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은 “최근 반도체 등의 첨단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력수요 급증하면서 원전 신재생 에너지 고탄소 전원의 대폭 확대속에서 전력망 중요성 점점 커진다”며 “하지만 전력망 부족으로 첨단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이 제때 공급되기 어렵단 우려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소프트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 고토 요시미츠의 최근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역동성은 특히 해외에서 새로운 진화의 씨앗을 찾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외신에서는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소프트뱅크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특히, 구미 산단을 반도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후방 기지 역할뿐 아니라 전력반도체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등 '미래 반도체' 산업 기반을 닦는 자체 생태계를 갖춘 특화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방위산업 첨단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 지역에 오는 2026년까지 방산용 시스템반도체 검증 인프라를 구축,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전문가들이 보는 믿고 투자할 곳
증시를 끌고 나갈 유망 종목으로 센터장들이 꼽은 것은 반도체 등 IT, 조선, 자동차, 방산, 전력기기 등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는 기술 성장의 초입이다.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기조에 있어 AI는 하나의 새로운 성장 축”이라며 “반도체 섹터의 실적이 늘어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다. 엔비디아가 관련 산업을...
이어 "용인에서 구축되고 있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산업단지를 보면 대규모 공사 시에는 수력과 전력 문제가 발생한다"며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국가 단위로 지원할 방법과 정권이 바뀌더라도 5년 단위의 반도체 산업 진행 상황을 계획 및 점검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장치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TSMC를 포함한 첨단 반도체 기업들의 전력 수요가 방대한 만큼, 2028년부터 대규모 정전이 속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9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8분께 네이후 과학단지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정전으로 과학단지는 물론, 인근 지역 가구 655곳도 정전 피해를 봤다.
과학단지라는 지명이 무색할 만큼 이번...
설치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반도체산업의 관련 규제 일원화, 인허가 및 예비타당성조사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력 및 수력 지원 등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세계 최대 규모 및 최첨단 반도체메가클러스터 지정, 보조금 지원, 법령개선 및 세제지원 등 체계적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원을 위한 정부의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와 함께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가 전력망 설치·확충에 관한 사항을 정부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무 반영토록 했다.
제정안에는 정부가 반도체 설계·연구개발 등을 위한 국내외 인력을 유치·양성토록 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개발·지원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셀듈은 최근 개발한 대전력 부하제어 시스템과 함께 이달 독일에서 열린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Europe 2024’에 출품돼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UC 시장 규모가 2020년 23억 달러에서 2026년 85억 달러로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1분기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데 이어 2분기 들어 반도체, 화장품, 전력기기, 식품, 석유·천연가스, 밸류업 등 테마성 섹터와 개별 종목주 위주로 큰 오름세를 보이면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분기 들어 이달 17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0.09%, 코스닥 지수는 5.14% 하락했지만, ‘KRX 유틸리티’ 지수는 25.33%, ‘KRX 300...
이날 회의에서 언급된 주요 입법 과제는 △K칩스법 일몰기한 연장(조세특례제한법) △기술보호 방안 마련(산업기술보호법) △전력 인프라 확충(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기반시설 지원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이다. 특위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정책 및 법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장은 ‘특위 차원 1호...
NH투자증권은 18일 사피엔반도체에 대해 향후 인공지능(AI)이 접목된 AR 안경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 개발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가파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 IC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백플레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선 전력 인프라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송배전망 건설은 제자리걸음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21대 국회에선 김성원·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양이원영·송갑석 민주당 의원 등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전력망 특별법’은 전력망 건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건설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지원·보상책이...
아이티엠반도체가 8%대 강세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2시 6분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8.2%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주가는 장중 한때 18.44% 상승한 2만8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KB증권은 아이티엠반도체...
기존 전방 산업은 조선, 석유화학, 국방, 우주항공 등이며, 최근 신성장 산업인 수소에너지, 2차전지, 반도체 등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리서치알음 이승환 연구원은 "최근 AI 기술 확산과 맞물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2026년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이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며 "대규모 전력...
KB증권은 17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 회사의 배터리 보호회로인 PMP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솔루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았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엠반도체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6억 원...
마이크론 CXL2.0 지원 모듈 생태계 확장레드햇ㆍ슈퍼마이크로 등 테스트 진행HBM서도 경쟁사 대비 전력 효율 높아
‘만년 3위’ 타이틀 딱지가 붙었던 마이크론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마이크론은 하반기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CXL 2.0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청취
△화합물 전력반도체 업계간 생태계 강화 및 사업 추진계획 논의
△하츠 전기레인지 9개 모델, 자발적 리콜 추가 실시
△중소기업 어린이제품 사업자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무역위원회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최종판정
21일(금)
△산업부 장관 11:00 하계수급 관련 현장방문(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12:00 독일 경제기후부장관 면담...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생활자원회수센터와의 연계성이 높은 만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타당한 입지라는 판단이 내려졌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국가산단을 비롯해 용인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가 인근에 있어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 소각을 통해 얻는 열 에너지와 전력 등을 활용하기 쉬울 것이란 점도 고려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를 중심으로 모든 기술이 혁명적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AI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ㆍ저전력 반도체"라며 "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