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아파트, 노원구는 상계주공·월계 시영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 등 재건축 단지 위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전용면적 151㎡형은 지난달 16일 35억60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직전 신고가(1월·34억 원) 대비 1억6000만 원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이 쉽게 진척되지 않고 있다.
3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을 진행시켜달라는 송파구청의 수권소위원회 개최 요청 공문에 "교육환경영향평가와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보강하라"며 이를 돌려보냈다.
수권소위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권한을 위임 받아 상정된...
잠실동 ‘주공5’ 전용 82㎡형은 지난달 5일 26억8100만 원에 신고가 거래 후 현재 호가는 27억5000만∼28억5000만 원까지 올랐다.
강북권에서도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 전용 33㎡형은 지난 1월 6억4500만 원 최고가 매매 이후 거래가 없다가 이달 10일 7억1000만 원에 팔리면서 3개월 만에 6500만 원 오른...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으로 재건축 바람이 부는 잠실주공 5단지는 2020년 74억 원에서 2022년 277억 원으로 향후 2년간 203억 원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종부세 증가를 막을 방법으로 배 의원은 본인이 발의한 '착한종부세법'을 제시했다. 착한종부세법은 지난해 6월 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 원에서 9억...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5㎡형은 작년 9월 23억 원(9층)에 신고가로 거래된 뒤 작년 말 18억8300만 원(11층)까지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22억6300만 원(8층), 22억8300만 원(15층)에 이어 지난달 24억3300만 원(5층)의 신고가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 대비 1억3300만 원 상승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도 올해 신고가 경신이...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강화, 공급대책 영향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지만 강남 압구정동과 송파 잠실, 노원·영등포구 등이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재건축 단지 신고가 줄이어…집값 전망 분분
실제 서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동 아파트들과 함께 강남 재건축 단지의 기대주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82㎡의 경우 지난달 5일 26억8100만 원(8층)에 최고가 거래 후에 한 달 넘게 거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호가는 27억5000만∼28억 원까지 올랐다.
강남 뿐 아니라 강북 지역의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도 마찬지다. 목동신시가지7단지 66.6㎡는...
앞서 오 시장은 후보 시절 한 토론회에서 △강남 대치동 은마·미도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여의도 시범·공작아파트 등 도시계획위원회에 계류돼 사업이 막힌 단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오세훈 효과에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비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규제를 통제하는 건 중앙정부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 82.51㎡는 지난달 5일 26억81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1월 거래가격(23억 원)보다 4억 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강남구에선 조합설립 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 현대2차 전용 198.41㎡가 지난달 63억 원에 신고가로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작년 11월 나온 실거래가(52억 원)보다 11억 원 뛴 가격이다. 노원구에서도 월계동 현대아파트 59....
강서구에서 출발해 금천, 관악, 동작, 영등포를 가로지르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한다.
오 후보는 '스마일 이모티콘'을 연상시키는 동선으로 막바지 유세를 이어간다.
강서구 등촌역·양천구 목동역·영등포구 대림역 순으로 차량 유세를 한 뒤 동작구 장승배기역에서 거점 유세를 한다. 이어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앞, 강동구 천호역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
송파구에선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와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대단지가, 구로구와 노원구, 도봉구에선 '가격 따라잡기 현상'이 활발한 중ㆍ저가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2ㆍ4 공급 대책에 이어 신규택지 발표 등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이 나오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눈치 보기에 들어간 분위기...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은 “이번 대책을 보니 민간재건축은 절대 안 해주겠다는 의미로 읽힌다”며 “1대 1 민간재건축을 위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의 상황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반발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공정비사업의 인센티브가 늘어나며 기존 정비사업지들의 참여와 사업성 개선에 일부 물고가 트일 것”이라면서도 “조합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면적 82.61㎡형은 이달 9일 24억8100만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달 7일 동일 평형이 24억66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지 이틀 만이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해 6월 24억3000만 원으로 반년 새 5000만 원 넘게 급등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거래가 성사될 때마다 최고가를 다시...
지난해 3.3㎡당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56㎡형이 30억9500만 원에 거래돼 3.3㎡당 가격이 1억8086만 원에 달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84㎡형이 지난해 12월 22일 37억2000만 원(14층)에 거래됐다. 3.3㎡당 1억4472만 원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 대치동...
대표적인 단지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4424가구)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다. 강남권 노른자위의 두 대어 단지는 공공재건축 철회 이후에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18일 24억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8월 23억8000만 원의...
우리는 명품 단지를 만들고 싶은 것이지 공공재건축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
공공재건축 추진시 가구수 늘고 분담금 떨어져
정부가 공공재건축 추진 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다는 사전 컨설팅 결과를 내놨지만 은마·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선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1만2032가구)’ㆍ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2636가구),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2ㆍ5ㆍ10구역, 7523가구) 등이 청약 흥행카드로 꼽힌다. 택지지구인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와 양주시 옥정지구에서도 각각 6123가구, 297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치동 은마ㆍ잠실동 주공5단지 등 전세 신고가 사례 잇달아"임대차법 영향에 학군수요로 전셋값 뛰어”
새 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ㆍ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세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나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서울 재건축 대어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10~20%대로 서울 평균(54.2%)보다 낮다.
이 때문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나 노원구 중계동,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엔 자녀 교육을 위해 전세를 사는 ‘맹모(孟母)’들이 적지 않았다. 이른바 명문 학교와 학원이 몰려 있어 ‘학군지’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