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23일 공고하고,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부채 규모가 크게 늘고,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자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2019년...
다중채무자 가운데 저소득이거나 저신용인 취약차주의 비중도 늘었다. 취약차주는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말한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의 전체 가계대출자 비중은 6.5%로 집계됐다. 2020년 3분기(6.5%)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022년 말 3조2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4조3000억 원으로, 1조 원 넘게 증가했다.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0.4%로,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목표치를 달성했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고 담보가 있어 안전한 주담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지원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29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낮은 신용으로 인해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소진공 직접대출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내 신용관리...
햇살론 등 보증부대출상품의 보증료도 인하해 저신용,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햇살론 유스는 0.5%포인트(p),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 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은 0.1%p 낮춘다. 정책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이용 중 실직 등으로 인해 상환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고용지원제도를 다시 연계·안내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비은행금융기관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1분기 중 비은행금융기관별 차주 신용위험지수는 △상호저축은행 53→41 △상호금융조합 44→44 △신용카드회사 31→13 △생명보험회사 22→23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저신용·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및 부동산 관련 대출의 신용위험이 지속되고 있는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금리 4.5%)을 신설하고 2월 중 5000억 원 한도로 시작하고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상향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9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설 전후 중소기업의 외상매출채권 1조4500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한다.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분(1월 9.5...
그는 또 "고금리 지속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은행권이 '2조 원+α' 규모, 정부가 3000억 원 규모의 이자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했다"며 "11일 오전 한국은행에서도 금융중개지원대출 9조 원을 활용해 저신용 중소기업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이 보다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예컨대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 15는 지원 대상이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저소득) 또는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저신용)로 같다. 상품 조회와 대출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금융위는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이 공급기관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에 나섰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용자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5000억 원 규모의 대환대출 자금도 투입한다. 대환대출 예산 규모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장 급한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에 5조 원, 소상공인에 3조 7000억 원 등 총 8조7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7000억 원 확대된 규모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5000억 원을 투입하고,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조8000억 원, 재기 지원에는 53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에 5조 원, 소상공인에 3조 7000억 원을 공급하는 등 총 8조7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7000억 원 확대된 규모다.
중소기업에는 4조9575억...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비선호 흐름이 뚜렷해 비우량채 스프레드가 벌어지면 자금 사정이 빠듯한 저신용 기업들은 회사채를 팔기 위해 더 높은 시장 금리를 제시해야 한다.
조달금리 급등으로 저신용등급 기업들의 지급능력이 훼손되고, 재무상황이 악화하면, 자산 건전성도 압박에 놓인다. 이 경우 추가 신용등급 강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는...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지난해 중ㆍ저신용자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고, 연체율도 업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000억 원이다. 2020년 말 1조 4000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중...
KB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대부업체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자 서민들이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대부업체들이 기존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올해 금융당국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한 정책금융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은 10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9.3%(9000억 원)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는 2020년 8조9000억 원, 2021년 8조7000억 원, 지난해 9조8000억...
한은은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장기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으나, 저소득 또는 저신용이면서 3개 이상의 기관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취약차주)나 비은행금융기관 차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 전반의 소득 대비 채무상환부담은 개선세가 주춤하고 자산 대비로는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계대출 연체율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 사업성이 우수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다가 올해부터는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용을 개편했다. 3% 고정금리로 최대 7000만 원 범위 안에서 5년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경영 실패 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들이 신청에 나설 수 있는데도 수요가...
햇살론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을 지속 공급해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햇살론15' 공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900억 원,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최저신용자를 집중 지원하는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서금원에 560억 원을 출연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