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고 ‘공직후보자심사위원회’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과 이번 총선에 한해 책임당원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6개월분의 당비를 함께 납부하는 당원’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친박근혜계 5선 의원을 지낸 현경대 전 의원과 재선 출신인 홍문종 전 의원에 대한 재입당 승인안을 의결했다.
무소속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이 10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의원의 입당을 승인·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의석수는 168석에서 1석 늘어 169석이 됐다.
한나라당은 또 작년 6·2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에 탈락해 탈당한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맹정주 전 강남구청장의 재입당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