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프리미엄’은 ‘처음처럼’에 오크통에서 10년간 숙성시킨 증류주 원액을 블렌딩하여 술 맛을 더욱 깊고 부드럽게 만든 알코올도수 20도의 프리미엄 소주다.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라벨에 있는 20도 제품 표기를 강조하고 19.5도의 ‘처음처럼’과 구분되도록 병뚜껑과 병목태그(Neck-tag)를 빨간색으로 교체해 선보인다.
또한 소주업계 최초로...
1%)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위스키는 접대를 위해 음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2.6%로 다른 목적보다 월등히 높았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21도로 2009년에 비해 0.03도 하향됐으며 특히 19도 미만 저도 소주를 원한다는 응답이 전년에 비해 약 1.7배 가량 증가했다.
소주업체 진로가 지난 6일 출시한 알코올 도수 15.5도 짜리 ‘즐겨찾기’ 알리기에 나섰다.
진로는 최근 강남역, 명동, 코엑스, 종로 등 주요 업소밀집 지역에서 본사직원 150여명이 직접 거리로 나서 플래시몹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길거리 행사는 ‘즐겨찾기’ 종이상자 제작물을 들고 단체 보행하는 퍼포먼스와 ‘즐겨찾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1년 전 경쟁업체 소주의 맛을 폄하하더니 올해는 알코올 도수를 더 내려 제품 출시를 강행했다. 돈을 더 벌겠다는 기업의 논리야 변할 수 없겠지만 업계 맏형으로서 믿음은 이미 공염불이 됐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진로의 업계 1위로서의 듬직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진로에 따르면 신제품 ‘즐겨찾기’는 국내에 출시된 소주 중 알코올 도수가 가장 낮은 제품이다.
‘즐겨찾기’는 주질 면에서도 저도소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숙성된 증류식 소주 원액을 최적의 블렌딩 비율로 첨가해, 소주의 맛을 살리면서도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알라닌, 아스파라긴, 글리신...
진로가 소주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저도 소주 출시 계획이 없다던 당초 입장을 바꿔 알콜도수를 15.5도까지지 내린 소주 ‘즐겨찾기’출시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쟁업체가 마지노선으로 생각했던 17도 벽을 깨고 16도 후반대의 저도 소주 신제품을 발표하자 진로는 ‘맹물소주’라고 비아냥거리며 네거티브 마케팅을 벌였다....
저도 소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주류는 25일 기존 처음처럼 제품보다 2.7도 더 낮춰 부드러움을 살리고 프락토 올리고당을 함유한 '처음처럼 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천연 당알코올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설탕의 절반 이하인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부드러움과 함께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또 낮은 도수...
이는 최근 저도수 소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하고, TV광고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행 방송법 및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은 알코올 도수 17도 이상인 주류는 TV광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알코올 도수 17도 미만인 주류에 대해서는 밤 10시 이후 TV광고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류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
◆저도수 소주 홍보 아르바이트
대중들 사이에 순한 소주가 인기를 모으면서 저도수 소주 마케팅을 위한 아르바이트 인력도 늘었다.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은 저녁시간에 술집을 직접 돌아다니며 손님을 대상으로 소주맛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손님에게 눈감고 여러 종류의 소주 맛을 보게 한 뒤 홍보하는 소주이름을 맞추면 한 병 더 주거나, 술 마신 다음 날...
소주, 맥주 인기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참이슬'(3위)과 저도수 '참이슬 후레쉬'(6위), '카스'(9위)도 인기상품 10품목 순위에 있었으며 특히 '카스'와 '처음처럼'은 판매량이 각각 40.2%, 22.3% 증가했다.
이는 직장에서 회식이나 술자리가 줄어드는 대신 가정에서 저렴하게 술을 마시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가정에서 독서, TV시청, 영화관람 등으로 소일하는...
보해는 ‘천년 잎새’의 경우 초순도 주정 정제 공정으로 맛이 보다 깨끗해졌으며 22도의 알코올 도수로 소주 본연의 참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년 잎새’의 디자인 역시 잘 익은 잎새를 표현, 황금색 톤의 라벨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넥라벨을 부착해 타제품과 차별화시켰다.
‘천년 잎새’ 360ml의 출고가는 830원으로 1차로 할인매장과...
그러나 소주 저도화에 처음처럼은 당분간 현재 알코올 도수 20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20%의 소비자가 전체 술 소비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주류 시장의 특성상 무리한 소주 저도화로 인해 이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산 주류 BG ‘처음처럼’이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두산은 ‘처음처럼’이 중국에서...
이중 서민주로 통하는 소주의 경우 ‘진로(참이슬)와 두산BG(처음처럼)’이 잇따라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두산BG는 웰빙 및 저도화 트렌드에 부응하는 감성적인 네임밍과 상표 그리고 알칼리수 환원 공법을 통해 제조한 ‘처음처럼’을 출시, 알코올 도수 20도 시대를 열었다.
몸에 좋은 물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이밖에 영화 '괴물'과 '왕의 남자', 저도수 소주, 이승엽 등이 올해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일 '2006년 10대 히트상품' 보고서에서 5개 히트상품 후보를 고른 뒤 연구소 인터넷 회원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대 히트상품은 ▲판교 아파트 ▲슬림 휴대폰 ▲저도수 소주 ▲영화 '왕의...
국순당은 또 소주의 저도화 경쟁과는 반대로 신제품 ‘별’의 도수를 16.5도로 높여 소주 시장에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이밖에 국순당은 마케팅에서도 차별화를 선언하며 젊은 층이 집중돼 있는 대학가 주변에 ‘별’의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통주의 대가인 배상면주가 역시 ‘대포’라는 신제품을 통해 맞서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대포’는 국순당의...
하진홍 진로 사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주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그동안 소주 알코올도수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있던 20도까지 과감히 허물어 연구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참이슬 특유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를 가장 잘 반영시킬 수 있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진로 관계자는 "'처음처럼'이 나온 2월달 '참이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 3월 11.5% 증가했다"며 "저도 소주가 나오기 전 판매량보다 무려 1000만병 정도 더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진로는 '참이슬' 단일 상품 판매로 100억병 돌파를 예상하고 다양한 판촉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두산주류 관계자 역시 "진로와의 경쟁에서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