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수식을 마친 호위함은 마무리 의장공사와 운항테스트 등 다양한 전력화 시험을 거쳐 내년 말 건조를 마치고 한국 해군 측에 인도돼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울산급 Batch-II 시리즈 호선 중 2018년 2월 인도한 1번함 대구함과 작년 12월 인도한 2번함 경남함까지 건조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 최종 ‘운용성 확인’ 단계에서는 작전운용성능과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요소 등 총 60여 개 항목을 평가했다.
올해 3월엔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국과연의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성숙도평가(TRA)를 진행했다.
자율주행과 주행ㆍ감시 성능 등 핵심기술요소 6개 항목에 대해 ‘TRL 6’을 곧 확보할 전망이다.
TRL6란 체계...
이정석 우리별 대표는 "그동안 폭넓은 기술적 역량을 앞세워 지난 몇 년간 드론탐지 및 식별 분야와 피아식별기 성능개량사업 등 군 전력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만큼, 방위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인증보안 및 식별시스템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센스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군용드론의 피아식별과 인증 시스템...
전투기, 헬기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군단급 무인기 송골매를 전력화했고 차세대 군단급 무인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KAI가 자체 투자로 개발한 수직이착륙 무인기 NI-600VT는 2019년 무인 자동비행에 성공했다.
또 2019년부터 PAV 기술개발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산업기술혁신사업을 통해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의 비행 시제기와 시스템 개발에...
우리나라 육군도 유무인 복합체계 추진을 준비 중으로 신속시범획득사업 등 조기 전력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LAH와 국내에서 개발한 무인항공기(UAV)를 연동하는 것으로 헬기에서 무인기를 조종 및 통제하고 영상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향후에는 유인헬기 내부공간에 캐니스터(발사관) 발사형 드론을 설치해 군집ㆍ자율비행하며...
이를 위해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진행해서 조기 전력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보형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은 지난달 24일 경남 사천 KAI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LAH사업 브리핑에서 "LAH와 UAV가 이미 확보돼 있다"며 "빠르면 2년 이내 (1단계) 시범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AV는 무인항공기로 지상통제소가 이를...
이에 더해 당시 전력화된 카메라가 수명 연한을 초과해 고장률이 증가했고 해상도까지 저하에 야간에 효과적인 경계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120종에 달하는 과학화경계시스템 구성품 중 21%인 26종이 단종된 상황이다. 카메라는 12종 중 7종이 단종돼 고장이 나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해당 자료를 공개한 이채익 의원은 "가뜩이나 경계근무 인력이...
앞으로 군부대에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2023년까지 전량 전력화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 전차는 2014년 현대로템이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여 기간에 걸쳐 개발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차다.
창원공장에서 제작되는 장애물개척 전차는 전시에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방공C2A체계의 해외 수출을 위한 전력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중동국가 등 방공C2A체계에 관심이 많은 국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해외 수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최고품질의 방공C2A체계를 적기에 납품해 국방 전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탐지ㆍ추적ㆍ감시ㆍ정찰 분야 등에서의 국내 최고 레이다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지뢰탐지기-Ⅱ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최전방을 포함해 산사태나 폭우 등으로 유실된 지뢰 제거는 일반 국민의 안위와도 직결되는 만큼, 향후 전력화 과정을 통해 지뢰 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이란 항공기처럼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 군 전력화 일정 등을 고려해 연구개발 종료 전 최초양산 착수를 위한 중간 의사결정 절차다. 이후 후속 시험평가를 실시하여 ‘전투용 적합’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이번 판정 획득으로 KAI는 LAH에 대한 주요 개발 요구도와 군 요구사항을 충족해 개발이...
이밖에 한화디펜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자체 개발해 전력화에 성공했다. 원격사격통제체계는 함정과 장갑차, 자주포, 전술 차량, 전차 등 다양한 장비에 탑재되는 ‘언택트’ 전투체계이다.
해군 차기 고속정과 항만 경비정에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단일화기(K-6) 원격사격통제체계가 탑재됐고, 내년부터는 해병대 상륙돌격 장갑차에...
신속시범획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전력 소요를 결정하고 후속 물량을 빠르게 전력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다목적 무인차량 전력화 사업 등 미래 소요가 예상되는 다양한 무인체계 사업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한화디펜스는 해군 차기 고속정과 항만 경비정에 탑재되는 ‘단일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개발 및 전력화를 이미 마쳤으며, 내년부터 해병대 KAAV 상륙돌격 장갑차에 탑재되는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가 전력화에 들어간다. 육군 ‘Army Tiger 4.0’ 첨단전력 구축 계획에 따라 향후 차륜형 장갑차에 장착될 수 있는 ‘경량형 원격사격통제체계’도 자체 개발을...
360도 상황인식 장치를 전력화된 전차ㆍ장갑차ㆍ자주포 등 지상전투차량에 설치하면 승무원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시켜 생존 가능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외에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운용이 가능한 차세대전차와 지뢰 및 장애물 제거가 가능한 장애물개척전차, 폴란드 전차사업에 최적화된 K2PL의 모형 등 다양한 제품들의 성능과 기능을 소개한다....
이후 규격화 및 초도 생산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부터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중형표준차량 개발 사업은 군과 기아차가 5년간 공동 투자하여 현재 운용 중인 2½톤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 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아차의 SUV 개발 및 제작 기술은 군용차의 품질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대형...
해군은 15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대북 우위 전력을 NLL 인근에 상시 배치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면서 “이지스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감시·추적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다 위 군사기지’로 불리는 경항공모함은 2033년 전력화를...
이번에 성능개량을 마친 KDX-I 양만춘함은 90년대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전력화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KDX-I 구축함 시리즈의 3번째 함정이다.
성능개량사업은 함정의 주요 장비와 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해 최신예 함정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함정을 건조하는 사업보다 기술 난도가 높아...
현대로템은 국내 전력화를 앞둔 장애물개척전차 모형도 전시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 및 장애물 지대 극복에 특화된 차량이다.
이 밖에도 폴란드에서 고속전철 사업이 추진될 경우를 대비해 국내 상용화 예정인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 ‘EMU-고속차량’의 모형을 함께 전시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로템의 제품...
2030년 초께 전력화할 계획이다.
최근 자주 국방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항모급 수송함은 군사 정찰위성, 차세대 잠수함 등과 함께 주도적인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중기 계획 당시엔 '다목적 대형수송함-II 건조'라고만 밝혔지만,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의 해군력 강화에 발맞춰 단순 대형수송함을 넘어 '바다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