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
중부발전은 6일 보령교육지원청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미래세대 에너지 절약 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교육, 에너지 전환 교육 이끎 학급 등을 운영하기로...
정 사장은 현장 점검에서 아파트 기계실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난방요금 절약 팁, 효율적 난방 사용법, 난방 일일 사용량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정 사장은 취약계층 세대도 방문해 “한난은 동절기 동안 단지 방문을 통해 난방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 확대를 검토해 신속히...
독일은 지난달부터 전기·가스요금 지원 상한제를 도입했다. 가정용 가스 가격을 1킬로와트시(kWh)당 0.12유로(약 162원)로 제한하되, 보조 대상을 소비량의 80%까지로 제한하는 식이다. 80%를 넘어서면 비용이 오르는 만큼 가스 사용량을 줄이려는 의식이 확산할 수 있다.
일부 유럽 국가는 2030년 지구온난화 가스 배출 감소 목표 달성과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이 중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과 세대원 특성(노인·장애인·영유아·한부모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특히 올해 '난방비 폭탄'에 정부는 에너지바우처를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기존 난방비...
올겨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
지난달 전기 및 가스 요금이 평소보다 500만 원 더 부과된 1900만 원짜리 고지서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A 대표는 “요즘 가족 단위로 와서 평균 5~7시간 길게는 하루 정도 있다가 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이번 달에는 난방과 전기 비용이 더 오른다는데 적자 나면 어떡하냐”고 토로했다.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ㆍ가스ㆍ수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전기·가스·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된 점도 악재다. 한은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 연준의 보폭 전환에 기대어 보고 싶은 것만 볼 게 아니라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민생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물가는 이미 예정돼 있었던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부분 등을 전제로 해서 전망했다"며 "이미 (물가전망을 하면서) 고려한 부분이기 때문에 추가되는 요소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1분기 5% 안팎에서 2분기 4%대, 하반기 3%대로 점차 낮아져...
석유류와 외식비의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은 1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1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확대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작년...
석유류와 외식비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은 1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1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확대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이렇게 서민들이 난방비와 전기요금 사이에서 고투를 하고 있는 사이, 정치권은 정쟁에 힘을 쏟고 있었다. 난방비 폭등에 대한 여야의 책임 공방이 그것이다. 야당은 현 정부에서 대책 없이 난방비를 인상시켜 서민의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전 정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를 반영한 적절한 난방비 인상을 하지 않아 현 정부의 부담이 커졌다고...
가스ㆍ전기요금이 잇따라 올라 임금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게 사정이 어려워져서다. 지난해 35만 원 가량 나왔던 가스요금은 올해 5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여기에 전기요금까지 오르면 음식 값을 인상해야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A 씨는 매일 저녁 직원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가스요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요식업계의 경우...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상승했다. 전기료는 지난해 세 차례(4·7·10월)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19.3원 오른 데 이어, 이달부터 13.1원 올랐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작년 하반기부터 생활물가가 치솟으면서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7개 정기결제 항목(전기/통신/가스/스쿨뱅킹/4대 사회보험/아파트 관리비/스트리밍) 가운데 한 건을 신청할 때마다 5000원씩 캐시백되며, 아파트 관리비 혹은 통신요금을 포함해 2건 이상 신청 시에는 최대 5000원이 추가 캐시백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고유가로 생활비가 크게 올라 보험료와 같은 고정 지출을 줄여줄 수 있는 카드를 찾는 고객들이...
정부는 연이은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자 예비비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168만7000여가구)에 난방비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대폭 인상과 올해 경기 부진으로 취약계층들의 고통이 매우 심각한 만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3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재정에 예비비를 더해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하지만 가스요금이 아직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추가로 예비비를 동원해 땜빵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올해 여름 예고되는 전기료 폭등은 또 어쩔 것인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정부가 난방비 급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 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바우처 대상으로...
가스료와 전기요금 등 난방비가 치솟은 상황에서 체감온도가 영하 25℃ 아래로 떨어지는 등 역대급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정부가 공공요금을 또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축이냐 구축이냐…난방비 세 배 차이 나기도
난방비가 많이 부과되는 겨울철은 아파트 관리비...
써브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친 여파가 장기화되며 국제적인 인플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부자재 및 물류비 부담은 물론이고 최저임금, 환율,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의 제반 비용까지 잇달아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인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전기와 도시가스를 둘 다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공공요금 부담이 월평균 1만4962원씩 더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서울은 8년 만에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택시는 이미 다음 달부터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올린다.
서민들의 소비와 직결되는 생필품 값도 연일 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공식품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