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의 경우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6개 대중성 어종 및 천일염 비축 물량을 최대 30% 할인 방출하고, 정부 수산물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한다.
배추, 사과, 소고기, 명태 등 농축수산물 구매 할인(온ㆍ오프라인)에는 역대 설 최대 규모인 840억 원(전년보다 2배 이상↑)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율이...
리튬의 비축량은 작년 5.8일분에서 올해 30일분으로, 전기차용 영구자석 희토류의 비축량은 기존 6개월분에서 1년 6개월분으로 각각 늘리는 등 첨단산업 필수 핵심 광물의 비축 물량을 확대한다.
산업부 주요 공급망 안정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망 심층분석 및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어 "현재 정부는 쌀 위주의 공공 비축제를 하고 있는데, 이를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식량 작물로 확대해야 한다"며 "정부 혼자 하기 힘들다면 곡물 및 식품 기업과 협력해 기업이 물량을 비축하는 걸 지원해야 한다. 쌀 공공 비축은 정부가 주도하고, 나머지 곡물은 민관 합동 비축제를 마련하는 게 효율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총괄반(TF) 회의'를 열고 차량용 요소, 흑연 및 갈륨ㆍ게르마늄 등 최근 공급망 리스크 품목 동향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21일 기준 국내 재고 및 반입 예정인 차량용 요소 물량은 6.6개월분이다. 기업들의 대체물량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분 증가 및 공동구매 성과에 힘입어...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비축 요소 5000톤의 제3국 추가 계약 협의 등 국내 요소ㆍ요소수 재고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물량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요소 확보 물량 확대 등으로 현재 차량용 요소수 공급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 3435개 주유소 중 3332개(97.0%)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 중이다. 주유소를 통한 요소수...
ING는 “11월 물가 하락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비축 물량 공급과 상품권 지급,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프로그램 연장으로 채소류 가격과 석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내년 초에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대로 낮아질 것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다만, ING는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 요소가...
기획재정부는 13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수산물 비축 현황 및 농산물 할당관세·저율관세할당(TRQ)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할당관세는 국내 수급 및 가격 안정 등을 위해 정부가 일시적으로 관세율을 인하하는 것을 뜻한다. TRQ는 특정 품목에 대해 물량을 설정하고 해당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로 수입을 허용하는 것을...
이에 더해 리튬 등 핵심 광물 20종 35개 품목의 비축 물량을 늘려 평균 100일분을 비축하고, 2417억 원을 들여 2026년 완공되는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 해외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특별융자, 세액공제 등 지원을 확대하며, 실리콘 음극재 등 대체재, 폐희토 영구자석 재활용 등 재자원화 기술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특히...
또 다른 수출 통제 품목인 갈륨‧게르마늄의 경우에는 "중국 정부의 수출허가가 발급중에 있으나, 필요 시 비축물량 확대, R&D, 대체수입처 발굴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공급망기본법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 시행일인 내년 6월까지 하위규정 마련, 기금 설치 등을 마무리해 공급망 안정화 정책 수립과 집행에...
정부는 차량용 요소의 공공 비축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현재 보유 중인 차량용 요소 비축 물량 2000톤을 조기에 방출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외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추진,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협의를 하고 있으며, 과거 수입 실적 등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수입도 고려 중이다.
장 차관은 이날 주유소 대표 등과 면담을 하는...
앞서 정부는 6일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차량용 요소 추가 물량 확보 △공공 비축 확대 △중국과의 외교적 협의 등 요소수 대란을 막기 위한 대응책을 내놓은 바 있다.
주유소 업계는 최근 소비자 불안심리로 인해 요소수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대부분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정상 판매 중이며 가격변동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선 정부는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업계는 대체 수입국과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동남아, 중동 등 요소 수입처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수급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필요 시 시장 안정화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장 차관은 6일 서울 롯데마트...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 열고 요소 수급 유통 현황 점검중국과 통관 지역 물량 도입 위해 협의 지속…베트남 등 제3국 수입 다변화 지원
정부가 요소 재고 물량을 공개하고 공공 비축을 늘리는 한편, 제3국에서의 수입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수출 통관을 보류하면서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우선 정부는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업계는 대체 수입국과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동남아, 중동 등 요소 수입처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수급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필요 시 시장 안정화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2021년 11월 벌어진 ‘요소수 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당시...
먼저 정부는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업계는 대체 수입국과 추가 물량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국내 재고와 중국 외 국가로부터 도입 예정 물량이 약 3개월분 확보돼 있으며, 동남아·중동 등으로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량용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KOTRA와 협력해 수입 대체품의 신속한 품질검사를 지원하고, 관세청은...
명태도 정부비축물량 3000톤을 추가로 공급 중이다.
고등어의 경우 이달 6일 긴급 할당관세물량 1만 톤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1만 톤을 내달 4일 공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천일염 가격도 국내산 천일염을 지속 방출과 양질의 수입 천일염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기준 천일염 가격은 5kg당 1만4867원으로 전년보다 32.7...
정부는 배추와 무 등 14종 김장 재료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45억 원을 투입해 할인품목·수준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김장철에는 배추 2700톤, 무 1000톤, 소금 2300톤, 건고추 2800톤, 마늘 1200톤 등 출하계약·비축물량 총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산지 생산자들 사이에서는 이후 이어질 시세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소위 '대목...
천일염은 시장 유통가보다 1/3 수준으로 저렴한 정부 비축물량 1만 톤을 공급 중이며 판매 추이를 감안해 필요하면 점포당 일일 판매 한도(100개)도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 20㎏, 10㎏으로 방출되던 포대 제품을 12월 초순부터는 5㎏ 단위로도 소포장해 추가 방출키로 했다.
김병환 차관은 "국제유가 변동성, 겨울철...
정부가 비축 물량을 시중에 풀어 공급을 늘린 영향이 컸다. 하지만 김치 속재료인 고춧가루(0.8%), 대파(13.9%), 생강(9.9%), 배(11.5%), 소금(14.6%) 등 부재료 가격은 올라, 여전히 소비자 스스로 김장을 준비하는 것은 버겁다.
이로 인해 가정 내 김장 수요는 포장김치로 전환되고 있다. 포장김치 대표 브랜드인 대상 ‘종가’의 올해 1~10월 김치 품목 매출액은 전년...
이에 농식품부도 지역농협 등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재고 부담이 최근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부 양곡 공급관리 및 재고 처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매입한 쌀의 공매는 실시하지 않고 다음 달에 공공비축미 산물벼 12만 톤을 전량 인수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