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뽑힌 신인 김영웅이 타율 0.257(370타수 95안타) 22홈런 6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로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중반이 되면서 허리 부상과 약점 노출로 타율과 OPS가 급격히 떨어졌지만, 홈런 하니만큼은 확실하다. 삼성은 7일 오전 기준 팀 홈런 개수 126개로 리그 1위에 오른 가운데 팀 내 홈런 1위 김영웅의 활약이 빛을 보고 있다....
강민호는 7월에 타율 0.408(3위), 11홈런(1위), 26타점(1위), 장타율 0.868(1위)을 기록하며 세월이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김도영이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포함해 타격 지표에서 전부 상위권에 들며 강민호를 위협했지만, WAR 1.63으로 간발의 차이로 상을 놓쳤다. 7월 MVP 후보에도 올라 있는 강민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 수상도 노린다....
MLB닷컴은 "MLB에서 40-40을 달성한 선수는 단 5명뿐"이라면서 "오타니는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09(424타수 131안타), 33홈런, 79타점, 85득점, 3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27이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 속에 10-0 대승을 거뒀다.
김도영은 KBO 최초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순차대로 타격) 기록하는 등 7월 한 달간 타율 0.407 7홈런 21타점 장타율 0.815를 기록했다. 강민호는 7월 한 달 동안 무려 홈런 11개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고, 안치홍은 월간 타율 0.437이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하트는 7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번 시즌 로하스는 타율 0.335(391타수 131안타) 25홈런 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5를 기록하며 김도영(KIA)과 함께 KBO리그를 양분하고 있다. 2020년 MVP 페이스만큼의 성적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에 따르는 실력을 과시하며 팀을 지휘하고 있다. 7월 13승 4패로 승률 0.745를 기록한 kt는 잔여 경기에서도 질주를 예고했다.
두산을 잡고 4위로 올라선 SSG는 이번...
돌려 말하면 한 달 동안 장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팀 전반적으로 부진이 찾아온 것이다. 문학 구장과 수원구장 모두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만큼 한유섬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SSG는 주중 시리즈 첫날 우천순연으로 이틀을 더 쉰 오원석이 나선다.
이틀 연속 9회 역전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는 삼성을 상대로 '대전 왕자' 문동주가 등판한다. 지난달 2일...
김도영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54(364타수 129안타) 25홈런 29도루 7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으로 30-30클럽 가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시즌 KIA는 정규 시즌 내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도영이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도 유력하다.
한편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9이닝 1실점 완투승과 김도영의 사이클링 히트에...
최근 2년간 트리플A에서 32홈런을 기록했고, 올해 출루율도 0.411로 좋은 선구안을 보이는 전형적인 OPS형 타자(출루율과 장타율이 높은 타자)다.
한편, 두산은 지난 4일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1)와 결별하고 새 외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26)을 영입한 데 이어 외국인 타자까지 교체하면서 올해 외국인 교체 카드 2장을 모두 썼다. 바뀐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나...
이번 시즌 황영묵은 타율 0.305(200타수 61안타) 3홈런 26타점 3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47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고영우도 최근 부진을 떨치고자 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타율 0.295를 기록 중인 고영우는 전반기 막판부터 페이스가 떨어졌다. 5월까지 3할 중후반을 웃돌던 타율도 어느새 2할 후반대로 내려왔다. 행운의 결승타를 때려낸 고영우의 반등에...
8일까지 타율 0.314, 28홈런, 2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36으로 활약 중인 오타니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내셔널리그(NL) MVP 유력후보로 오르게 된다. 잠재적 경쟁자이자 팀 동료 무키 베츠가 왼손 골절로 이탈한 데다 오타니를 제치고 6월의 선수로 선정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오타니는 MLB...
리그에서 타율 최하위(0.264)임에도 클러치 능력으로 상위권에 오른 삼성은 주전 야수 구자욱과 이성규, 박병호, 김영웅의 장타를 기대한다.
화끈한 타격전으로 시리즈 첫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낸 두산 베어스는 최준호를 선발로 앞세운다. 문동주의 아쉬운 투구에도 점수를 잘 따라간 한화 이글스는 김기중이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간 NC...
여기에 삼성은 올 시즌 들어 장타군단의 모습을 자랑한다. 구자욱·김영웅이 나란히 16개씩 홈런을 쏘아 올렸고 오랫동안 부진했던 이성규(12개), 김헌곤(6개)이 제 역할을 해주며 팀 홈런 3위(85개)에 올랐다. 홈에서만 홈런 58개를 기록하며 타자친화구장인 대구 라이온즈파크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 타선의 타율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0.268)이지만...
출루율 0.346, 장타율 0.464를 기록 중이고,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기록하며 돋보였다.
이에 키움은 20일 투수 정찬헌과 박윤성, 외야수 임지열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장재영과 함께 양지율, 김동욱을 등록했다.
구단은 애초 '타자' 장재영에게 시간을 더 부여할 계획이었으나 순위 경쟁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추며 급히 1군에 올렸다.
이번 시즌 키움은...
지난달 9일까지만 해도 팀타율 3위(0.283), 안타 1위(385개), 홈런 4위(40개), 장타율 4위(0.418)에 올랐던 kt는 베테랑들의 부진과 동시에 위력이 급감했다. 현재는 팀타율 6위(0.274), 홈런 5위(73개), 장타율 8위(0.410)로 다른 팀이 올라올 동안 크게 쳐졌다. 이런 가운데 kt는 홈에서 롯데 김진욱을 상대로 쿠에바스를 올려 반격에 나선다.
한편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한편 저지는 이날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와 사구, 그리고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에 이바지했다.
2022년 MVP 출신인 저지는 이날 경기까지 7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2(265타수 80안타) 26홈런, 6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5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청주구장 방문 소감을 묻는 말에 "좀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라며 "장타를 신경 쓰며 피칭을 준비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키움은 류현진에게 큰 아픔을 줬던 팀이다. 4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키움전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5회 키움 타자들에 7연속 안타를...
그간 부진했던 정의윤은 이를 만회하듯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우익수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고,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완성했다.
최강 몬스터즈 이대은은 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냈지만,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은 2회에도 2점을 내주며 5대 0 큰 점수 차에 무너졌다. 손경호 감독과 대구고 또한 예상하지 못한 경기 흐름이었다.
이후 대구고...
2016년 데뷔한 그는 평균 320야드의 폭발적인 비거리를 앞세워 브룩스 켑카, 카메론 챔프(이상 미국) 등과 함께 장타 시대를 열었다. 대학교 시절 전공한 물리학 지식을 활용해 골프채를 다양하게 변형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괴짜 골퍼’라는 별명도 얻었다.
디섐보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LIV 골프 리그로 이적해 지난해 2승을 거뒀다....
나승엽은 5월 이후 2루타 15개, 3루타 3개, 홈런 1개를 기록하며 장타율 0.563을 마크했다. 2루타 개수는 1위, 장타율은 11위였다. 득점권에서만 2루타 6개를 쳤다. 나승엽은 6월에만 2루타 9개를 기록, 16일 오전 기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공동 1위를 지켰다. 득점권 타율은 0.450(20타수 9안타). 그야말로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LG는...
KIA의 주전 2루수 김선빈도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검진까지 소요 기간이 걸리는 만큼 내야수 박민을 1군으로 급히 올렸다. 이에 당분간 서건창이 2루를 맡아 출장하고 홍종표와 박민이 백업을 맡는다.
한편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