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반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확고한 대북 정책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러셀 차관보는 "우리는 최우선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미국과 동맹을 보호할 것...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스콧 케네디 이사는 “중국이 성공적으로 경기둔화 수렁에서 벗어나려면 이코노미스트들의 활발한 토론과 이런 논의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좋은 소식만을 듣고자 한다면 차라리 귀를 막는 것이 좋다. 이런 소식은 아무 가치가 없다”고 꼬집었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시진핑 중국...
내년에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적 R&D 투자,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체감형 연구개발 강화, 혁신 성과창출을 위한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기술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제3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안건을 의결했다. 정부는 연구개발특구가 연구성과 사업화...
저성장, 제로 인플레이션, 마이너스 금리의 도래가 장기화되면서 소득분배의 양극화 심화와 노동의 위기 등도 고심해 볼 문제다.
박 대표는 향후 한국 자본시장 과제에 대해 “우선 연금시장 성장과 해외투자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 따르면, GDP대비 연금 비중은 2014년 7.2%에서 2020년 21.5%로 증가 할 것으로...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이 23~24일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태평양포럼 연례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놀룰루에서 열린 연례 이사회에서는 태평양포럼의 지난해 성과와 활동에 대해 리뷰를 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아태지역의 안보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최 회장은...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번 제재로 북한의 경제개발구 개발은 사실상 중단 상태로 접어들 것"이라며 "북한과 중국이 공동개발하는 백두산 인근 무봉국제관광특구, 그리고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구 등이 특히 타격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임 교수는 "개성공단이라는 남북경협의 상징이 없어지면서 외국기업들의...
책임있는 경영자라면 최소한 지속가능경영을 해보겠다는 진심이라도 강도 높게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심상치 않다.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사회불안정은 남의 일이 아니다.
2016년이 우리 모두에게 담대하고 뛰어난 전환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대권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 부소장
화리밍 중국국제문제연구소 특별 초빙연구원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구권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일부 취소하면서 이란 석유가 정상적으로 수출되고 판로도 원활하게 회복될 것”이라며 “중국과 이란 간의 협력을 가로막던 장애가 해소되면서 이란의 대중국 원유수출량이 대폭 증가하고 중국의 이란 투자도 순조로워질 것이다. 이는 이란 경제발전을 위해 강한...
“전 세계 어디에 가더라도 우리 기업의 윤리 가이드라인만 지키면 모든 비즈니스를 적법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사내 이해관계자에게 심어주는 것. “어떤 상품이건 이 회사가 내놓은 제품은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소비자에게 주는 것. 이보다 더 한 경쟁력은 없다.
고대권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 부소장
전산화 검토는 강 전 장관이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성 전 소장이 구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전산실 실장이었을 때부터 시작해 준비에만 10년 걸린 작업이었다.
증권시장 전산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은 1977년 한국증권전산주식회사(현 코스콤)가 설립되면서다. 당시 증권거래소 이사장이던 이두희씨는 한국증권전산의 초대 사장도 맡아 증권시장의...
세계국부펀드연구소(SWF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국부펀드 자산 규모는 총 7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07년에 비해 7년 새 펀드 규모가 2배가 늘어난 것으로 JP모건자산운용에 따르면 전 세계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운용자산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전 세계 국부펀드 수는 2007년에 비해 44% 늘어난 79개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국부펀드...
중국이나 중동, 남북 문제 등 국제정세와 현안을 다룬 주제가 11개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조동호 이화여대 사회과학대 교수(통일과 남북 경협),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싱가포르와 한국 - 다른 모델, 비슷한 성공, 그리고 미래), 유달승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교수(최근 중동지역 정세 및 향후 전망), 정영록 서울대...
부채문제 등 한중일 3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통상 및 거시금융 이슈도 시급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1세션에서는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지역협력구상”에 대해 한‧중‧일‧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일본총합연구소전략연구센터 다나카 히로시 이사장은 “동북아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기능적 협력 향상과 공동의...
국제사회에서는 한국의 위상에 맞는 개발원조를 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응해 한국에서는 민관협력 형식의 사업과 개발협력연대(DAK)와 같은 체계와 함께 발전해왔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발전할 것인가 하는 문제 역시 모두의 고민 속에서 해결되기를 바란다.
고대권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 부소장
대한민국CSR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가 주최하고 이투데이,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의 특징은 한마디로 ‘성장’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출품작의 증가다. CSR 필름페스티벌 출품 기간인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41편으로 2014년 출품작(88편) 대비 60% 증가했다. 2015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에...
그리고 ‘청년’의 현재이며 미래인 ‘노동하는 사람’의 권리가 지켜지고 정당하게 옹호를 받는 나라다. 이러한 문제를 기업이 정당하게 기업 경영 상의 책임의 일부로 생각하는 나라다. 기성 세대는 이러한 책임의 일부를 이행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산다.
고대권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 부소장
주도의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비춰지고,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 미·중 세력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도 '북한경제리뷰'에 실린 또 다른 논문에서 앞으로 미·중 간 갈등은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이 북핵·북한문제를 중심으로 '연미협중(聯美協中)'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9일 SKC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개최되는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동북아 영리더 안보 포럼’에 참석해 영리더들의 국제전략회의를 지원했다.
최 회장은 2013년 9월 CSIS 산하 태평양 포럼의 이사로 정식 추대돼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한ㆍ미ㆍ일 3개국 리더들이 지난해 서울에서 모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