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장예찬 후보 공천에 관한 논의, 공천관리위에 영향을 전반적으로 미쳤던 요소, 특히 대통령실 입김이 있었는지, 지도부 입김이 있었는지 등 민감한 질문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사전에 만나거나 한 것도 없다"며 "비대위원장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하고...
김재정 의원, 장예찬 당시 청년재단 이사장 등 윤핵관들이 공개적으로 나 의원의 불출마를 요구하며 포문을 열었고, 초선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리며 나 의원을 저격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우파의 ‘어른’을 공격한 그들은 이준석 전 대표의 ‘싸가지’를 문제 삼던 분들이다.
안철수 의원도 마찬가지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3파전’이 치러진 부산 수영구에선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를 차지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장 후보를 수영구에 공천했지만, 장 후보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공천을 취소했다. 이후 장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선거 직전까지 정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전망은 그리 높지 않았다. 정...
무소속 장예찬 후보의 출마로 보수 분열이 있었던 부산 수영구에서도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민주당 유동철 후보를 가뿐히 누르고 당선됐다. 부산 사하갑에서는 개표 초기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가 밀리고 있었지만, 마지막 역전을 이뤄내며 민주당 현역 최인호 후보를 이겼다.
부산은 이번 총선 중반까지만 해도 방송사와 부산지역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국민의힘은 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막말·부동산 투기 의혹을, 민주당도 국민의힘 장예찬·도태우 전 후보의 막말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공천 박탈 사례도 다수 발생하면서 양당의 근본적인 검증 시스템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극한 네거티브 속 후보 검증 문제는 물론 거대 정책 담론이 부각되지 못한 것은 최근 치러진 선거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10일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전국 254개 선거구별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정연욱 후보님께는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수영구를 잘 이끌어주실 거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특히 여당 입장에선 보수 텃밭인 부산 수영이 공천 박탈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3자 구도가 되면서, 민주당의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이 생긴 것이 뼈아픈 대목이다. 여야 현역이 맞붙는 부산 남·경남 양산을 등이 주요 접전지로 거론된다.
'캐스팅보트' 28석 충청권은 국민의힘이 13곳, 민주당이 11곳을 경합으로 봤다. 직전...
국민의힘은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부산 수영)·도태우(대구 중남)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이른바 '이대생 미 장교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 등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도 자당을 향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쓰레기'·'개 같은 정치' 등의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는 등 연일 양측의 네거티브 공방이...
여권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의 완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 수영에 공천을 받았으나, 막말 논란이 불거지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가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에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정 후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4일 이전까지 해당 지역구에선 보수 진영 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프레시안 부산·울산 취재본부 의뢰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영구 유권자 501명에게 후보자 지지도를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유동철 후보 40.6%,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 29.9%, 무소속 장예찬 후보 22.8%로 집계됐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후보의 낙승이 예상된다.
‘부산의 강남’에 비유될 정도로 보수 강세가 짙었던...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4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를 지원하러 온 이재명 대표 유세장에 들이닥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발언을 멈추고 “참 못됐네”라고 혼잣말을 하다 “귀엽게 봐주세요. 이해하자”고 다독였다.
상황은 이 대표가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올리브영 부산수영로점 인근 거리에서 유 후보 지원 유세 활동을 벌이던 중 벌어졌다. 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보수표를 나눠가졌기 때문이다.
3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프레시안 부산·울산 취재본부 의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 후보는 40.6%, 국민의힘 정 후보 29.9%, 무소속 장 후보 22.8%였다.(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 부동층은 6.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3일 여당 후보와 단일화가 되지 않더라도 선거에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단일화 경선을 거부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끝까지 완주하냐’는 질문에 “주민들께서 표로 진짜 보수 장예찬에게 실질적 단일화를...
장예찬 “보수 단일화 경선 제안”정연욱 거절...“무자격자 보수팔이”‘보수 양분’...정연욱 26.7%, 장예찬 24.3%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선 장예찬 후보가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이를 거절했다. 보수 분열에 따른 3파전 구도에 “15대 국회 때부터 석권해온 텃밭마저 날릴 판”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부산 수영...
4·10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는 1일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이 제기된 도태우(대구 중남)·장예찬 후보(부산 수영)를, 민주당은 정봉주 후보(서울 강북을)를 각각 공천 취소했다. 정 후보에 이어 공천된 조수진 후보는 '성범죄자 변호·2차 가해' 등 논란에 공천장을 자진 반납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리스크'도 신경써야 한다. '회칼 테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장예찬 후보는 19일 용산 대통령실과의 교감설에 대해 “구구절절 말씀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장 후보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무소속 출마 결정을 혼자 했나, 아니면 용산 대통령실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산이 됐든 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젊은 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을 평했다.
홍 시장은 19일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경기 화성을 첫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 대표의 역전 가능성이 작다고 예측했다. 자신의 정치 경험으로 볼 때 첫 번째 여론 조사에서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지면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며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