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전날 열린 티메프 대책회의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겸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검토했다. 이번 사태가 다른 쇼핑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다른 이커머스도 티메프와 유사하게 정산 대금 지급에 시차가 있어 리스크 방지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전수조사가...
금감원, 31일 대책 회의서 조사여부 논의尹 “제도보완 마련” 윤한홍 “전수조사 해야”대부분 이커머스 유사한 방식으로 영업해리스크 방지 차원으로 재무건전성 살필 듯
금융감독원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재무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기준 227조 원(거래액) 규모의 ‘공룡’으로 급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이 사실상 관리...
금융감독원은 이커머스의 전자결제대행업(PG) 겸영 과정에서 발생한 규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12명 규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이커머스가 PG를 겸영할 경우 판매자·소비자 보호에 구멍이 있다는 점이 표면화됐다. PG사가 경영지도 비율을 준수하지 않아도 제대로 된 감독조치 수단이 없고...
검찰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직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경찰은 구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한 뒤 법리를 검토해 왔다.
정부가 추산한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 금액은 약 2100억 원에 달한다. 6~7월 미정산금까지 합하면 전체 미정산 금액이 1조 원을 넘을 수 있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거래대금 3년 연속 1위로 해외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7월 키움증권 개인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반도체 레버리지 3배(SOXL) 이며, 2위는 테슬라(TSLA), 3위는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NVDL) 였다.
최근 해외주식 거래가 활발한 키움증권 20대 고객의 경우 가장...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배송 정보가 확인되는 건에 대해서는 바로 환불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환불 현황에 대해 계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11개 PG사는 지난 주말부터 결제 취소 절차를 재개했지만, 고객의 결제 취소 신청이 실제 환불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PG사가 위메프·티몬으로부터 해당 결제 건에 대해 실제 물품...
#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카드로 원화 결제한 A씨는 애초의 승인 금액보다 과다 청구됐다.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경우 해외결제 관련 수수료뿐만 아니라 원화결제 수수료가 추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1일 금융감독원은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소비자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때 원치 않는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1일 오전 미국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종료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티메프 사태로 인해 소비자·판매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환불처리와 피해업체 금융지원 방안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넥스틴은 1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철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넥스틴 측은 제3자배정 대상자인 KCGI와 상호협의에 따라 유상증자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31일로, 납입일 전날 돌연 유상증자가 번복된 것이다.
당초 KCGI는 6월 21일 APS로부터 넥스틴...
전자금융거래법 감독규정 63조에 따르면 PG사들에 ‘자기자본이 항상 0을 초과해야 한다’거나 ‘미정산 잔액 대비 투자위험성이 낮은 자산의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경영지도 비율을 규정하고 있는데 티메프는 2022년 부터 이를 지키지 못한 탓이다.
이에 따라 티메프는 매분기말 익월 15일까지 금감원장에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고, 금감원장은...
ESG 사회적 책임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경영성과와 함께 자본시장 선도 금융투자업자의 위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앞세워 지난 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네이버페이의 결제사업을 총괄하는 이향철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빠른정산 서비스의 지원효과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정보화전략국은 ‘금융감독원 파인 및 금융교육센터 개편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2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금감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선보인 파인은 그간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전자금융감독규정 63조는 티메프와 같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에 대해 '자기자본이 항상 0을 초과해야 한다'거나 '미정산 잔액 대비 투자 위험성이 낮은 자산의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경영지도 비율을 규정하고 있다.
1·2차 MOU 모두 경영지도비율 개선을 위한 개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인력·조직 운영...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금감원이 금융회사 감독을 위해서 금융업권을 총 3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전자금융업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관련한 새로운 영역이 비은행 영역 하나로 묶이면 은행권의 중요성 규모 때문에 비은행에 대한 감시 감독이 불가피하게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관리 감독 사각지대가 없도록 미리 조직과 인력을...
이날 정무위에 함께 출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그동안 보여준 (구 대표의)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양치기 소년’ 같다”며 “신뢰를 하지 못하겠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과 별도로 티메프가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본다. 일단 서울회생법원(회생2부)은 이날 티메프의 회생신청 관련 심문을 내달...
이 원장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자금융업은 상대적으로 너무 소홀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관리 감독 사각지대가 없도록 미리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전자금융업, 온라인투자연계업(온투업ㆍP2P)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업이 비은행이라는 영역에 하나로 묶여 버리면...
국내 대표 9개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PG)사 일부도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라 티메프 소비자 환불금 결제 취소 작업에 나섰다.
문제는 이런 금융 관련 사고가 터질 때마다 금융당국이 애초 관리감독의 책임은 회피한 채 금융권에 ‘떠넘기기식’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2019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2020~2021년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롯데리츠는 1700억 원 규모의 단기사채를 발행했다. 16일에도 롯데리츠는 700억 원 규모의 단기사채를 발행했다. 두 단기사채의 만기일은 모두 다음 달 6일이다.
두 단기사채는 2400억 원 규모의 기존 담보부사채 3건을 리파이낸싱(차환)하는 과정에서 발행됐다. 기존 담보부사채 3건을 차환하기 위한 새 담보부사채...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 사용처 및 발행사 협조 아래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민원접수 전담창구(금융감독원·한국소비자원)를 운영하고, 내달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