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 등 전문 수사부서에서 변리사 출신 검사, 특허자문관 등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술유출’ 범죄 수사를 강화하고, 범죄수익환수 등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기술유출’ 범죄는 치밀성‧은밀성으로 암수범죄가 많다. 증거확보와 피해액 산정 등 양형자료 수집에...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성범 부장검사)는 국내 반도체 관련 산업기술 등의 국외 유출 사건 2건을 수사해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한 연구원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서울중앙지검은 ‘반도체 초순수시스템 관련 첨단기술 국외 유출 사건’을 수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 초순수시스템 관련 기술자료를...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성범 부장검사)는 최근 기술유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7일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은 구속기한 만료(11월 5일) 전 이들에 대한 처분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인텔’로 반도체 기술 유출을 시도하다가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형사10부는 공공수사3부, 형사11부는 국제범죄수사부, 형사12부는 정보·기술범죄수사부, 형사13부는 조세범죄수사부, 형사14부는 중요범죄수사부로 전환했다. 경제범죄형사부를 반부패수사3부,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를 강력범죄수사부로도 바꿨다.
차·부장검사들도 이날 새로운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조직 재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으로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62·사법연수원 16기)이 유력하다. 김상조 정책실장의 후임자를 놓고는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쯤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국가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담부서 규모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이 시급합니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 이춘(47·사법연수원 33기) 부장검사는 6일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 이춘(47·사법연수원 33기) 부장검사는 6일 산업기술 유출 범죄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첨단범죄수사부에서 IT 범죄를 수사했다.
그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인지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한 ‘와우해커 사건’에서 18명의 젊은 해커 전원을 기소유예 처분했다”며 “이들 중 다수가 현재 중견 정보보호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보안산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와우해커 사건은 2003년 해킹 기술을 연구하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
7일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 A(46) 씨와 책임연구원 B(37) 씨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들로부터 기술 유출을 시도한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C사의 임원 1명도 구속됐다.
A 씨 등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제조용 OCR 잉크젯 라미 설비의 공정 스펙을...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 A(46) 씨와 책임연구원 B(37) 씨,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C사의 이사 D(42) 씨 등 3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C사 대표와 C사 자회사의 대표, 두 회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하고, 중국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E사에 근무 중인 전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 1명을...
이날 문 총장은 "사이버범죄 수사전문성 강화와 지휘체계 확립을 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지검은 이날 사이버 범죄 중점수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업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의무 위반 형사책임 판단에 대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첨단범죄수사1부는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로 이전하고 명칭을 변경했다. 첨단범죄수사2부는 과학기술범죄수사로 이름을 바꿔 4차장 산하로 이동했다. 대신 4차장 산하에 있던 공정거래조사부와 조세범죄조사부를 3차장 산하로 옮겼다.
한편, 검찰은 인권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검에 인권부를 신설하고 인권기획과, 인권감독과, 피해자인권과...
검찰의 계좌추적용 영장 사본을 이들에게 전달한 지역 새마을금고 임원에게는 범인도피와 개인정보 누설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사기범 일당의 범죄수익 환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미 지난 1일 금일그룹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과 동시에 사기범 일당의 계좌 204개, 가상화폐 등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를 했다. 검찰은 총 4회에 걸친 추징보전...
과학수사가 이론보다는 실습이 중요하므로 시설이 갖춰진 NDFC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NDFC는 지난 2013년 출범한 국내 최초 디지털포렌식 연구기관이다. 컴퓨터ㆍIT정보 분석을 통한 범죄정보 분석과 디지털증거 은닉ㆍ인멸에 대응할 기술 개발 등이 이뤄지고 있다.
◇기업-권력형 비리 집중수사…사정바람 분다= 현재 재경지검과 서울중앙지검뿐 아니라 검찰 내에서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까지 기업 수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상은 기업 비자금, 정·관계의 권력형 비리 등 전방위적이다. 이미 수사 중인 사안 이외에도 수사 대상에 오른 기업 이름도 검찰 안팎에 나돌고 있다.
재계는 올초 선고된 법원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구본진 부장검사)는 4일 경기도 평택 쌍용차 종합기술연구소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전산 자료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연구소 내 기획실과 기술관리팀, 엔진구동기획팀 등을 집중 수색했으며, 연구소 컴퓨터에 저장된 프로그램과 서류 등을 확보했다.
연구소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하이브리드 엔진 설계 기술이 중국의...
이번 사건이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문제되고 있는 정보유출과 인재유출 등과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STX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전 직장인 두산중공업의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STX중공업 사장 구 모씨와 상무 김 모씨를 구속했다.
두산 그룹측은 전직 두산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