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스키 업계는 저도 트렌드를 겨냥해 도수를 낮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주에서부터 위스키, 막걸리까지 주류 전반에 이미 저도 트렌드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2018년 2월 맥캘란은 나홀로 고도주 본연의 풍미를 앞세운 ‘맥캘란 클래식컷 2017’을 선보였다. 50도가 넘는 맥캘란 클래식컷 2017은 깊고 진한 풍미를 원하는 기본에...
아이유는 2014년 참이슬 모델로 발탁된 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참이슬 매출액은 1조93억816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참이슬 차기 모델은 배우 박서준으로, 남성 모델로 바뀌는 이유는 최근 소주도수가 낮아지는 등 소주업계에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최저 도수의 위스키를 만들었다. 위스키 개발 및 블렌딩 과정에는 93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디스텔사의 ‘위스키 마스터’ 커스티 맥컬럼과 함께 이례적으로 국내 최고 전·현직 위스키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맛과 향, 최적의 목넘김을 구현해냈다.
박 부사장은 위스키 외에 맥주와 소주 시장에서도 변화를 주도했다. 수입...
1924년 첫 출시 당시 진로 소주의 도수는 35도였다. 이후 소주의 도수는 1965년 30도, 1973년에 25도로 점차 낮아졌다. 식량 부족 문제로 정부가 양곡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생산을 금지해 알코올을 물에 희석시키는 지금의 희석식 소주가 대량생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후 30여 년간 25도 소주가 사랑받았다.
1998년 10월 19일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소주=25도’...
지방 주류업체인 무학은 알코올 도수 16.9도의 ‘좋은데이’ 소주를, 대선주조는 알코올 도수 16.9도의 ‘시원소주’를 각각 선보이고 있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이슬을 형상화한 젊고 세련된 감각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깨끗해진 참이슬은 특허받은...
최근 주류 핵심 키워드가 ‘음용감’과 ‘저도화’인 만큼 16도의 알코올 도수로 소주다움을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거부감 없는 음용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5000명의 소비자들이 테스트를 거치는 시음을 통해 만들어졌다.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해...
특히 이번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소주와 혼합해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6도로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국내에서 저도수 소주, 과실주 시장을 이끈 보해양조도 알리바바에 입점한다. 3월부터 중국 현지 파트너인 ‘JHE 글로벌’과 알리바바 입점을 준비해온 보해양조는 5월 알리바바 라이브방송을 통해 100여개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았으며 21일 1차 물량으로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 15만 병(10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사드 사태로...
우선 문배주, 명인안동소주, 이강주, 감홍로, 진도홍주 등 5가지 증류주를 125㎖의 미니어처 병에 담은 ‘술방 미니어처 세트’(6만3000원)를 내놔 혼술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성들을 위한 저도수 전통주도 준비했다. 16%로 비교적 도수가 낮은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2만8000원)는 산뜻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사과주와 오미자주, 복분자주...
우선 문배주, 명인안동소주, 이강주, 감홍로, 진도홍주 등 5가지 증류주를 125㎖의 미니어처 병에 담은 ‘술방 미니어처 세트’(6만3000원)를 내놔 혼술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성들을 위한 저도수 전통주도 준비했다. 16%로 비교적 도수가 낮은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2만8000원)는 산뜻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사과주와 오미자주, 복분자주...
하이트진로는 영남지역에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 ‘참이슬 16.9’가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이슬16.9는 부산 경남지역의 저도수 트렌드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2015년 9월 부산시장에 출시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목 넘김과 부담 없는 향,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부산 경남시장은 다른...
저도수의 소주와는 다른 깊고 풍부한 풍미와 묵직한 맛이 특징이며, 깔끔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디자인은 과거 보해골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프리미엄 소주로서 차별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 금빛 라벨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하단부에는 넘실거리는 파도 이미지로 한잔 술에도 바다의 깊이를 담고자 하는 보해양조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담았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부산지역에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 ‘참이슬16.9’가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16.9의 판매량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 병을 돌파했다. 참이슬16.9는 부산 경남지역이 저도수 트렌드를 이끌어 감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2015년 9월 부산시장에 출시한 제품으로 올해 1월까지 약 230만병을 판매했다.
이와...
소주 매출이 생수보다 적긴 하지만 자체 매출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저도수 과일 소주 인기로 소주 매출이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주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었는데도 생수 매출이 소주를 넘어섰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생수를 많이 소비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삼양 어뎅탕면
“찬 소주가 싸늘하게 내 속을 스치면~ 따스했던 어뎅탕면 몹시도 그리웁구나.”
칼바람 부는 추운 겨울 호호 불어가며 먹는 오뎅의 참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라면을 좋아할 거다. 삼양이 어묵탕에서 모티브를 얻은 어뎅탕면을 출시했다. 그런데 이름이 왜 ‘오뎅’이 아닌 ‘어뎅’이지? 알아보니 어묵과 오뎅의 합성어란다. 해물베이스로...
다양한 취향을 저격한 맛집이 즐비한 홍대에는 와인, 사케, 맥주, 소주 등 모든 주종을 아우르는 개성 넘치는 ‘살롱드 홍대술’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문화주 살롱드 홍대술은 쌀로 만든 저도수 발효주로, 특유의 구수한 향이 물씬 풍기지만 차갑게 먹으면 아이스와인, 미지근하게 먹으면 사케의 맛이 난다. 온도에 따라 미묘하게...
회사 측은 최근 저도수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연말 술자리에서도 소주, 양주보다는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쿡방 인기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말 송년회를 홈파티로 대체하는 수요가 증가해 12월 와인 고객비중이 크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와인 소비가 높아지는...
술 소비자 10명 중 4명가량이 저도수 소주를 접하면서 음주량이 과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연맹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소비자연맹이 20대 이상 성인 남녀 270명(남 130명, 여 1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69%) 오른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부라더 소다는 과일소주가 유행한 후 첫번째로 출시된 제품이고 최근 주류업계의 트렌드인 ‘저도수’와 음료업계 트렌드인 ‘탄산’이 동시에 반영된 제품”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향후 높아질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200원에서 29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