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청와대 수석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긴 했지만, 최저임금 정책을 놓고 김 부총리와 대립하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회의의 성격도 불분명하다. 김 부총리의 모두발언 외에는 ‘깜깜이’로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가 끝난 뒤 통상적으로 진행되던 스탠딩 인터뷰도 없었다.
결국 반복되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청와대 관계자는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 전 수석 주요 비서관이 투표에 참여했다"라며 "여야 모두 독려하고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4월 총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 참여를...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상 속도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김 부총리에 대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시기상조’라고 비판해왔다.
하지만 KDI는 김 부총리의 손을 들어줬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내년부터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인상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노동연구원도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KDI는 4일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20년 1만 원을 목표로 한 최저임금 정책이 자칫 고용 감소와 노동시장 내 임금 질서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직은 최저임금...
청와대는 4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특정 기업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논평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장하성 정책실장을 거론하며 특정 기업 인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고...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증가의 긍정적인 효과가 90%”라고 강조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논란이 된 경제 컨트롤타워 주도권 다툼에 대해 분명한 교통정리에 나서며 청와대 참모진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간의 소득주의 성장과 혁신성장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 이견 논란에 대해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1년이 지나도록 혁신성장에서는 아직 뚜렷한 성과와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며 “혁신성장에 대해 우리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 컨트롤타워라는 주도권을 놓고 불거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긴장 상태를 의식한 행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전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기재부 중심의 혁신성장 추진’을 누차 언급했다.
그는 “어제(29일) 대통령 주재 가계소득 동향 점검회의에서 소득 1분위의 가계소득 감소, 분배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밤 8시25분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재계의 큰 별이 졌다고 안타까워하셨다”며 “다른 어떤 그룹보다 먼저 지배구조 체제를 2003년에 지주사 체제로 정리하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 위원 등도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밤 8시25분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구 회장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와 함께 장하성 정책실장을 보내 조문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 위원 등도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 대법원 장,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이 조문했다.
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구 회장 빈소에 대통령님 명의 조화를 보내고 장하성 청와대 실장이 조문을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 게 문자를 보내 “구 회장 빈소에 대통령님 명의 조화를 보내고 장하성 청와대 실장이 조문을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LG그룹 측은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 궤적과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빈소에서도 가족 외에는...
그런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 효과는 분명히 없다”라며 “국내 소비 증가는 뚜렷하게 보인다”라고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말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광두 교수는 “현재 경기 상황은 경기 침체국면의 초입 단계”라고 또 다른 입장을 밝혔다.
경제 정책을 입안하는 인사들의 견해차는, 억지로라도 흥미로운...
앞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5일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는 없었다”고 단언했다. 그 근거로 “고용감소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적어도 3월까지의 고용통계를 가지고 여러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일부 음식료 업종을 제외할 경우 고용 감소가 없었다”고 밝혔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5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감소는 없었다”고 단언했다. 그 근거로는 “고용감소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적어도 지난 3월까지의 고용통계를 가지고 여러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일부 음식료 업종을 제외할 경우 고용 감소가 없었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두...
장하성 정책실장은 “무엇보다 이번에 국회 여야 협상이 타결돼 청년 일자리 추경, 구조조정으로 인해 고용 어려움 겪는 지역에 대한 지원이 바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지방선거가 끝나고 하반기에 들어가면 혁신성장, 개혁과제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돼야 하고 규제 완화를 포함해 여러 가지 입법 과제들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정책실장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미애(오른쪽에서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팔장을 끼고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추 대표, 장 정책실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