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재송신 문제, 불안한 종합편성채널 출범, 제4 이동통신 설립 지연 등 3재 악재로 연임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각종 특혜논란을 뿌리치고 지난 1일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은 방송 닷새째 들어 처음 공개된 시청률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고, 지상파와 케이블사업자 간 재전송 분쟁은 최 위원장의 일방적 중재가 오히려 혼란만...
닷새째 중단댔던 케이블TV의 지상파 고화질(HD) 방송이 이르면 내일부터 재개된다.
지상파 방송의 재송신 대가산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지상파 방송과 MSO(복수 SO)측은 2일 새로운 협상을 1주일간 진행하기로 하고 새 협상창구 개설과 동시에 케이블TV의 지상파 HD방송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저작권료를 요구하며 케이블TV 재송신 중단 소송을 진행한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사업자들도 지상파방송사의 광고수익 기여분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케이블TV사업자(이하 SO) 5개사(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서초방송, CMB한강케이블TV, 티브로드 강서방송)는 30일 오전 SBS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를 서울중앙지법에...
SO와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상파 방송의 케이블TV 재송신을 놓고 서로 주고받아야 할 대가 산정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지만 결국 합의하지 못해 이같은 사태로 이어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트위터에 "지들 돈 싸움때문에 시청자가 피해를 보네. 이 못된것들" "그들에게 시청자는 돈벌이를 위한 수단에 불과한건가요?" "집에 티비가...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 SBS·MBC·KBS2 등 3개 채널에 디지털 신호(8VSB)의 송출을 멈췄고 "SBS·MBC·KBS2의 재송신 중단 요구와 법원 판결에 따라 HD 방송 신호 공급을 중단합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SO와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상파 방송의 케이블TV 재송신을 놓고 서로 주고받아야 할 대가 산정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양측은 협상 과정에서...
지상파 방송사들과의 재송신 대가 협상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
케이블TV 측은 “오늘 오후 12시까지 재송신 대가 산정 협상을 위한 합의서를 보내달라고 지상파 방송사 측에 요청했는데, 지상파 방송사 측에서 별다른 회신이 없어서 예정대로 지상파 HD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TV 측은 지난 23일까지 기한을 두고...
극적 타결을 이룰 것으로 보였던 지상파재송신 분쟁이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TV 측은 25일 지상파측과 전화통화로 합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고 합의서 작성을 위해 방문했지만 MBC 측은 사장 부재중이라는 이유로, KBS와 SBS 담당자는 지시 받은 바 없다는 식의 답변으로 구두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이블업계는 법원...
지상파방송 3사와 케이블TV사업자간 지상파 재전송 협상과 관련,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은 24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사업자간 지상파 재전송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케이블TV측이 오늘 12시부터 디지털 방송신호를 아날로그로 대체하려 했지만, 이를 보류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3사와 케이블TV 사업자(SO) 간 지상파 재송신 대가 산정 협상이 진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현재 협상이 진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려진 대로 양측이 콘텐츠 사용료를 가입자 1인당 100원으로 합의했는지에 대해서는 금액이 구체적으로...
재송신을 둘러싼 케이블TV와 지상파방송사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1500만 케이블 가입자들이 24일 낮 12시부터 지상파 방송을 디지털로 볼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게됐다.
2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KBS2·MBC·SBS 등 지상파 3사, 케이블업계(유선방송사업자·SO)는 방통위 회의실에서 밤 11시까지 지상파 재송신 협의체 관련 마지막 협상을 벌였으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지상파 방송사의 협상기한이 다가왔지만 재송신 관련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협상기한을 앞두고 21일과 22일 지상파와 케이블 양측 사장단을 각각 만나 협상을 촉구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아무런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규제기관인 방통위가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상 기한 을 하루 앞둔 22일 케이블방송 5사 사장단과 긴급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협상 타결을 주문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어제 있었던 지상파방송 3사 사장단 간담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케이블측의 방송 송출 차단으로...
"지상파 방송 3사, 현재까지 재송신 협상 진행 부진한 점 유감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상 기한인 23일을 앞두고 21일 지상파 방송3사 사장단과 긴급 조찬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석자 없이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상파방송 3사의 특별한 노력을...
케이블TV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지상파와의 협상 결렬시 오는 24일 지상파 방송의 재송신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장기간 지속돼 온 재송신 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방송 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케이블TV에 가입한 1500만 가구가 지상파 방송을 보지 못하게 되고 애꿎은 시청자들만 큰 불편을 겪게 될 전망이다....
‘지상파를 유료화 하지 말라.’ vs ‘재송신 대가로 가구당 280원을 지불하라.’
케이블TV 업계와 지상파TV 업계가 ‘지상파 재전송료’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1500만 가구의 시청자들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지난 14일 방송수신료 가운데 일부를...
지상파 방송사와의 재송신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지상파방송 재송신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케이블TV 업계는 시청자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법원 판결에 따라...
케이블TV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14일 지상파방송의 재송신 중단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지상파방송사 사이의 재송신 분쟁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SO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재송신 대가산정 협의회 운영이 끝난 뒤 24일 이후에 지상파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8월 이후...
케이블TV 업계의 지상파 재송신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최 전무는 케이블TV 업계가 구성한 지상파 재송신대응 비상대책위원회의 정책TF장을 맡고 있다.
그는 "SBS가 지역민방, MBC가 지역 MBC에 재송신의 대가로 지역광고 매출의 30%가량을 지불한다"면서 "이와 마찬가지로 케이블TV가 지상파방송을 재송신하는 대가로도 비슷한 수준을 지불하는 게...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이 방식을 적용해 왔다.
방통위는 또 극동방송과 도로교통공단의 신규 라디오방송국(FM) 허가 여부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지상파 HD방송 재송신 승인 △방송채널사용사업 재승인 기본 계획 △2012년도 공익채널 선정 기본 계획 등 총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