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첫 통화…“북미정상회담 성공위해 외교역량 집중”

입력 2018-04-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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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문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문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브뤼셀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 확인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남북 정상이 허심탄회하고도 폭넓은 대화를 나눈 점이라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문제 등과 관련한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아울러 두 장관은 앞으로도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한미간 주요 외교일정을 보아가며 적절한 시점에 장관 간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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