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한 대한의사협회의 협의체 구성 제안을 수용해 다양한 의료단체를 만나 폭넓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이 의료체계 왜곡을 가중한다며 7일부터 필수 유지 인력까지 참여하는 전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각각 7일과 14일에 집단휴진·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현행 '노조법'은 근로자의 파업권은 보장하면서 대체근로를 전면 금지해 사용자의 조업권은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경연은 코로나19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서 파업이 발생해 장기화할 경우 기업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미국ㆍ영국ㆍ일본 등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근로자 파업 기간에 대체근로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TX조선해양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순환 무급휴직 중단을 촉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경영진은 파업 기간 직원 1500명만 투입해 선박 건조작업을 해왔다. 17일부터는 일부 마무리 공정을 제외한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작업하지 않는다.
STX조선은 수주 부진으로 2018년 6월부터 생산직 500여 명에 대한 무급순환 휴직을 이어가고 있다. 250여 명씩 번갈아 6개월...
그럼에도 매트리스와 신규 제품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순증이 예상되고 CS닥터 파업 영향이 컸던 1분기보다 해약률 안정화가 예상돼 국내 렌털 사업은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사업은 5월 중순까지는 영업 및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으나 5월 중순 이후는 락다운이 완화되면서 케어 서비스와 영업이 재개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시범경기가 전면 중단됐다. 시즌 개막도 최소 2주 연기될 전망이다.
로버트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13일(한국시간) 30개 구단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시범경기를 전면 중단하고 27일로 예정된 '2020 MLB' 개막전도 최소 2주 이상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가스공사 비정규직 노조는 이달 7일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사장실을 점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재 가스공사 정규직 전환대상자는 소방, 특수경비, 미화, 시설, 전산 등을 맡은 '상시지속업무' 용역·파견근로자로 1200여명에 이른다.
사측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근로자와 생명·안전 분야(소방직) 근로자는...
4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위생복리부는 이날부터 일반 편의점에서의 마스크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대신, 전국 6500여 개의 건강보험 지정 약국에 매일 성인용 마스크 200매와 어린이용 마스크 50매를 배정키로 했다.
대만에서는 편의점 마스크 판매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한밤중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몰리는 소동이...
홍콩은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확산을 비교적 잘 제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확진 판정을 받고 프린세스마가렛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39세의 한 남성이 이날 오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해 사람들의 불안을 더욱 고조시키게 됐다. 홍콩 공공의료 노조는 중국과의 접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해야 한다며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항공업은 2008년부터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전면 파업을 할 수 없고, 노동 쟁의 시에도 필수업무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
이들은 8개 조종사 노조 위원장을 위원으로 하는 조종사 연맹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태웅 에어부산 조종사 노조위원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처장에는 박상모 진에어 노조위원장이 뽑혔다.
창립...
한국가스공사 노조의 전면 파업이 이틀 만에 종료됐다.
가스공사는 비정규직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 재개 노력을 통해 28일 시작된 전면 파업이 29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비정규직 노조는 당사자 간 협의 과정에서 정규직 전환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이후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이 이날 비정규직 노조와 직접 만나 대표단별 위원이...
전면투쟁할 수밖에 없다”며 “원만하게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철우 서울교통공사 노조사무처장은 “교섭은 어제까지 4차례 진행했고 오늘 기자회견 이후에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는데 아직 공사나 서울시의 답은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조의 열차운전업무 거부를 불법 파업...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승무시간이 12분 연장된 데에 반발하며 21일 첫차부터 전면적 업무 거부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교통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무직종 인원 3250명 중 조합원 2830명으로 운전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무원의 비율은 87%"라고 말했다.
노조는 "사측은...
또 업무 거부가 전면 파업과는 다르다는 게 노조 입장이지만 사 측은 이를 '불법 파업'으로 규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파업찬반투표를 거치지 않는 등 절차상 흠결이 있어서 노조는가 파업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승무 거부가 일어나면 이는 불법 파업"이라고 강조했다.
'12분 연장'을 두고 노조는 "일반적 환경과 단순...
하지만, 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반대 56%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노조는 지난달 18~19일, 24일에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노조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면파업이 아닌 부분파업을 결정했다"며 "사측과 교섭이 다시 진행될 경우 부분 파업을 보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 집행부가 사측과 임단협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일부 근로자가 집행부 파업선언에 반대해 정상 출근하자 노노갈등마저 불거지는 양상이다.
르노삼성 사측은 부산공장 전체 근무자 2172명 가운데 1600명이 출근(30일 기준)해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근로자 중심의 노조원으로 보면 전체 1727명 가운데 531명이 출근하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불러온 변화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던 이전과 달리,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인재를 채용하고 나섰다.
◇현대차 2019 임단협 무분규 타결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8년 만에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인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올해 6월 전면파업 당시 벌어진 조합원의 ‘파업 거부’ 현상이 재현되는 모양새다.
23일 르노삼성차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가 8시간 파업 지침을 내린 뒤 첫 근무일인 이날 전체 출근 대상 직원 1450명 중 1150명이 정상 출근했다. 조합원만 놓고 보면 61.8%가 파업을 거부했다.
르노삼성차 사측은 생산라인 가동을 위해 기존 주ㆍ야간 2교대 근무체계를 이날부터 주간...
당시 GM 노조는 사측과 도출한 노사 합의안에 노조원 57%가 찬성하면서 40여 일에 걸쳐 진행됐던 전면 파업을 끝냈다. 합의안에는 미국 내 공장에 총 77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임금 인상, 임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GM은 차세대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년이 언제부터 판매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공장...
르노삼성차 조합원들은 지난 6월 전면파업 당시 60%가량이 정상 출근하며 지도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은 바 있다. 또한, 노조 지도부가 전면 거부 방침을 정한 지난달 주말 특근에 다수가 참여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찬성이 100%이면 교섭의 힘도 100%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 찬성표로 교섭력을 올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