장격리곡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농가별 물량 배정을 완료해 이달 20일께 실제 매입을 진행하고 연내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쌀값 폭락에 대응해 정부가 쌀 45만 톤을 매입해 격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7일부터 2021년산 쌀 10만 톤과 2022년산 쌀 35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산 쌀 시장격리의 매입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로 각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된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캐나다 정부는 올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신속항원키트 비축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입찰을 통해 초도 물량을 계약을 시작했다. 피씨엘은 캐나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입찰에 참여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캐나다와는 5월 사용승인을 받은 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수출을 위한 면밀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입찰...
정부는 의무매입이 앞으로 쌀 공급과잉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다만 올해 쌀 과잉이 심각하고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확기에 45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다.
45만 톤의 물량은 2005년 공공비축체 도입 이후 수확기 격리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 올해산 쌀이 아닌 지난해산 쌀까지 시장격리 물량에 포함한 것도 2009년 이후...
다만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기 전인 최근 수급불안에 대비해 농식품부는 앞서 공급물량에 더해 추가로 1500톤을 비축하고, 기존에 보유한 물량과 함께 총 300톤을 10월 초까지 즉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이후 김장철에 대비해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를 비롯해 무와 고추, 마늘 등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다음 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 정책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