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금융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카드 3사에 재발급 및 해지·정지 등을 신청한 회원이 총 7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이들 카드 3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농협카드 33만854명, 국민카드 16만7000명, 롯데카드 5만1200여명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보안 및 신용카드 재발급 관련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3개, 코스닥 9개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정보보안 관련주인 이니텍은 전거래일대비 565원(14.93%) 오른 4350원을 기록했다 카드 재발급 업체인 바이오스마트(14.85%)와 아이씨케이(14.8%) 역시...
정보가 유출됐다면, 카드해지 및 재발급
A. 정보가 유출됐다면 해당 카드사 영업점에 기존카드 해지 및 카드재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카드재발급이 필요없다면 기존카드만 해지토록 한다. 만일 카드번호와 함께 유효기간도 새나간 경우라면 먼저 카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좋다. 홈쇼핑이나 일부 해외 사이트 등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만으로 결재가 가능한 일부...
정보유출 확인방법 중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롯데카드 홈페이지, 로그인만 되게 해달라", "롯데카드 홈페이지, 먹통이고 전화도 안 받는다. 재발급 받으라고 안내는 왜 하냐", "오늘도 접속 불가능", "언제까지 먹통일거야? 더 열받네", "징그럽다 롯데카드"라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롯데카드센터엔 카드 해지와 재발급을 요구하는 고객 1500여 명이 몰려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카드 재발급·해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은행이 없어 재발급을 요구하는 고객들조차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날까지 개인정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에서는 525만여명의 회원이 자신의 정보 유출을 조회했다. 약...
카드사의 피해보상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카드사 영업점 창구는 연일 카드를 재발급받거나 해지하려는 고객들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
2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롯데카드센터에는 카드 해지 및 재발급을 신청하려는 1000여명의 고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5시가 넘었지만 오전에 온 고객이 겨우 순서를 맞는 등 북새통이었다.
갑자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카드 재발급 관련 수혜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바이오스마트, 아이씨케이는 각각 전일대비 14.85% 오른 3055원, 2745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신용카드 3사에서 개인정보 수천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람들이 신용카드 재발급에 나설...
이미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면 최선의 대책은 신용카드 재발급이다. 카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도 차선책이 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불안 심리를 이용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도 있다"며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라는 요구에는 절대 응해서는 안 되고 출처가 불분명한 휴대전화 메시지나 이메일은 열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재발급
사상 초유의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2년 새 무려 79배나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작년 1~11월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했다가 차단된 피싱사이트 건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항목을 확인하고 유출 내역에 따라 비밀번호, 계좌를 변경하고 카드를 재발급하는 등의 대응책이 전부다.
상황이 이런 탓에 금융당국이 2차 피해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고객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있지만 고객들의 우려와 반발은 좀처럼 가라앉지 앉을 전망이다.
검찰 수사결과 2차 유출 여부나 이에 따른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1억건이 넘는 고객정보 유출을 초래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KB국민, 롯데, 농협카드 재발급 요청이 18만건을 돌파했다.
또한 카드 3사 홈페이지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조회건수가 520만건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오후 3시 기준 농협카드 10만8616건, 롯데카드 3만6000건을 기록했다....
NH농협카드가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고객들에게 카드 재발급 비용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상황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뒤 늦게게 환불조치와 재발급 비용을 면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좀 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도 기존의 방침대로 현금인출 기능 칩을 탑재한 카드의...
개인정보 유출이 미심쩍어 카드를 재발급 받거나 정보유출을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대다수로, 일부는 그냥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은행 콜센터에도 아침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날 오전 한때 국민은행 대표 전화번호(1599-9999)로 연결해 카드 관련 상담을 요청할 경우 예상 대기 시간이 20분을 넘고 상담원 연결이 어려워지기도 했다. 이에 각 카드사들은 전화 문의를...
롯데카드는 이번 고객정보 유출 관련 카드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을 비롯해 △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 △콜센터 근무 인력 2배 확충 △홈페이지에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절차 전용 안내 배너 운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전문기업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문제가 된 외주인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제가 가능한 통합...
농협카드 고객은 기존의 전용상담창구 외에 24시간 가동 일반 콜센터를 통해 카드재발급 등 정보유출 관련 사후 조치를 취하면 된다. 만일 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는 카드사가 전액 보상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또한 농협카드는 현재 IT본부에서...
국민카드 고객은 기존의 전용상담창구 외에 24시간 가동 일반 콜센터를 통해 카드재발급 등 정보유출 관련 사후 조치를 취하면 된다. 만일 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는 카드사가 전액 보상한다.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은 당분간 마케팅성 문자(SMS)와 TM 마케팅 업무를 중단하고 해당 인력을 피해예방센터에 집중, 피해상황 접수와 처리에...
20일 금융당국과 카드사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으니 2차 피해는 없다”며 “불안하면 카드를 재발급 받으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기본적인 인적 사항부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농협과 국민은행은 물론 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결제계좌 등 민감한 신용정보들도 함께...
정보가 유출돼 카드를 재발급 받은 한 소지비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계좌변경과 카드 변경을 위해 은행을 가야 한다"며 "하고 있는 업무를 중단하고 은행을 가야 한다니 스트레스가 크다"고 호소했다.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은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대부분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에 카드를 재발급받는...
마지막으로 그는 “카드 재발급,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을 카드사가 무료로 제공하고 카드사별로 24시간 신고센터가 운영되고 금감원은 정보유출감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또 개인정보 유출 통보는 오직 서면과 이메일로만 알려주고 있어 문자로 오는 유출사실 통보는 사기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