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시중은행이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을 위해 다른 대출채권을 양도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많이 않다.
은행은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취급하면 1~2개월이 지나고 MBS 발행을 위해 이 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넘긴다.
그러면 은행 대출잔액에서는 이 금액이 빠지게 돼 대출이 감소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고객의 대출금은 여전히 존재한다.
모기지론...
소액임차인이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대보증금이 서울시 7500만원, 과밀억제권역(서울 제외, 인천 포함) 6500만원, 광역시(인천 제외)와 안산·김포·용인·광주시 5500만원, 기타 지역 4000만원 이하의 임차인을 말하는데, (근)저당·(가)압류·담보가등기 등의 말소기준권리보다 먼저 전입신고가 돼 있다면 지역별로 1400만~2500만원을 낙찰대금에서 배당받을 수 있다....
경매 물건 중에는 근저당, 가압류, 전세권,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 여러 가지 권리가 복잡하게 설정돼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권리들은 대부분 경매낙찰과 동시에 말소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기 때문에 권리분석을 통해 이 같은 리스크를 미리 체크해야 하는 것이다.
◇ 등기부등본 보기 = 경매 물건에 설정된 권리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물건의 등기부등본을 봐야...
근저당과 가압류, 전세권, 유치권 등을 따져봐야 한다.
여기에 감정평가서도 살펴봐야 한다. 감정평가서는 전문 감정기관이 해당 경매물건을 감정하고 요약한 내용이다. 평가서에는 △공시지가 △감정지가 △건물 감정가 등 가격 정보에 실려 있다. 물건 주변의 교육이나 교통, 주거 여건을 분석하고 평면도도 들어 있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아파트 경매...
게다가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널의 모회사 유화상사가 보유한 대치동 빌딩이 근저당권자인 신세계푸드에 의해 경매에 나오기도 했다. 크라제인터내셔널의 납품업체가 신세계푸드에서 아워홈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크라제측이 신세계푸드에 납품 대금 30억원을 지급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해당 건물에 근저당을...
적격대출이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이다.
구 연구위원은 20∼30대 가구주의 원금 상환 비중을 소득이 증가하는 추이에 맞춰 점차 확대하는 방법을 예로 들었다. 이들 세대의 대출 만기를 40∼50대에 비해 늘려주는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소형주택에 대한...
이 행장은 지난 8월 근저당권 설정비율 10% 인하 등 참금융 실천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서민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불합리한 업무관행을 개선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도다.
◇이순우 행장 ‘솔선’에 서민금융 활짝= 우리은행은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서민, 사회적 약자나 금융소외계층...
회사측은 제주시 대포동 토지는 후순위 근저당 해지 후 매각하여 제주은행 상환에 사용하고 서울 송파구 장지동 상가는 담보설정 해지 후 신규 여신을 진행했지만 모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BW를 상환하면 당연히 담보가 해지될 줄 알고 있었는데 회사로서도 난감한 입장”이라며 “뜻밖의 일로 자칫 애꿎은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또 00기업 회장 B씨는 배우자 등 특수관계인이나 지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허위 근저당권 설정 및 취득 부동산 등기 미이전 등을 통해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것은 물론 명의자 확인이 어려운 해외 고급 콘도미니엄까지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00병원 이사 부인 C씨는 세무조사 예고 통지를 받자마자 예금·보험·주식 등 모든 금융재산을 해약해 현금으로...
오사카시 본사와 공장 부지·건물에도 1500억엔의 근저당이 잡혔다.
지금까지는 탄탄한 신용을 배경으로 담보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었지만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신용평가사들은 이같은 이유로 샤프의 신용등급을 연달아 강등하고 있다.
무디스는 지난 5일 샤프의 단기 신용등급을 ‘프라임-3’에서 투기적 등급인 ‘낫-프라임’으로...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정해진 조건에 맞춰 설계된 장기고정금리 상품으로 은행이 상품명이나 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팔면 주택금융공사가 대출채권을 사들여 주택저당증권(MBS) 등 형태로 유동화한다. 은행이 예대마진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판매·운용 수수료만 챙기는 구조로 대출자 입장에서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적격대출 상품 금리는 4...
근저당권 설정비율은 110%로 기존보다 10%포인트 낮췄다. 근저당 설정비율의 산정근거가 되는 연체이자가 일제히 인하됐음에도 은행들이 현행 120%의 근저당 설정비율을 내리지 않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중은행 중 첫 테이프를 끊은 셈이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최근 신용평가 학력차별 논란에 “고객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가계의 비용부담 완화와 담보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 인하한다.
29일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서민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참 금융 실천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가계 주택담보대출의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 대폭 인하해 현행 120%에서 110%로 낮춘다. 이에 따라 금융...
유동화 적격대출이란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하기에 적합하도록 사전에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는 주택마련 대출이다.
문제는 비은행권 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었다는 점이다.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과 보험, 연기금, 여신전문사 등 2금융권 대출은 6조2000억원에 증가했다. 대출자 상당수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중은행에서 장기주택저당대출에 의한 저당권 설정시 1종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가 사라진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을 오는 2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기주택저당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연금방식으로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주택연금이나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으로 민간...
적격대출(Conforming Loan)은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해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이다. 현재 SC와 씨티ㆍ농협ㆍ하나ㆍ신한ㆍ국민ㆍ기업은행이 판매 중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적격대출은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6개월만에 공급액 4조원을 돌파했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의 참여로 9월부터는 월 평균...
적격대출은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장기 고정금리 주택마련대출로 은행들은 대출상품 판매 후 수수료를 받고 주택금융공사에 대출채권을 매각하고, 공사는 주택저당증권(MBS) 등의 형태로 유동화하게 된다. 은행은 대출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판매대행과 채권관리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만 담당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격대출 시장에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권은 담보대출시 근저당 설정에 대한 비용을 금융소비자에게 부담시킨 것에 대한 소송에 시달려왔다. 이에 더해 CD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집단소송 움직임은 은행권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금융소비자원은 내달 30일까지 18개 시중은행의 개인, 기업 CD 연동 대출자를 대상으로 집단 소송 접수를 한다고 밝힌 상태다.
금소원측은 이번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