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 교수는 불출석할 전망이다.
정 교수 측은 2일 검찰이 사건 기록 열람ㆍ복사를 허용해주지 않아 재판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기일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기일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이날 재판에서는 사건 기록의 열람ㆍ복사를 요구하는 정도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딸 조모(28) 씨가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당시...
김 전 기획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김성호·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의 특활비를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김 전 기획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진행됐다. 앞선 공판에서 김 전 기획관은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이날 김 전 기획관은...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었으나 피고인이 불출석해 연기했다.
재판장은 “송달이 되지 않아서 다시 선고 기일을 정하겠다”며 “다음 선고 기일은 8월 13일 오후 2시 20분에 열겠다”고 밝혔다. 김 전 기획관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법원은 정 전 회장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계속 진행해 2009년 5월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한 바 있다. 그러나 정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징역형의 집행은 불가능해졌다. 또 체납된 국세 약 2225억 원도 환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키르기스스탄인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키르기스스탄 정부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법원은 정 전 회장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계속 진행해 2009년 5월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한 바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키르기스스탄인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키르기스스탄 정부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에콰도르로 이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과야킬 인근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진행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사기 범행으로 수감됐다 풀려난지 7개월 만에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영자(75) 씨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장영자 씨는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장두봉 판사는 4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장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장 판사는 장 씨의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김 전 기획관은 3일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증인신문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기획관은 지금까지 8차례 이 전 대통령의 증인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김 전 기획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김성호 ㆍ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의 특활비를 받았다는 이 전...
재판에도 불출석해 법원에서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역시 집행이 불가능했다.
대검 국제협력단은 2017년 정씨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측근의 인터뷰가 방송된 일을 계기로 정 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대검 국제협력단은 정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파나마에서 두바이로 이동한 뒤 그가 국적기에 탑승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두 차례 불출석하면서 이날 재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1심 구형과 같이 징역 12년, 벌금 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특수활동비를 은밀히 교부받고 비밀성을 매개로 이뤄진 상호 간의 부도덕한 유착이 이 사건의 실체”라며 “국민의 기대와 신의를 무너트렸다”고 짚었다.
이어...
그러나 이날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재판은 공전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에서 건강 등 사유로 출석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1심도 불출석 진행됐는데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항소심도 2번 불출석하면 그 기일부터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며 6월 20일로 다음 재판 일정을 잡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김 전 기획관이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불출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지난 21일 김 전 기획관이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자 이 전 통령 측은 재판부에 요청해 24일로 증인신문 일정을 잡았다. 그러나 24일에도 김 전 기획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은 본인의 형사재판에는 출석하고, 이 사건에는 정식으로 소환장을...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부는 수차례 김 전 기획관을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김 전 기획관이 불출석하면서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김 전 기획관은 재판이 끝난 뒤 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출석할 것인지, 일부러 증인 출석을 피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청사를 빠져나갔다.
김 전 기획관은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이후에도 구체적인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재판에도 불출석했다.
이에 재판부는 민사소송법에 따라 싸이월드가 CJ파워캐스트의 주장에 대해 모두 자백한 것으로 판단했다.
싸이월드는 1999년 개발된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로 ‘미니홈피’ 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며 2000년대 인기를 끌었다. 가입자수 3200만 명, 매출액 1000억 원 대를 달성하기도...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을 5차례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거나 건강상 이유를 대며 불출석해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달 김 전 기획관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김 전 기획관은 이번에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은 재판부에 “(구인장) 집행 불능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여러 차례 재판부에서...
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불출석하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김연학 부장판사)는 23일 대기환경보전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요하네스 타머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했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항소심 첫 재판에 재차 불출석했다. 이달 24일 예정된 이 전 대통령과의 대면도 불투명해졌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23일 김 전 기획관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국고 등 손실) 방조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김 전 기획관은 법정에...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상주 변호사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 변호사가 불출석하면서 신문 일정이 연기됐다. 이 변호사에 대한 증인 채택 결정 이후 신문 예정일까지 기한이 촉박해 정확한 주소로 소환장이 송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이날 이 전...
이날 김 전 기획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김 전 기획관이 불출석해 연기됐다.
재판부는 “김백준 본인에 대한 공판이 23일로 정해져 있다”며 “일단 김백준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24일 오후 2시 5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했던 김 전 기획관은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피고인의 귀책사유 없이 불출석 상태로 선고한 재판 결과는 취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 씨,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44) 씨의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심판결을 각각 파기환송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2015년 광주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