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찾아 '29년만'-"인태사는 한미동맹 대들보...전장 지배하는 사령부 될 것 확신"-10일부터 본격 나토 정상회의 일정
'안보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아 "인태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 시 미 증원 전력의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핵심 생태축 복원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11일 ‘국토ㆍ환경 정책협의회’ 4차 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달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방안’ 논의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오전,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협회, AI 초격차 스타트업 및 관련 대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3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챌린지’ 출범식에서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945년 10월 설립된 협회가 2025년을 ‘창립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협회는 그간의 창립기념사업 사상 처음으로 통상적인...
SKT만의 전략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론에 이어, 학생들과 교수진은 SKT의 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며 미래 가상도시 ‘하이랜드’를 배경으로 △AI기반의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AI 홀로그램 회의 △AI 원격 의료 △UAM 등 SKT AI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부사장)은...
전날 열린 협의회에서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올해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달 말 경영전략회의에서 2028년까지 103조 원을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위원회도 신설했다.
삼성·SK의 각개약진은 지구촌 차원의 반도체 패권 경쟁을 겨냥한 적극적 대응이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정부와 경쟁사는 하나같이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맞물리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호황기) 대비에 분주하다....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양국의 협력 범위는 그 지역과 내용에 있어 획기적으로 커나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포들을 향해 “한미 간 든든한 가교가 되어 주신 덕분에 오늘 현재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강력해졌다”고도 했다.
이어 앞선 4번의 미국 방문을 언급하며 “취임 후 다섯 번째로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국과수와 KETI는 9일 오전 10시 KETI 대회의실에서 '과학수사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첨단 과학수사 분야의 주요 협력 기술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음성 분석 등 첨단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 추진과 함께 과학수사 분야 내 기술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연구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의 길은 없는가: 자유민주주의 외교안보 시장경제 회복의 길' 창립 4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국의 여소야대 국회는 입법 횡포가 선을 넘어 행정부와 사법부의 독립성까지 침해하는 입법 독재로 치닫고 있다는...
그는 5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소수가 지배하는 AI를 경계하며 안전한 AI를 위해 각 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이해하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에는 나스닥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 본사 방문을 위해 미국을 찾은 이 GIO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소버린 AI 문제를 논의했다.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미스트랄AI 투자도...
“우크라 무기 지원, 북러 군사협력 수준 보고 결정향후 한ㆍ러 관계 전적으로 러시아에 달려”미국 대선 관련해선 “70년 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협력을 강화한 러시아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8일 윤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앞으로...
지난해 3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대기업·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를 적용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31일까지 투자하는 경우’라는 일몰기한을 두고 있다.
만약 올해 안 법안 처리가 좌절되면 국가전략기술 산업에 대한 대규모 자금 투자가 이뤄지는 도중 세제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정 행장은 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심화되고 있는 경쟁환경에 대응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고객몰입의 끈을 고쳐 매고 고객의 실리를 높이자’는 내용을 주제로...
회사의 경영전략도 화를 키웠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경쟁업체들과는 달리 도요타는 ‘멀티 패스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가솔린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에 모두 힘을 싣는 전방위 전략을 버리지 않았다. 차량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크게 증가한 인증항목은 현장에 큰 부담이 됐다. 그사이 현장제일주의라는 항목은...
미국, 고위급 정부 인사 활발히 파견EU 등과 손잡고 앙골라 철도사업도중국, 인프라 개발 등으로 영향력↑광물 공급망 장악 패권주의 의욕사우디·브라질 등 투자 확대·농업 협력 강화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북반구 저위도와 남반구에 있는 개발도상국들)’까지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을 위해 불꽃 튀는 선점...
한국으로서는 이번 나토정상회의에서 북‧러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과 관련, 한반도는 물론 유럽과 인태 지역 정세가 복잡하게 맞물리게 된 만큼 러시아를 압박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러시아를 과하게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강경 기조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나토정상회의를 계기로 IP4인 한국‧일본‧호주...
최 회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금 미국에서는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AI 관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며 SK그룹의 역량을 활용한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를 강조했다.
SK 관계자는 “앞으로 최 회장의 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SK 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관련 멤버사가 빅테크 파트너사들과 함께 SK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