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방식은 39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26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인수로 진행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이나 기초 스킨케어 제품 등을 주력 사업으로 펼쳐왔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마스크팩 판매 호황에 따라 연간 100억...
중앙첨단소재는 11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가능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투자자들과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11회차 CB의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가 해소됐다. 회사는 이번 합의를 기점으로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2차 전지사업에서 수주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조속한 투자환기종목 탈피도 기대 중이다....
# 풀무원은 이달 초 30년 만기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CB의 만기 이자율은 8~9.5%로 결정됐다. 풀무원은 이번 조달 자금으로 기존 신종자본대출과 관계사 차입금을 상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알짜 투자지분을 매각하거나 사업 연관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팔아 현금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까지 기업어음 등 급전 조달 시장이나...
동원은 주요 계열사의 일부 지분에 대한 전환사채(CB) 발행,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인수자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원은 비상장 계열사인 동원로엑스, 홈푸드의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그룹 내 주요 부동산 매각 등의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동원F&B 빌딩 및 다른 부동산 자산을 매각해 인수...
순환종양세표(CTC) 기반 액체생검 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이다.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엑셀시아캐피탈(Excelsior Capital)이 신규 펀드를 조성해 싸이토젠에 자금을 투자하고 공동경영에도...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143억 원 규모의 제10회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해 소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득 및 소각으로 초록뱀미디어가 2021년 발행한 총 300억 원 규모의 제10회차 전환사채 물량은 전량 해소됐다.
앞서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말부터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제10회차 전환사채권자들과 지속적인...
또 다른 초전도체 관련주 서남도 전환사채(CB) 전환청구권 행사와 더불어 최대주주였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주요 투자자 비에이파트너스도 8월 중 장내 매도 방식으로 지분을 8.48%에서 4.26%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초전도체 대장주로 알려진 신성델타테크 역시 주요주주인 고목델타화공이 보유 지분 매각을 이어가고...
다이나믹디자인은 9월 1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발행한 13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니켈 신사업과 타이어몰드 사업을 통해 재무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환사채는 제8회차...
기업들의 자금 조달길이 좁아지면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못하고 CP, 전환사채(CB) 등 단기 사모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기업도 나온다. 부동산 시장의 저조한 분양 흐름이 지속하면서 1년 전 정부가 긴급히 내놓았던 유동성 지원 약발이 끝나고 자금 시장 경색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공모발행 못하고 CP·CB 찾는 건설사들
20일...
SK플래닛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 원을 취득하고 약 150억 원 규모의 박관호 의장 보유 주식을 인수해 위메이드 지분 약 1.27 %를 보유하게 된다. 박관호 의장은 이번 주식 매각 대금으로 위믹스를 매입한다.
위메이드와 SK플래닛은 양사의 기술력, 서비스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OK캐쉬백 NFT 멤버십 등 블록체인...
14일 700억 원 규모의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12.78% 하락한 18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기관이 652억 원 가까이 팔아치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유안타증권은 현대오토에버의 주가에 성장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국내 한 증권사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행사해 이화그룹주 물량 대부분을 처분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한 증권사는 이화전기와 이아이디는 모두 처분하고, 이트론(3.54%)만 처분 후 남은 지분을 일부 보유 중이다.
문제는 5월 거래재개 당시 이를 호재로 인식한 소액주주들 자금이 이화그룹 3사에 물려있다는 점이다....
상반기 에코프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1년 발행했던 6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콜옵션을 행사해 자기사채로 취득한 뒤 소각을 결정했다. 이 상무는 “장기적 관점에서 자금 여유가 생기면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지난해 주요 계열사였던 한컴MDS 외 11개 사를 매각해 약 1300억 원의 사상 최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전환사채(CB)의 청산까지 완료하면서 탄탄한 재무건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번 전환사채 잔액 상환 결정에는 한컴의 대표적인 재무적 투자자(FI)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견고한 파트너십도 크게 한몫 했다. 크레센도가...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최근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결과를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게재한 뉴로바이오젠에 과거 전환사채(CB)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급등했다.
이외에도 넥스트칩(46.46%), 라닉스(45.12%), 박셀바이오(42.11%), 하나마이크론(41.76%), 스맥(39.71%), 알에스오토메이션(37.83%)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에이프로젠은 전환사채(CB)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130만5480주가 1일 상장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신송홀딩스와 샘표식품, 샘표는 각각 17.64%, 17.44%, 16.61% 하락한 1873원, 8220원, 3만1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종목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금 관련주로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KG케미칼은 15.44...
중앙디앤엠은 기존 투자자였던 전환사채(CB) 사채권자들과 합의를 통해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조항을 삭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사업을 통한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의 리스크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2분기 687억 원의 순손실(반기 순손실 785억 원)을 기록했는데, CB 발행에 따른 장부상 평가 손실이...
임상 1상 완료 후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 뇌졸중, 척수손상 등으로의 치료적 탐색 임상 2상 시험을 확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19년 11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뉴로바이오젠 전환사채(CB)에 투자했다. 해당 전환사채 전환 시 뉴로바이오젠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
어트랙스는 지난 5월 한세실업, 예스24로부터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투자받았을 당시, 기업가치 600억 규모로 평가됐다고 알리며 이번 역시 동일한 규모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형식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보통주) 발행이다.
데이비드 용(David Yong)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대표는 “투자 인연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홍준...
금감원은 라임펀드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회사에서 해당 회사의 임원 등이 총 약 20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의 횡령 자금 출처에 대해선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라임의 경우 펀드 자금이 나가서 횡령이 됐는데,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김재현 옵티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