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정동기(59) 전 법무부 차관은 서울 강남을에서 미끄러졌다. 그는 지난해 감사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했지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인들이 자기들은 얼마나 깨끗하다고 시비하느냐”고 비호했던 친이 인사다.
이들 외에도 하영제(58)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서, 노무현 정부 산업자원부 차관...
2011년 초 당시 감사원장 후보였던 정동기 씨는 로펌에서의 전관예우 논란으로 낙마했다. 정 씨는 2007년 법무부 차관과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내다 같은 해 11월 20일 퇴직했고, 6일 뒤 법무법인 바른으로 옮겼다. 그 후 7개월 만에 6억9943만원을 벌어들였다.
이처럼 로펌이 고액 연봉을 주고 퇴직 공직자들을 영입하는 것은 그들이 받은 돈 이상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들 외에도 종교인 김영주(61)씨와 이양한(69) 예금보험공사 감사가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에선 정동기(59) 전 청와대 민정수석, 허준영(60) 전 코레일 사장, 맹정주(65) 전 강남구청장, 이정선(52.여) 비례대표 의원, 권문용(69)전 강남구청장, 서정숙(59.여) 국민생활안보협회 공동대표, 설경수(49)전 국민일보 기자 등이 도전한다.
경동중고 총동창회(회장 임종웅)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경동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과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총장, 정동기 법무법인바른 변호사(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동인상'을 수여한다.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들이 낙마할 때도 최대 변수는 여론이었다. 김태호의 거짓말, 정동기의 전관예우 논란과 학위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국회가 집중공세를 퍼부으며 여론을 움직이자 이들은 자진사퇴를 선택했다. 본인 및 청와대도 들끓는 민심을 거역할수 없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의 핵심전략은 ‘여론전’이다. 일단...
민주당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권재진 민정수석(법무장과 내정), 정진석 전 정무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백용호 정책실장, 이동관 언론특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은진수 전 감사위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등 여권 고위관계자 실명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민주당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권재진 민정수석(법무장과 내정), 정진석 전 정무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백용호 정책실장, 이동관 언론특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은진수 전 감사위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등 여권 고위관계자 실명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김 부의장은 “잘못된 인사는 왜 반성하지 않느냐”면서 “계속 참다가 정동기 감사원장 때 보여준 것 아닌가. 감사위원 내부 비리가 터졌는데 그 분마저 통과했으면 당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느냐”고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을 상대로 싸웠지만 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민의 존경을 받는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먹고사는 문제를...
직전 원내대표인 박지원호가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를 비롯해 신재민·이재훈·정동기 등 굵직한 국무위원 인사들을 차례로 아웃시켰던 것에 대한 심적 부담이 김 원내대표에게 내재했고, 이는 여권 신주류로 등장한 황우여 원내대표의 청와대 견제 뜻과 맞아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때문에 서규용 내정자 정도면 큰 정치적 파장 없이 양측 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김 의원은 “권 후보는 이번에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서 두 번이나 나갔던 공직에 또 들어온다”며 “특히 김앤장은 과거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가 전관예우로 고문료를 지급받아 낙마했던 곳”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의원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언론에서 그가 2003년 노동부 총무과장 시절 인사청탁 명목으로 부하로부터 1000만원 받은 사실이...
앞서 ‘정동기 파문’도 양측간 권력게임 일환이었다는 게 정설이다.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당 지도부의 ‘자진사퇴’ 요구는 이 장관과 안상수 대표가 당시 인사를 주도한 임 실장을 비롯해 이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던 것. 앞서 지난 18대 총선과정에선 이 장관이 정두언 의원과 함께 ‘55인 서명’ 파동을 주도했다 ‘귀향길’에 오르기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가 줄줄이 인사청문회의 검증절차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 들어서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해 현 정부에서 낙마한 인사는 8명에 이르렀다. 대부분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위장전입 문제 등이었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대법관에 내정된 이상훈 후보자마저도 부동산 투기 의혹이 드러나기도 했다.
현 정부 들어 청렴성과 도덕성 문제로 낙마한 인사는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를 비롯해 8명에 달한다. 또다시 대법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를 둘러싼 불법성으로 현 정부의 핵심기조인 ‘공정사회’에 부합되는 인사인지 의문을 낳고 있다.
이 후보자의 불법성은 “사회 각 분야를 이끄는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이 매우...
현 정부 들어 청렴성과 도덕성 문제로 낙마한 인사는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를 비롯해 8명에 달한다. 또다시 대법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를 둘러싼 불법성으로 현 정부의 핵심기조인 ‘공정사회’에 부합되는 인사인지 의문을 낳고 있다.
이 후보자의 불법성은 “사회 각 분야를 이끄는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이 매우...
최근 장수만 방위사업청장, 정동기 감사원장 등 이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연거푸 제기된 데 이어 원 원장까지 ‘사고’를 치면서 집권 4년차 레임덕(권력누수) 얘기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여당에서는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 계파 가릴 것 없이 원 원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천안함·연평도...
바로 앞서 감장원장 후보로 내세웠던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전관예우로 낙마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가장 의혹이 적은 인사를 선정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양 후보자 내정을 두고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공직기강 강화와 공정사회 구현에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높게 평가한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양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3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을 역임했다.
감사원장은 지난해 9월 김황식 당시 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뒤 정동기 전 대통령 민정수석 비서관이 올해 1월 후임으로 내정됐으나 자격 논란 끝에 자진 사퇴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석 달 보름여 만에 열린 것으로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낙마’ 사태를 계기로 불거졌던 당청 갈등을 봉합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역사적 경험으로 보면 단합해서 대응할 때 성공하고, 분열하면 반드시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되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