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서거 12주기를 앞둔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추모관 앞에 선 이 지사는 헌화와 묵념을 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 지사는 "김 대통령의 삶을 돌이켜보면 인동초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며 "정말 많은 고초를 겪으셨고, 그것이 거름이 돼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거대한 위업을...
조희연 교육감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장인을 공격하는 이들에게 ‘그렇다고 아내를 버리라는 말입니까’라고 말했던 것이 특별히 다가왔다”며 “3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특채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하는 자문자답을 한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에서 문제로 적발된 특채가 시행됐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인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온 힘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당신의 부재. 그러나 이를 통해 당신의 존재를 깨닫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12주기 추도식의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낙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서 친노 지지세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까지 ‘빅3’ 대권 주자들이 친노 확보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북미대화와 남북협력의 새로운...
김 권한대행은 박 전 대통령을 찾은 데에 이어 23일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고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추모관에서 헌화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문한 후 2년 만이다.
김 권한대행은 헌화를 마친 후 당원들과 만나...
추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지원을 받아 정부 비판 발언을 했던 국회의원 규탄 시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행사 반대 시위 등 관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3년 CJ그룹을 좌편향 기업으로 규정하고 시위를 벌이면서 국정원을 통한 영향력 행사, 추가 시위 개최 등으로 협박해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CJ는 이들의 요구에...
정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숙원이었던 공수처 설치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죄책감은 노 대통령님의 서거 후 평생 아물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며 “첫 논의가 시작된 약 20여 년 동안 여러 방식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총리 소속 공수처 설립준비단 책상의 먼지를 이제 털어내고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황 전...
20일 진행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다. 이날 추도식에선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고인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민주주의와 화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 서울현충원 김영삼 대통령 묘역에서 오후에 진행됐다. 가장 먼저 김덕룡 추모위원장 이후 박 의장, 정 총리 순으로 추모사가...
박 전 대통령의 서거 41주기인 오늘 오후 6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24시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보냈고, 자진 철거를 안 하면 절차에 따라 대집행을 준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승인 없이 설치된 시설물 등에 대해 3차례 계고장을 전달한 뒤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광화문 광장에는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등...
서울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분향소 명목의 천막 2개 동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천막을 철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23일 "0시 30분께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 분향소'를 세웠다"며 "24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
여야 정치권이 18일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한자리에 모였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추도 예식을 진행한 함세웅 신부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단상에 올라 통합과 화합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1997년 여야가 평화적으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하며 대한민국이 정말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나라라는 것을 전 세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