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수중 및 지상고체발동기 대륙간탄도로케트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고체엔진 미사일 개발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 핵무기의 소형경량화·전술무기화를 비롯해 '초대형 핵탄두 생산' 추진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극초음속 무기' 도입 의사도 처음 밝혔다. 통신은 "신형 탄도로케트들에 적용할 극초음속 활공 비행 전투부를...
북한은 또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4형’ 같은 새 전술·전략무기도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들 ICBM과 SLBM을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무기’로 분류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열병식이 도발보다 과시 의도로 읽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북한은 남측을 향해 코로나19 이후 “손 맞잡길 기원한다”는 유화적 메시지를 던졌다. 미국을...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발사한 지 29일 만이다. 올 들어 12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추가 발사에 대비해 군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북한이 지난 2017년 그 존재를 공개한 '북극성-3형'을 실제 시험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핵화 협상 재개 국면에서 신형무기 공개를 통해 방위력을 과시하고 미국을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포착했다”며 “이번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48km, 비행거리는 400여 km, 최대 속도는 마하 6.1 이상으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북한이 주장한 새무기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군은 평가했었다. 하지만 이번 사진 공개로 KN-23이 아닌 새로운 북한판 전술 지대지 미사일...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탄’으로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달 25일 호도반도 일대에서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같은 종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미사일은 일반 탄도미사일과 달리 하강 단계에서 풀업(pull-up·급상승) 기동을 하는 등 비행패턴이 불규칙해 요격하기 매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한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우리 군은 오전 5시 24분께, 오전 5시 36분께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km, 비행거리는 약 450km,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리 군 당국이 분석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과 달라 군이 오인한 것으로 확인되면 군의 분석 능력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같이 보도하면서 “시험사격을 통해 새로 개발한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탄의 전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이 설곗값에 도달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무기 체계 전반에 대한 전투...
문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취소한 것은 최근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과의 갈등과 북한의 신형 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산적한 외교 현안에 직접 대응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여름 휴가를 떠났다 30일 복귀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다음 달 초 각의를 열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법령 개정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비록 단거리라도 탄도 미사일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며칠전 발사에 대해서는 신형전술유도 무기로 규정했는데, 오늘은 단거리 미사일로...
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한반도 전문포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1월 21일(현지시간) 배포한 보고서 요약자료에서 “신오리 미사일 기지는 군사분계선에서 212㎞ 떨어져 있고, 연대 규모의 노동 1호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기지는 북한이 보유한 20여 곳의 미사일 운용기지 중 가장 오래된...
전략무기는 전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군사기지나 산업시설 등 중요 목표를 선제공격하는 데에 사용하는 무기로서 ‘대륙간탄도(彈道:포탄이 따라가는 길)미사일 즉,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원자력 잠수함, 전략 폭격기 등을 이른다. 전술무기는 상대와 마주하여 싸우면서 사용하는 지대지(地對地:지상에서 지상으로 쏨), 지대공(地對空:지상에서 하늘로...
폼페이오 장관은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단거리로 여러 발 발사됐다”며 “중거리 미사일이나 장거리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라는 높은 확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에도 국제적 경계를 넘어서지 않았다”며 “미국이나 한국, 일본에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고 밝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이번에 발사한 기종이 단거리 발사체라면 지난달 17일 ‘신형 전술유도무기’ 이후 17일 만이고, 미사일이면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수 발의 단거리...
79%) 오른 3315원에 거래 중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 시험을 지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새로운 전술 유도 무기 시험 발사 단행했다”며 “전술적인 무기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이 아닌 단거리 무기를 의미 하기 때문에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선중앙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의 감독 아래 북한이 새로운 전술 유도 무기 시험 발사 단행했다”며 “전술적인 무기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이 아닌 단거리 무기를 의미 하기 때문에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조선중앙통신은 비행을 유도하는 독특한 방식이며 강력한...
북한은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 방북 때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같은 해 4월 20일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 결정서를 통해 그 입장을 공식화했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보름만에 실험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윤 전 장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해당하는 미사일을 지난 7월 2번 발사했을 때 미국이 난리가 났다"며 "실제 괌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일본을 넘어 태평양 상공으로 향한 것도 사실상 괌에 쏜 것이나 마찬가지란 게 전문가들 분석"이라고 전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트럼프의 국회 연설이 갖는...
이번 전시에서 한화그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관련 기술(킬체인·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체계)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3축 체계의 탐지 능력을 책임지는 한화시스템의 위성용 영상 레이다(SAR)와 신형 탄도형 유도무기 체계인 전술지대지 유도무기가 공개된다. 또한 2013년 독자 개발한 230mm급 다련장...
리얼미터는 “6차 핵실험 이후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까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위협으로 ‘전술핵무기 재배치’등 안보 논란이 심화하고,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임명동의안 부결과 자진 사퇴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싸고 인사 논란이 확대한 것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