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반발하면서 10일 한미 FTA 공청회가 파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50여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FTA대응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리는 한미 FTA 공청회 회의장에서 한미 FTA를 폐기하라며 단상을 점거했다. 계란을 던지며...
2017년 상반기 무역적자는 112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32.1% 줄어들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은 “한미 FTA 개정협상은 미국의 일방적 이해에 의해 시작돼 순식간에 미국의 압력에 굴복했다”며 “FTA 이해 당사자와의 소통도 없었고, 협상 목표도 세우지 않은 채 개정협상을 졸속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농축산물을 강매하기 위한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며 "미국은 아직 국내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먼저 나서서 국내 절차를 밟는 등 굴욕성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공청회에 앞서 한미 FTA 개정 공청회의 경과 보고와...
최고위원에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치위원장, 이영순 전 국회의원 등이 선출됐다.
새민중정당은 이달 안에 민중연합당과의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친다. 또 10월15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합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창당을 두고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을...
제시한 자료집에 국정기획위 각 분과에 분야별로 나눠 전달될 것”이라며 “국정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데 참고해 수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도 정부에 3대 즉시 개혁 과제 등을 담은 농업개혁 과제를 제시했으며 주거권네트워크는 부동산 대선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이른 시일 내에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자·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집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이어진 촛불집회의 사전행사 격인 이 집회에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촛불과 태극기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2차 도심 거리 행진이 가능해졌다. 다만 1차 집회 때와 같이 ‘트랙터 행진’은 금지됐다.
서울행정법원 4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9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집회ㆍ시위 인원이 300명 이상인 경우와 미만인 경우를 나눠 행진 장소를 달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트랙터를 경찰이 견인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은 9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 에서 열리는 상경집회에 참가한 뒤 10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7차 범국민대회에 합류하는 등 2박 3일의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트랙터를 경찰이 견인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은 9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상경집회에 참가한 뒤 10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7차 범국민대회에 합류하는 등 2박 3일의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트랙터를 경찰이 견인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은 9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 에서 열리는 상경집회에 참가한 뒤 10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7차 범국민대회에 합류하는 등 2박 3일의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트랙터를 경찰이 견인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은 9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 에서 열리는 상경집회에 참가한 뒤 10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7차 범국민대회에 합류하는 등 2박 3일의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은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정치총파업과 시민불복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치총파업은 30일 하루 참여 조합원이 4시간 이상 파업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릴 총파업대회에 참가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상경 시위'가 사실상 허용됐다.
서울행정법원 3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25일 전농이 서울종로경찰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취소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 결정에 따라 25, 26일 양일간 '세종로공원 앞 → 정부광화문청사 → 경복궁역 교차로 → 자하문로→ 신교동교차로(진행방향 1개 차로)...
이외에도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3만 명 등 전국에서 집회 참가를 위한 상경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고장소는 서울광장이지만 규모를 감안할 때 광화문 일대가 촛불집회 참가자로 메워질 전망이다. 같은 시간 인근에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예고돼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찰 병력 2만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