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대화 재개'(26%), '외교 잘함'(16%), '대북 정책/안보'(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3%), '대북 관계/친북 성향'(12%), '과도한...
미러정상회담은 3월 20일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뒤 비밀리에 추진돼왔다. 전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자 정상회담 개최가 확실시됐다. 같은 날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보좌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만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논의할 것”이라며...
FT에 따르면 일본은 북한의 핵무기 파괴와 납치 문제 해결을 바라며 중국은 북미 대화를 자국의 외교 수단으로 활용하고 싶어 한다.
일본은 한반도 평화협정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대신 일본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없애는 완전한 비핵화를 원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북한에 대한 일본의 요구는 일본이 사정권에 포함된 중·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대북 정책ㆍ안보'(18%), '북한과의 대화 재개'(17%), '남북정상회담', '외교 잘함'(각각 13%),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7%), '소통 잘함ㆍ국민 공감 노력'(4%),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ㆍ복지 확대'(이상 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29%), '대북 관계ㆍ친북 성향'(24...
그는 또 “외교통상부 장관 취임 후 공관에 한번 모셨는데 당시 공관의 전기 제품을 모두 LG것으로 바꿔주셨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귀국해서 전화를 드렸는데 구 회장이 '몸이 불편해 다음에 만나자'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며 “그때 병원에 가 문병이라도 했으면 하는 자책감이 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날 오전 8시45분께 구본능...
11차례 전화통화 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계속 해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남 차장은 “문 대통령은 21일 늦은 오후 서울을 출발해 같은 날(미국시간) 저녁 워싱턴에 도착한 후 지난해 미국 방문 시 머문 영빈관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며 “다음날인 22일 오전 미국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과 접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회담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로 논의를 한 것 같다”면서 ZTE 문제 해결은 시 주석의 지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만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더 큰 무역거래와 관련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ZTE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중국으로부터 수천억 달러를 잃고...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새벽에 상황이 발생해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이 통일부·외교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전화통화를 하는 등 긴밀히 논의했다”며 “북한이 보내온 전통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일단 정확한 뜻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빙 국면으로 전환할 조짐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스마트폰 업체 ZTE에 대한 제재를 유예하는 대신 중국은 수십 업 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번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전날 도널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남북정상회담 후 첫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 전환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통화를 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특히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뤄지는 이번 문 대통령의 방일은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그동안 이번 정상회담을 포함해 총 6차례 회담과 12번의 전화통화를 가진 바 있어 이번 방일은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화해 분위기에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철수 관련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그동안 문 특보의 남북관계 발언에 한 발짝 물러나 그냥 지켜 보고 있었던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은 그만큼 지금의 한반도 비핵화 국면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문 특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외교전문지인...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이 같은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문재인 대통령도 평화 외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한·일·중 정상회의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은 9일 당일치기로 일본을 방문해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3국 간 실질 협력의...
하지만 현재 삼성이 베트남에서 휴대전화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전직 삼성 임원을 베트남 대사로 파견하는 것과 관련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외교부 관계자는 “오해의 소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런 충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 공직자가 지녀야 할 책임감이라든가 외교부 내 시스템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이를 두고 “판문점 선언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전 세계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일시를 3~4주 내라고 못 박고, 전날 개최 장소는 2~3곳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종전 선언에 관한 합의와 비핵화 문구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브뤼셀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 확인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에 전념하겠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국방부가 29일 전했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은 통화에서 “송영무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018년 4월 28일 저녁에 전화통화를 하고 현재의...
세계 외교무대에 공식적 첫선을 내보인 것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 선언, 지속 가능한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두 정상은 한반도 완전화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3~4개 날짜와 5곳의 개최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 후보는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미 정상회담이 6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후보지는 스위스 제네바와...
종전 협상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종전 선언은 남북만의 대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남북미 3자 합의가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 점에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남북미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65년 만에 종전선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