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전력 수급을 관리하기 위한 단기 계획인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주재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은 물론 학계 전문가도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올해 여름철 전력 수급 여건 전망에 대한 논의가...
다만 이번 인상액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등을 해소하기에 덕 없이 부족하며 추후 요금 폭탄으로 돌아오거나 세금으로 메워야 할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등 여론을 인식한 포퓰리즘이 결국 에너지를 많이 쓴 사용자의 요금을 덜 쓴 국민에게 전가하는 꼴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 한국 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전기·가스요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은 이번 인상분을 경감해 적용하고, 인상분 적용을 사회배려계층에 1년간 유예하는 한편 에너지 바우처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뿌리기업에는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해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농어민은 요금 인상분을 분산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분을 3년간 3분의 1씩 분할...
이어 "저는 오늘 자로 한전 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라며 "당분간 한전의 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비상전력 수급의 안정적 운영과 작업현장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진정한 국민 기업이자 국가의 자산인 한전이 국민 여러분께 신뢰를 회복하고 든든한...
GAA는 반도체 칩에 전류가 충분히 흐르도록 설계해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신기술이다. TSMC가 2025년 2나노 공정부터 GAA 기술을 도입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3나노 1세대 공정부터 적용한다는 점에서 앞섰다. 오는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까지 계획해 추격의 고삐를 당긴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
운영돼야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에기연은 에너지원 혹은 시스템 사이를 조화롭게 연계시키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 효율을 개선하는 에너지 믹스 시스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건물의 용도, 규모, 배치 및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용량...
정부가 앞서 발표한 '제10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급 전망과 송·변전 설비 확충 기준에 따라 수립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계절 및 시간대별 시나리오 기반의 설비계획을 도입했고 지역간 전력융통망 보강을 통해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적기에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역시 실리와 명분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실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3개국에서 건설 중인 수출 원전 34기 중 러시아와 중국이 건설하는 비중은 각각 23기, 4기다. 점유율이 79.4%에 달한다.
러시아 원전 수출 경쟁력의 핵심에는 국영기업인 로사톰(Russia State Atomic Energy Corporation)이 있다.
로사톰은 원전 건설뿐만...
특히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출력제어 완화 등을 위해 2036년까지 최대 45조 원을 투자해 24.5GW(기가와트) 규모의 ESS를 설치할 계획인바 이번 협약이 ESS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전력 안정성을 확보하고 ESS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화재로부터 안전 확보가...
회의에선 ‘2023년 투자 프로젝트 애로해소 현황 및 계획(산업통상자원부)’, ‘벤처투자시장 동향 및 정책대응(중소벤처기업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수급안정 방안(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 강화방안 이행점검(산업부)’ 등이 논의됐다.
방 차관은 “어제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을 도입하는 내용의 벤처기업법...
도시가스용 수요는 가정·일반용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하는 반면에, 산업용 수요의 증가 영향으로 2023년 2220만 톤에서 2036년 2657만 톤(연평균 1.39% 상승)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발전용 수요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3년 1월)의 전원구성 등을 기반으로 할 때 2023년 2289만 톤에서 2036년 1109만 톤(연평균 5.42% 하락)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태블릿 PC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중형 OLED 부문에서는 2024년 양산ㆍ공급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장 변동성의 영향이 큰 수급형 사업은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한다. 대형 OLED는 휘도, 소비전력 등 근본 경쟁력을 강화한 차별화 제품의 라인업 확대와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장관은 " 2020년 4600만 달러였던 즉석밥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7500만 달러, 올해는 8300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즉석밥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을 육성해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고 수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쌀 가공식품 산업 확대는 물론 쌀 수급에서 가루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정...
정부, 충전기 제조사에 의무 부과 방안 검토전력 수급난 해법...전기료 절감도원격조작 충전기 보급 확대로 저비용 충전 확산 기대도
일본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제어해 최적의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다. 전력 수급이 빠듯할 때는 충전을 제한하고, 전기가 저렴한 시간대에 자동으로 충전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해당...
동기조상기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발전출력 변동성에 의한 전력계통 주파수 하락에 긴급대응이 가능한 자원으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동기조상기를 활용한 관성자원의 필요량은 2026년까지 54GWs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기조상기는 기계적 부하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동기기로 전력계통의 무효전력을 흡수 또는 공급하는...
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00만 톤(2022년 3월 기준) 규모의 LNG 거래 실적을 보유해 가스공사와 세계 1, 2위를 다투는 글로벌 LNG 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수송 최적화를 위한 상호 간 선박 활용 등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석간)
△봄철 전력계통 비상운영 계획 추진현황 점검(석간)
△시멘트 수급 개선을 위한 수급점검회의 개최(석간)
△소비자단체-국표원 제품안전 간담회 개최(석간)
◇환경부
10일(월)
△환경부 장관 17:00 영국 에너지안보ㆍ넷제로부 장관 면담(서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산·학·연 협력으로 개발한다(석간)
△제9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고립·고독사 위험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고립가구 지원 정책과 연계, 중증장애인이나 고령의 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체계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청은 돌봄 대상 선정과 함께 서비스 평가를, SKT는 서비스 운영과 기획, 통신∙AI콜 데이터 연계를 맡는다. 한국전력은 원격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