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1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내놓은 합의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이날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 단일안 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실무기구에 제출된 어떠한 안에 대해서도 합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논의 중인 공무원연금 개악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오늘...
민노총이 이날 전국 16개 지역에서 벌이는 총파업에는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등을 비롯해 전공노, 전교조 등 30여만명이 참여한다. 2012년 이후 3년 만의 총파업 단행이다.
파업은 오늘 하루지만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시작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은 “5~6월엔 한국노총과의 공동투쟁도 전개할 예정”...
총파업에는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등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이 참여한다.
전교조는 한꺼번에 연차휴가를 내는 연가투쟁 방식으로 참여한다. 전공노는 6만여명, 전교조는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자체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파업 전체 참여인원은 2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민노총은...
정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총파업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교육부총리, 황교안 법무부 장관, 정종섭 행자부 장관 명의로 공동담화문을 내고, 공무원단체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노총은 지난 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84%의 찬성률로 공무원연금법 개악이 가시화될 경우 총파업을 나서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공노총은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단위노조(기관)별로 단식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총파업 찬반투표를 시작한 지 하루만인 지난 7일 '정부의 방해'를 이유로 중단하고 가결을 선언했다.
앞서 민노총은 지난달 21일∼이달 8일 투표 결과 투표자 36만1천여명 중 26만1천여명(84.35%)이 파업에 찬성했다며 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민노총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전공노와 전교조 등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여기엔 2004년 이후 11년 만에 파업을 결의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동참한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노사정 대타협 결렬을 선언하고 장외투쟁을 선언한 만큼 민노총과의 연대 파업 가능성이 높다. 그야말로 ‘핵폭탄’급 춘투다.
재계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숫자가 보여준 기업들의 실적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정부의 봉쇄'를 이유로 투표중단을 선언했다.
전공노는 7일 "정부와 기관 측의 총투표 원천봉쇄 조처로 인해 총파업 투표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없어 투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공노는 지난 6일 각 지부(행정기관)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이틀에 걸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대해 찬반을 묻는 조합원 총투표를 6일 실시한다.
전공노는 각 지부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권을 가진 전공노 조합원 9만 8000명 가운데 과반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이 찬성해야 총파업 계획이 가결된다.
지난 2월 전공노는 제18차...
전공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부글부글 "여야 야합, 인사청장 사퇴 원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여야가 제시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은 현재 논의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국민의 노후를 약화시키는 여야간 야합"이라며 국회 앞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 5일을 앞두고(3월 28일) 새누리당과 정부의 ‘구조개혁’ 방식에 ‘개인연금저축(저축계정)’이 더해진 절충안이 타협안으로 떠올랐다.
위의 절충안은 연금개혁분과위원 김태일 고려대 교수가 제안한 것으로 이른바 ′구조개혁′과 ′모수개혁′을 혼합한 방식이다.
정부와 여당은 김태일 안을 가지고 야당...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이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처리에 대비, 총파업에 들어간다.
공노총은 16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제11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
공노총 중앙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거쳐 국민대타협기구 합의 없이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구체화 된다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국회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탈퇴를 다른 공무원 단체와 논의한다.
전공노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무원연금 재정 전망치와 개혁홍보광고를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국민의 노후보장수준에 대한 논의·합의를 외면한 채 과장된 공무원연금 재정 추계값으로 국민을...
전공노, 총파업 초읽기…"공무원연금 개혁 추이 따라 결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총파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전공노는 전날 제18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편논의 추이에 따라 총파업 돌입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대회에는 전체 대의원 494명 중 386명이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위 2차 회의 "권리 아닌 특혜" VS "마구잡이 입법"
15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2차 전체회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측과 정부, 여당 관계자들 사이에 논의가 불 붙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는 조원진·강기정 공동위원장과 여야가 선정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고 정부...
전공노, 천막농성 해단 "공무원연금 개혁 저지, 이젠 현장에서 투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가 천막농성을 중단했다.
14일 전공노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천막 철야농성 해단식이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했다.
전공노 관계자는 "공무원연금 개악이 아닌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국민들의 노후를 위한...
전공노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VS 김무성 "더는 못 미뤄"
연초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을 두고 정국이 시끄럽다.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측에서는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14일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최근...
공투본 공동대표인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은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공무원을 세금도둑 만들고 있는데 사회적합의기구를 형식적인 기구로 위상을 정해놓고 우리가 어떻게 참여해 논의하라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굉장히 어려운 난제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공무원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의견을 들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전국 새누리당 사무실 앞 1인 시위 '활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노조원들이 전국 새누리당 지역 사무실 앞에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16일 전공노 홈페이지 지부소식란에 올라온 1인 시위 관련 글만도 8개다.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이날에만 서울 송파, 강서, 서대문, 용산 등과 대구, 경북, 진주...
전공노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홍보차량 운영, 여야 입장은 "개혁안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및 강화를 위한 동영상 홍보차량을 15일부터 운영한다.
동영상에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률과 자살률과 함께 공적연금 민영화 의도, 공무원연금 개혁안 강행에 이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개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