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는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
국내금융시장 동향과 연말연초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테일리스트, tail-risk)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다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 확대 등 세제 및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 투자 활성화, 기술개발 투자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해 업계 및 유관기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등 원전 관련 공기업, 민간전문가까지 함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LOI) 체결과 지난 8월 엘다바 원전 관련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논의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폴란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에 재정·세제 지원 등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고, 전(全) 부처·유관기관의 수출 지원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10층 회의실에서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외교·산업·국토·중기부 장관, 관계부처 실·국장을 비롯해 KOTRA...
기획재정부는 21일 서울에서 싱가포르 재무부와 제8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의는 양국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연례협의 채널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개최돼왔으며 이후 중단되다가 8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경제 동향・전망과 정책과제, 아세안(ASEAN)+3(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기획재정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비스산업 혁신 추진전략'과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민간 주도의 범부처 민관합동 협의체인 서비스산업발전 TF를 신설한다. 추경호 부총리와 민간 전문가를 공동 팀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차관과...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세수입은 317조6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조1000억 원 증가했다.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가 대폭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 중심으로 소득세는 11조9000억 원 늘었고, 법인세는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30조6000억 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
첫째, 외환당국(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를 기대하면서, 달러화의 강세가 멈추기만 기다려 왔다. 운 좋게 며칠 전부터 달러 강세가 완화되고 외국자금이 들어오면서 원화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이대로 달러화의 강세가 멈춘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대만병합 시도, 북한의 강력한 도발 등의 충격이 있다면 환율이 다시 폭등할 수...
기획재정부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조업 상승세 지속, 숙박음식업 상승 폭 확대, 상용직 중심 증가 등은 긍정적이지만, 고령층 중심 취업자 증가 등은 한계"라며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발표한 '최근 취업자 수 증가세에 대한 평가 및...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경제 심리도 영향을 받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6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그린북에서 '경기 둔화 우려'라는 표현을 썼다. 경기 불확실성 확대나...
10일 한국금융투자가 발표한 ‘2022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채권 발행액은 55조1680억 원으로 9월(63조9510억 원)보다 8조7830억 원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국고채·지방채는 각각 전월 대비 2조9150억 원, 930억 원으로 발행액이 늘었지만, 금융채·ABS·회사채 등이 각각 9월보다 7조2940억 원, 2조4420억 원, 1조6250억 원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기대감과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로 미국 재정지출 부담이 줄어들 거란 전망, 차이나 런(China Run·글로벌 투자자금의 중국 이탈 현상) 등이 달러 약세를 이끈 요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원·달러 환율이 하향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나 조심스레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9일...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 금융동향과 2023년 전망 세미나’에서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우리나라와 주요국 정부가 긴축적인 통화, 재정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박 연구실장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여파로 성장 및 고용이 둔화되고 자산시장이 위축될 것”...
방기선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국 재정경제금융관 9명과 화상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적기 대응을 위해 현지 공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글로벌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재경관들로부터 주요국‧지역별 현안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수장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전날 북한의 도발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금 나타나는 상황으로 보면 7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되겠지만 6%대로 올라가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7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훈 통계청장도 지난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은 10월...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9.2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월(4.1%)에 4%대를 넘어선 이후 5월(5.4%)에는 5%대를 돌파했고, 6월과 7월엔 각각 6.0%, 6.3%씩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8월(5.7%)과 9월(5.6%)에는 상승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