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올해 자연재해와 인재 등으로 받은 피해가 3060억 달러(약 330조7860억 원)에 이른다고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가 분석했다.
스위스리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허리케인과 산불 등 재해와 인재로 전년보다 63% 증가한 306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1360억 달러의 피해가 조사됐다. 보고서는 허리케인...
삼성화재는 미국지점의 현지 보험계약을 재보험사에 넘기기로 정한 상태다. 2012년부터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을 취급하기 시작했지만 잦은 소송, 법인에게 불리한 배상책임 제도 등 높은 비용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현재 삼성화재는 미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일반보험의 손해율이 매우 높아 적자를 면하기...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MIGA가 우리 기업의 투자에 대해 손실 위험을 보증하고, 무역보험공사가 이 중 일부를 재보험으로 분담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투자보증기구의 보증 한도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료 부담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역보험공사는 MIGA와의 최초 협력사례로 올해 3월 SK건설ㆍ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같은 기간 동부화재와 스위스재보험은 각각 0.01%포인트씩 증가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지난해와 같은 0.04%였다.
가중부실자산 증가폭도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430억9800만 원이었던 KB손보의 부실자산은 올해 562억5000만 원으로 131억5200만 원 불어났다. 두 번째로 증가량이 높은 동부화재(89억 원)보다 1.5배, 3위 한화손보(26억8100만 원)보다는...
55세의 아벨은 버크셔의 재보험 사업부 대표인 아지트 자인 CEO와 함께 종종 버크셔를 이끌 후계자로 거론되곤 했다. 이 두 경영진은 2015년 버크셔의 찰리 멍거 부회장에게 “세계를 선도할 리더인 이들은 어떤 면에서는 버핏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자인은 아벨보다 더 오래전부터 버핏과 친분을 맺은 인물이다. 1986년 버크셔에 합류해 오랜...
유럽 대형 보험사와 재보험사를 추종하는 스톡스유럽600보험지수는 전날보다 2.2% 뛰었다. 세계 2대 재보험사로 꼽히는 스위스리, 뮌헨리는 이날 각각 4% 이상 뛰었다. 이는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려했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무디스는 재보험업체, 손해보험업체 등이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상당한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장기 수재보험료는 여전히 10%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수재 손해율 또한 초과손해액재보험 (XOLㆍExcess of Loss) 한도 내에서 관리되면서 대규모 손실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태풍 '하비(Harvey)'로 인한 손실은 XOL 한도 내에서 처리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아울러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안정적 지원 확대를 위해 6월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MIGA와 재보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해외 프로젝트 진출의 경우 수출 기업이 해외 사업의 개발부터 건설, 운영 등 전 단계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형태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 우리 기업의 해외 지분 투자에 대한 리스크 회피 수단 지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항공보험 요율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 11개 손해보험사들에 과징금을 부과한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8월 전원회의에서 항공보험 담합에 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해당 기관에 전달한 문서에는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등 조치 의견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보고서를...
항공보험의 특징은 보험사 스스로 보험료율을 정하는 것이 아닌,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로부터 협의요율을 받아 적용한다는 점이다.
보험사가 직접 항공보험 요율을 정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기관이 보유한 헬기가 많지 않은데다, 헬기의 사고발생 빈도가 낮아 보험사 자체 경험통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코리안리가 제공하는 1개의 협의요율 수치만을...
대표적인 인물로는 버크셔의 재보험 사업을 이끄는 아지트 자인과 미드아메리칸에너지 대표인 그레그 아벨이 꼽힌다. 이날 버핏은 아지트 자인과 트드 콤스 투자 책임자, 데드 웨슐러 투자 매니저를 칭찬하며 승계자 후보임을 암시했다.
이날 버핏 회장은 기술주와 관련해 두 가지 후회를 한다며 자신의 투자 실패를 인정했다. 한 가지는 2011년 IBM에 투자한 것이고...
청해진해운은 인명 피해와 관련해 승객 1인당 최대 3억5000만 원, 총 1110억 원 규모의 보험을 해운조합에 들었고, 1110억 원 가운데 1038억 원이 코리안리의 재보험에, 코리안리는 이 가운데 1005억 원가량을 해외 재보험에 가입했다.
만약 해운조합에서 1000억 원을 받으면 여객 보험금이기에 정부가 지출한 인적배상금 중 일부를 보전하게 된다.
4·16 세월호참사...
아시아태평양(33%), 유럽·중동·아프리카(33%), 북미지역(33%) 등에서 응답했고, 응답자 업종은 생명보험, 비생명보험, 재보험, 기타 보험 중개사 각 25%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사의 67%는 해외 기업 인수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응답기업의 55%가 5개 이하의 시장에 진출해 있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25...
코리안리재보험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하기 위해 IRB Brasil Re(이하 IRB)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39년에 설립된 IRB는 브라질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1위 재보험사다. 수입보험료는 약 11억 달러(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코리안리는 향후 IRB 측과의 거래 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안정적 상품을 공급해 나가면서 확정수익형 상품 비중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나 대표는 “시장 상황에 맞는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재보험, 헤지펀드, 개인 대 개인(P2P)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보험사는 인수한 위험의 일부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전가하게 되는데, 이 중 원보험사가 보유하는 비율을 보유율이라고 한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해상보험(-10.2%), 종합보험(-15.0%)의 실적감소가 크게 나타나 기업성보험의 실질 성장률은 5.1% 감소했다.
보험개발원은 기업성보험 성장률이 감소한 데엔 손보사들이 시장확대와 보유율 확대에...
코리안리재보험은 직원들이 태국 홍수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을 16명을 포함한 직원 19명, 해비타트 운영진 5명이 참여했다. 지난 12일 태국 ‘아유타야’ 에 도착한 이들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정화조 공사를 위한 구덩이 파기, 콘크리트 믹싱, 벽돌로 건물 내외벽 쌓기 등 현지...
진 원장은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축사로 나서 "지진위험과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가재보험 도입 등 획기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과 서문시장 화재 등으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정작 재난...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진보험시장의 초기단계에는 풍수해보험의 기능을 확대하고 일부 경제주체의 지진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을 비롯해 국내에서 1978년 이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9회...
이 펀드는 사모재보험증권등 보험연계증권(ILS)에 투자하는 해외모 펀드의 수익률에 영향을 받으며, ILS는 손해보험사가 자연재해에 대비해 가입한 보험가입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을 채권발행을 통해 유동화한 증권을 말한다.
보험회사가 인수한 보험 리스크를 자본시장으로 전가하는 다양한 유가증권 및 보험기초상품인 보험관련 증권, 담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