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명예훼손 재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4·15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20분 국회 정론관에서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 수석대변인은 "당에 오래 있었는데 당을 위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그런 입장을 밝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9일 성추행 사건으로 명예훼손 재판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공관위는 “정 전 의원이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으나 국민적 눈높이와 기대를 우선하는...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한 판정을 다시 보류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여의도 당사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정 전 의원 문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은 없다고 한다"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면접 일정으로 중단된 상태고 오늘 내 결론을 내릴지...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출마 적격 여부 판단을 유보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4ㆍ15 총선에서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 후보검증소위원회 회의와 공관위 전체회의를 차례로...
◇정봉주 부적격·김의겸 불출마…논란 인사 '정리'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투기 논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성폭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의 4.15 총선 출마 문제를 정리하려 나섰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시작하기 전에 SNS를 통해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출마 뜻을 강하게...
앞서 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물밑에서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진성준 전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병기 전 울산경제부시장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또다시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종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최근 이들 의원과 친분이 있는 당 인사를 통해 이번 총선에 나서지 말아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는 이들과 연관된 부동산, 젠더 이슈 논란이 총선 기간 내내 지속될 것이란 당 일각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당 차원의 공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을 저격했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4·15총선에서 같은 당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빨간 점퍼 민주당을 솎아내겠다"며 "출마 지역을 선정해야 하는데 제가 K 지역(강서갑)에 가서 K 의원(금태섭 의원)과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빨간 점퍼는...
자신의 과거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해 허위라고 반박했다가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5일 정봉주 전 의원의 선고 공판에서 "이번 사건에 추행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 사건 당일 자신의 행적을 확인하고자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도 보인다"라며 무고와...
문 정부 첫 특별사면은 2017년 12월 29일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 참사 관련자 25명 등 6444명에 대해 이뤄졌다.
아울러 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이는 1962년 유 열사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해 추서한 건국훈장 ‘독립장’과는 별개의 훈장이다. 독립장의 서훈 등급은 5등급 가운데 3등급으로 그의 공적과 상징성에...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한 인터넷 매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59)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병철 부장판사)는 11일 무고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정 전 의원은 이날 법정에 출석했다.
정 전 의원 측...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425호
▲오전 10시 ‘성추행 허위반박’ 정봉주 전 의원, 무고 등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510호
▲오전 10시 15분 ‘후배검사 성추행’ 진모 검사, 강제추행등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 418호
▲오후 2시 ‘뇌물수수’ 이명박 전 대통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항소심 공판. 서울고법 형사1부...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 보도를 허위라고 주장해 고소당한 정봉주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29일 정봉주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전 의원이 프레시안 보도관련해 기사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처럼 발언해 프레시안과 소속 기자...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 대한 보도를 허위라고 주장해 언론사로부터 고소당한 정봉주 전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정 전 의원은 16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꼼꼼하고 성실하게 조사 잘 받겠다”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사실관계가 조금 더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이 ‘2011년...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관련 보도가 허위라고 주장했던 정봉주 전 의원의 행동은 명예훼손이며 처벌 대상이라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으로부터 고소당한 정봉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당시 김 후보는 "주진우, 김어준,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3명 중 정 전 의원은 여배우 스캔들 사안에 대해 특별한 관계가 없어 경찰의 참고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공지영 작가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4시간 20여분간 조사한 바 있다.
공 작가는 6·13 지방선거를 앞둔...
뿐만 아니라 경찰은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매체 프레시안에 대한 정 전 의원의 명예훼손 혐의 수사와 관련,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안젤라'와 정 전 의원을 지난달 17일 대질조사했다.
경찰은 안젤라의 남자친구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전후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당시 자신의 행적과...
민주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봉주 전 의원 등은 미투(#Me Too) 운동의 가해자로 떠오르자 당일 제명을 의결하고 복당을 불허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당의 미투입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10일 성추행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곧바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후 사직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