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셋값 역시 13주 만에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강남권은 서초(0.00%)·강동구(0.00%)의 경우 상승 및 하락거래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보였다. 송파구(0.01%)는 매물적체가 완화되면서 상승했지만, 강남구(-0.01%)는 대치동 등 고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권은 은평구(-0.04%)와 광진구(-0.02%)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도봉구(0.01%)는 저가 단지...
특히 젊은층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매수가 집중된 강북과 외곽지 중·저가 단지 실거래가 내림 폭이 커 영끌족의 시름이 더 깊다. 앞으로 집값 추이를 가늠할 아파트 매수심리 역시 강북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는 만큼 하락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은평구 아파트, 두 달 만에 2억 원 내린 거래도
강북지역에선 종전 최고가 대비 수억 원...
지난해 중·저가 아파트 영끌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세는 지난주에 이어 계속됐다. 해당 지역은 대표적인 중저가 매수세 몰려 영끌족 대표 투자처로 불린다.
노원구 상계주공7단지 전용면적 41㎡형은 지난달 31일 6억6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7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인 7억 원과 비교하면 4000만 원 떨어졌다. 경기...
특히 노원구(-0.02%), 도봉구(-0.03%), 강북구(-0.03%)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강남 3구 등 초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는 상승 혹은 보합세가 이어졌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송파구는 보합을 보였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신고가 랠리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 교통개발과 함께 서울의 집값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지로 부상하면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의 중ㆍ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뛰었다.
지방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강원지역 공시가격은 올해 17.2% 상승해 수도권 못잖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또 제주지역 역시 14.57%나 올라 집값 강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충북(19.5...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향후 가격 재상승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집값 폭등이 정권교체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는 점에서 차기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서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8.5로 전월 대비 2.7포인트(P) 상승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가...
경매시장도 성수기·비성수기참여자에겐 하락기가 호황저가 낙찰 확률 오히려 더 높아세입자·권리분석은 기본자금 조달·수익률 목표 등자신만의 '매수 철학' 세워야부동산은 습관처럼 접해야계속 정보 찾아보고 자금 마련조급해하지 말고 관심 가져라
최근 수년간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격동기였다. 수억 원에 달하는 집을 매수하는 주체는...
상계1구역·촉진3구역 등 보이콧붕괴 사고에도 저가로 잇단 수주일부 조합 같은 혜택 요구에 발목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으로부터 시공권 해지 압박을 받고 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불안감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같은 참사가 일어날까 하는 우려에서다. 최근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이어 수주를 따낸 현산에게 동일한 혜택을 요구하는 사업장이 늘면서 되레...
낙찰률은 78.3%로 전월(56.4%) 대비 21.9%p나 증가했고, 낙찰가율은 전월(109.2%)보다 4.0%p 오른 113.2%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전월보다 4.2명이 증가한 9.8명으로 집계됐다.
지지옥션 측은 “경기와 인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6억 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경매시장으로 진입하면서 경매지표가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아파트 사고 이전 HDC 주가는 1만 원 이상에 거래됐는데, 이를 고려하면 오너 일가는 주식을 25% 이상 싸게 저가매수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비판에도 주주친화정책은 시장에서 효과를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전날보다 4.36%(750원) 상승한 1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지난달 25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사고 이후 1월 28일 6800원까지...
지지옥션 관계자는 “인천 지역 내 감정가 1~2억 원대의 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했다”고 했다. 또 서울, 경기와 마찬가지로 인천 역시 평균 응찰자 수(5.7명)가 증가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모두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광주로서 전월(106.9%) 대비 11.6%p 하락한 95.3%를 기록했다. 8개 도 지역...
또한 홍 부총리는 "저가아파트 거래과정에서 확인된 편법증여, 명의신탁, 법인탈세 등 위법・불공정행위 일체에 대해 엄중조치할 방침"이라며 "향후에도 연중 상시 조사·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법인과 외지인의 저가 아파트(공시가격 1억 원 이하) 거래에 대해 정밀 실거래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법인·외지인이 취득세 중과를 피하는 등 세제혜택과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1억 원 이하 저가아파트를 매집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위법의심거래 570건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저가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중 자금조달계획, 매도·매수인, 거래가격 등을 종합검토해 선별된 이상거래 1808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는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 집값 상승폭 둔화로 확인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택가격 상승률은 도봉구 0.32%, 강북구 0.19%에 그쳤다. 노원구(1.18%)를 제외하면 서울 평균(0.73%)에도 못 미치는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강남구는 1.24%, 서초구는 1.25% 급등했다.
이런 흐름은 새해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연초 금리 인상이...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영끌족이나 갭투자 등의 매수세가 위축될 것”이라며 “지방 저가 주택 추격매수나 갭투자와 같은 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 매입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매매값을 맹추격하던 전셋값이 최근 진정세를 보이면서 전셋값과 매매값의 격차가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법인·외지인의 저가(공시가 1억 원 이하) 아파트 집중 매집 행위와 관련해 불법·불공정 적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실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저가아파트 조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부터 고가주택 매입·특수관계 직거래 집중조사, 규제지역 분양권 불법전매 조사 등 순차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노원구는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9.83% 상승해 서울 25개 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다만 시장에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중·저가 단지가 많은 서울 외곽지역부터 가격 하락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공릉동 ‘공릉한보에센시티’ 아파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폭 둔화금리인상·대출규제 강화 등 영향강남·용산·노원 신고가 잇따라매매 아파트 2채 중 1채 신고가일부 지역선 저가 급매물 속출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심리가 쪼그라들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은 멈추지 않고 있다.
2일...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달 전국 1분위 아파트값은 평균 1억2575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57만 원 떨어졌다. 반면 5분위 아파트값은 평균 11억6743만 원으로 6136만 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1분위가 123만 원 오르는 데 그쳐 평균 8835만 원이었지만, 5분위는 289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