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내년 2월로 또 밀려잠실진주·광명2R구역도 연기서울 분양 목표치 5분의1 수준
서울·경기 지역에서 올해 분양하기로 예정된 ‘분양 대어’들이 분양가 상한제, 조합원과 시공사 간 갈등 등의 이유로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줄줄이 밀렸다. 결국 올해 계획했던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도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게 됐다. 서울의 경우 올해 계획 물량 4만4700여...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에 있는 청담삼익, 잠실진주, 수색6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대한 합동 점검 결과 다수의 불법 행위가 발견돼 3곳 모두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조합 운영 및 시공사 입찰 등 분야에서 총 69건의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이 중 12건은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24건은 시정 명령, 4건은...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R114에 따르면 신진주 역세권 데시앙과 강원 홍천군 북방면 ‘홍천북방 고령자 복지주택’ 영구임대 아파트가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주 남구 월산동 ‘남구 진아리채 리센츠’와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시티’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서울잠실’ 행복주택과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와 이웃한 또 다른 재건축 단지인 진주아파트는 건축 심의 통과를 위해 스카이브리지 건설을 포기했다. 인허가에 속도를 내야 하는 일부 정비사업장을 언감생심 스카이브리지 설치를 꿈도 못 꿨다.
이번에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에 스카이브리지 설치를 허용한 건축소위원회 결정에 눈이 가는 이유다. 올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에선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1만2032가구)’ㆍ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2636가구) 등 분양 예정이지만 최근 후분양(공사를 80% 이상 마친 다음 분양하는 것)이 논의되면서 일정이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흥행 카드로 꼽힌다. 지난해 분양한 재개발...
에비뉴포레·1만2032가구)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2636가구)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만 6곳이다.
1분기 분양 단지 고작 2곳...대장주도 분양 지연 불가피
하지만 4만5000가구가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 풀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실제 1분기에 청약시장에 나온 서울 분양 물량은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광진구 자양 하늘채 베르 단...
수도권에선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1만2032가구)’ㆍ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2636가구),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2ㆍ5ㆍ10구역, 7523가구) 등이 청약 흥행카드로 꼽힌다. 택지지구인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와 양주시 옥정지구에서도 각각 6123가구, 297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8차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에 열린 커뮤니티를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심의가...
정비업계 관계자는 "과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 신반포4지구,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잠실 진주아파트 등이 서둘러 관리처분 인가 신청에 나서면서 사업 진행이 빨라진 경우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는 일부 사례일 뿐이며 이번 정책으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둔촌주공과 잠실 진주아파트 등은 7월 말까지 일반분양해 상한제를 피할 수 있는데도 후분양을 검토하고 있다.
재건축 단지들이 너도나도 후분양으로 돌아설 경우 상당 기간 신규 분양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청약을 기다리던 분양 대기 수요가 기존 아파트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면 집값이 다시 들섞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규제의 역설이다.
정부는 딜레마에...
대우건설은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이 사업시행인가에서 관리처분인가 마무리까지 3개월 안에 끝낼 수 있다며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를 그 사례로 든 것을 문제 삼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7년 12월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하고 실제 인가를 득한 건 2018년 10월"이라며 "사업시행인가 시점인 2017년 9월 28일 이후, 3개월만에 관리처분인가 신청한...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잠실진주아파트의 경우,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개월 내에 마무리한 바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에는 물가상승 등의 요인에 따른 공사비 인상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후분양을 선택하더라도 조합원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조합원 부담금은 입주할 때 납부하는 조건으로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풍납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은 한강변에 위치한데다 잠실이 가깝고 지하철 5, 8호선이 모두 통과하는 곳인데도 문화재 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개발이 사실상 멈춰섰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주택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다.
그러나 미성아파트가 위치한 풍납4권역은 백제문화 유물이 이미 유실됐을 것이라는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