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는 녹색경제와 의료, 요양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해 협력하고 적절한 시기에 고위급 인적, 문화 교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5월 양국 국방당국간 연락 메커니즘에 따라 핫라인을 가동한 것을 환영하면서 안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도 전해졌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에서 "오늘 연이은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이 세계 안보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규범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협력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 차장은 "대화한...
윤 대통령은 "올해 정상을 비롯한 각계 각급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돼 양국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며 "상반기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 이어 지난달 외교차관 전략대화까지 재개되면서 지난 3월 양국이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위급 경제 협의회 개최를 포함해...
윤 대통령은 "올해 정상을 비롯한 각계 각급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돼 양국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며 "상반기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 이어 지난달 외교차관 전략대화까지 재개되면서 지난 3월 양국이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위급 경제 협의회 개최를...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이라며 "자유, 인권, 법치,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바탕 위에 세워진 밸류 얼라이언스다. 그러한 가치 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 동맹, 산업 동맹, 첨단과학기술 동맹, 문화 동맹, 정보 동맹이라는 5개의 기둥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윤...
군사 대화 재개를 촉구할 방침이다. 백악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최우선 과제로 양국 간 끊어진 군 고위급 소통 재개를 꼽았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군사 채널 복구가 미국의 국익이라고 믿어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
일본의 안보 최고위직 인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배출과 관련해 상반된 의견을 내비쳤다.
중국 외교부는 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이날 베이징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중일 고위급 정치 대화를 진행했다고...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디지털,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계기로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담은 '한-영 어코드 문건'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의 주요 교역 투자 대상국이자 전략적 통상 파트너인...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일 경제안보 대화 주요 내용을 소개한 뒤 "미중 전략 경쟁과 국제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양국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로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과 다카무라 야스오(高村 泰夫) 일본 총리실 국가안전보장국...
중국 외교부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싱크탱크 애스펀인스티튜트가 개최한 국제전략 관련 좌담회 토론 후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며 그곳으로 가는 길은 자동조종장치처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중국 최고안보기관도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 회담은 미국이 “충분한 성의를...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회담 결과 자료에서 “양측은 이 전략적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회담을 위해 협력하는 것과 고위급 외교룰 추가로 추진하고자 하는 바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
이번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에너지, 안보, 신산업, 인프라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양국 간 계약 및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먼저 정상회담 계기로 HD한국조선해양-카타르에너지 간 39억 달러(약 5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스마트팜...
산업발전 전략이 교차하는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국빈 방문 기간 타임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과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하고,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개관식, 카타르 청년 리더들과 대화 일정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양측이 채택한 공동성명은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았다. 44개 조항으로 구성한 공동성명은 △교역·투자 △건설·인프라 △국방·방산 △에너지 △기후위기 △문화·인적교류 등 다각적 협력 확대 방안을 규정했다.
양측은 우선 "2022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정부가 에너지 신(新)산업 분야 주요 벤처·스타트업과 만나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4일 에너지 신산업 분야 주요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회와 비즈니스 수요가 창출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경제 안보를 포함한 3국 간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일 3국 정상은 8월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라는 구상을 제시하고 정상회담 차원의 대화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책임 있는...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은 약 1시간 39분간 진행했고, 경제부터 안보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는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이후 S-Oil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벤처 투자를...
중동 지역은 세계 최대 에너지 공급원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연결해 한국으로서는 에너지 안보 핵심 협력국으로 꼽힌다.
이에 최 수석은 "중동 국가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산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한다. 탄소 기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중동 2.0이라는 새로운 협력 관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첨단 제조 기술력과 산업...
방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 서울 ADEX에는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헬기 등 국내 개발 항공기와 함께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EA-18G 전자전기,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경보통제기 등 39종 67대의 항공기가 전시됐다. K-2 전차, K-9 자주포 등 지상 장비 39대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도 전시됐다.
윤...
그러면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 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는 말과 함께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늘 열렬히 지지한다"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버 보안 관련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이희조 교수는 "보안 전문가를 확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