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산기 교체와 관련이 있는 사외이사와 감사도 제재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최근 KB금융 내부사태에 연루된 국민은행 사외이사와 관련 직원, 정병기 감사 등도 제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6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국민은행 관련 모든 금융사고를 심의해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해 문책 경고 수준의 중징계를 사전...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전산사고와 고객정보 유출 등 금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금융사에 최근 이런 내용의 행정 지도를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삼성생명, 현대해상, 삼성화재, 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금융사들은 금융위가 지도한 IT 부문 보호 업무 이행 지침을 이행해야 한다. 지침을 어기면 향후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심사위원 중 33% 이상에게 ‘유진은 진짜 인간’이라는 확신을 줬다는 것이 이번 행사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튜링 테스트’를 개발한 앨런 튜링(1912∼1954) 별세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영국 전산학자 앨런 튜링은 ‘과연 기계가 생각할 줄 아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기준으로 기계의 사고 능력을 판별하는 ‘튜링 테스트’를 고안했다.
금융감독원이 잇따른 금융 사건·사고에 대한 대대적인 제재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징계 대상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포함돼 있고, 기관 및 임직원 제재에 따른 책임을 최고경영자(CEO)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 되면서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2일과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초부터...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시작된 갈등은 리베이트 의혹으로까지 번지며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게 회복할 수 없는 치명타를 입혔다.
오늘(30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이 감사 의견을 청취키로 하면서 내분사태 봉합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사이 고객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금융당국 제재는 결과에...
사전투표는 선거인명부 조회부터 본인 확인과 투표용지 발급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전산을 통해 이루어진다.
KT는 지난 15일부터 ‘선거통신 안정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통신망 안정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DDoS 공격과 같은 침해사고 대응을 위한 긴급복구 훈련을 시작했다. 또 중앙선관위 같은 주요 웹사이트들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과...
최근 국민은행은 전산시스템 교체 문제로 내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이 연루된 수억원대 횡령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의 한 지점 직원이 모 프랜차이즈업체 공동 대표와 공모한 뒤 또 다른 대표의 명의를 도용해 대포통장을 만들어 수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에 대해...
◇ 금융사 직원 모럴해저드 심각 = 올해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금융사고는 단연 농협·롯데·KB국민카드의 1억400만건 개인정보 유출이다. 개인 신용평가사 KCB 직원 박모씨가 전산프로그램 개발 용역 수행과정에서 카드3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불법 수집해 유포한 사건이다. 당국과 금융회사가 총력을 다해 개인정보 유통을 차단하고 있지만 이미 8000만건...
전산시스템 변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만약 주민번호가 필요하다면 고객이 핀패드나 전화다이얼 등으로 직접 입력하도록 주민번호 수집 절차도 바꾸기로 했다.
전자금융거래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능성 등 이상한 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하는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은 위험 수준별로 전자금융거래를 실시간 제한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사고로...
KB금융 안팎에서는 이번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경영진과 이사회, 은행과 지주의 갈등이 지배구조의 비정상이 표면화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 내분 사태에 대해 직원들이 겪는 상실감은 그 동안 터졌던 금융사고 충격파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국민은행 노조는 “고객과 국민 앞에 낯을 들 수 없이 부끄럽다”며 “전·현직 낙하산 경영진에 대한 고소...
은행 전산 시스템 교체를 놀고 갈등을 빚은 KB국민은행 이사진이 오는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5일 "아직 정확한 이사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주 감사위원회 및 임시이사회를 열어 전산시스템 교체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 23일 김중웅 의장의 요청에...
KB국민은행 이사회가 다음주 재논의를 통해 갈등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특별 검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임 회장과 이 행장의 갈등에 따른 KB금융의 도덕적 해이와 연이은 금융사고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주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보안취약점 제거작업을 수행한 후 오전 5시에 서비스를 재개했으나 문자 메시지 발송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인덱스에 에러가 발생했다”고 장애 원인을 밝혔다.
이번 장애로 약 2시간 24분 동안 금융거래 시 문자메시지 발송을 약정한 고객들의 모든 금융거래가 중지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 대해 사전에...
현재는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본부 관계자는 “금융 관련 전산 작업을 하던 중 전자금융 거래 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케이블 두개가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말 새벽이었기 때문인지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작업자들이 주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KB금융은 도쿄지점 부당대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허위확인서 발급 등 직원들의 기강해이 등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의 주전산장비 교체 사업 입찰엔 SK C&C만 참가했다. 국민은행은 5영업일 간 추가 입찰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참가 기업이 없으면 SK C&C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계획대로 전산시스템...
여기에 국민은행이 추진해온 주 전산시스템을 유닉스(UNIX) 기반 체제로 교체하려던 2000억원대 사업계획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에는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규모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9일 은행검사국 인력을 투입해 국민은행에 대한 특검에 들어간 데 이어 20일부터는 KB금융지주에 대한...
보안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산현장은 작업 시작시 대부분 보안담당자가 입회하지만 작업을 마칠때까지 현장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작업자가 마음만 먹으면 개방된 USB포트로 정보를 빼돌릴 수 있어 이를 막기가 어렵다.
링크락 내부에는 특수구조물을 장착해 해커나 내부 침입자가 전문 장비를 이용해 USB를 강제로 제거할 경우, 미리 정한 패턴대로 파손돼 해당...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장애복구 시스템을 증설하는데, 비상발전시설에 대한 준비가 미비했거나 전산시설에 대한 투자가 안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 발생 시점이 카드 사용이 많은 점심시간을 피했다 해도 이른 시간 문을 여는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결제가 안 돼 피해가 컸다. 특히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
감사원은 특히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한국선급 등 국가사무 수탁기관의 부실한 선박 안전관리 및 주무부처의 감독 소홀 등이 지적됨에 따라 처음으로 한국선급에 대한 감사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특별조사국을 중심으로 주요 부처의 민간위탁사무 및 수탁기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전산자료 분석 등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여객선 티켓 전산 발권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6월부터 연안 여객선의 티켓 발권이 전면 전산화된다.
26일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탑승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승선티켓을 전산 발권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산발권은 승선권 발권 단계인 매표 창구에서 승객의 인적사항을 전산으로 입력하고 이런 사항이 인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