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 규모의 반도체 재정 지원부터 이차전지 생태계 활성화, 조선업 인력난 해소 등을 통해 수출 활력을 이끌 계획이다.
1일 정부는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런 조치를 내놓은 이유는 이날 발표된 지난달 무역수지와 수출 현황이 좋지 않은 탓이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적자로...
김 위원장은 "이전에는 매크로(거시)한 관점에서 봤는데 최근에는 마이크로(미시)하게, 취약 문제가 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일일 자금 동향 점검 식으로 체크한다"면서 "다만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많으니 섣불리 안정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기업 대출 증가에 대해 "이렇게 짧은...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0(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6% 줄었다. 올해 7월(-0.2%), 8월(-0.1%)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이 1차금속(-15.7%), 반도체(-4.5%) 등을 중심으로 1.8% 줄었다. 9월 초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일부 철강업체...
이달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주 18시간 미만 단기 근무 근로자는 25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3.7%(30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1982년 통계 작성 이후 40년 만에 최대치다. 반면, 비교적 안정된 일자리로 분류되는 주 36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는 1년 전보다 41.3%(870만1000명)이나 감소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청년층의 단기 일자리가...
◇기획재정부
31일(월)
△기재부 2차관 09:30 재정비전 2050 워크숍(비공개)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석간)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석간)
△2022년 9월 국세수입 현황(석간)
△신외환법 국민 의견제안 공모전 개최
△재정비전 2050 정책연찬회(워크숍) 개최
△KDI 북한경제리뷰(2022. 10)
11월 1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5:00...
그러나 매 분기마다 벤처투자 실적 동향을 집계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와 난 1ㆍ2분기 실적과 엮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벤처투자업계는 △업종 △업력 △후속투자 △대형투자 등에 관한 내용도 3분기가 아닌 1~3분기로 통계를 낸 것을 두고 “진실을 왜곡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7일 중기부가 발표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ESG 책임투자를 강조해온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 석탄 관련 16개 기업에 지분 3억 5900만 달러(약 5000억 원 이상)를 투자했다”고 지적하며, “석탄 관련 기업투자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ESG 네거티브 제품이기에 투자 배제해야 한다는 이유다. 온실가스로 신음하는 지구를 구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 안전에...
이들 각 시나리오에 따라 국가자본주의 동향, 러시아와 중국의 연대 구조, 다극적 세계질서의 구조, 탈탄소 경제 동향 등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들 시나리오는 수출주도형 국가이며 에너지 집약적 산업에 식량 및 에너지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외교, 국방, 산업, 재정에서 경제, 투자, 벤처, 농업에 이르기까지...
23일 국회예산정책처는 'NABO 경제동향 제33호'에 실린 '최근 금리 인상과 주요국의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이후 주요국의 부동산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진단을 내놨다.
김상미 예정처 경제분석관은 "2019년 이후 주택 수요 증가와 공급단가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저금리, 정부의 정책지원, 재택근무 확대...
기획재정부는 14일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4일에 발주된 유산취득세 법제화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유산취득세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 TF는 연구용역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대학 교수, 세무사 등 조세‧민법 분야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문가 TF는 이날 회의에서...
기획재정부는 14일 '2022년 10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대외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하고 경제 심리도 일부 영향을 받는 가운데 수출회복세 약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5월 그린북에서 처음으로 경기둔화 우려를 언급한 이후 5개월 연속으로 경고음을 냈다.
특히 대외적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는...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세수입은 289조3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조 원 늘었다.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가 대폭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소득세는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 중심으로 11조9000억 원 늘었고, 법인세는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27조7000억 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수입 증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의 온전한 코로나 회복 지원을 위해 최대 3년간 만기연장과 최대 1년 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했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금리인상에 따른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맞춤형...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해 전월(5.7%)보다 상승세가 0.1%포인트(p) 둔화했다. 8월에 이어 상승률이 두 달째 낮아진 것이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10월에 물가상승률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추 부총리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함으로써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위기 안전판을 확보하겠다"며 "금융·외환 시장 동향도 면밀히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별 대응조치를 빠짐없이 검토해 적기에 선제적으로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기업의 자유와 창의가 마음껏...
10월 수출입동향서 수출 상승세 둔화무역수지 적자 6개월째 이어져 '위기'반도체마저 115억 달러로 5.7% 감소재정 적자에 이어 경상수지도 위기
세계 경기 침체로 무역 상황이 악화되면서 믿었던 반도체 수출도 흔들리고 있다. 23개월 연속 이어오던 수출 상승세가 주춤하며 이미 적자인 관리재정수지에 이어 경상수지까지 적자인 '쌍둥이 적자' 가능성도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