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에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지난달 분양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전 서구는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인데다, 둔산신도시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25년 만에 들어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는 산업단지를 품고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인 평택시에서 분양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3차’와 ‘고덕자이센트로’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평균 82.33대 1, 4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충남 아산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6월 분양 결과 1순위 평균 18.67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외지인 매수도 활발하다....
경기지역 아파트에 관심을 보인다. 서울의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광명이나 하남 등 준서울로 분류되는 지역 신축 단지에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3.3㎡당 평균 분양가는 3월 2593만 원에서 8월 3743만 원으로 5개월 만에 1150만 원(44.35%) 올랐다. 실제로 지난 4월 청약받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부실시공 문제가 인천 검단아파트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순살자이’ 오명을 쓴 GS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 아닌가. LH는 지난해 기준 전체 분양 주택의 8.1%를 공급한 공기업이다. 그런 LH를 중심으로 부실·비리 파문이 번져서야 누가 안심하고 집을 장만하고, 편안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나. 혀를 차게 된다.
LH의 독점적 지위가 문제의...
특히 래미안의 빈자리를 공략해온 GS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자이’ 브랜드 약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월 부산 촉진2-1구역은 GS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1월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여파를 딛고 절치부심 중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수주전에 삼성물산이 뛰어들면 유리할 수밖에...
앞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던 7월에도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GS건설은 지하 주차장 부분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 시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관리도 소홀해질 수 있어서다.
한 건설업계...
“LH 아파트 현장 조사결과에서 철근 누락이 상당수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인천 검단 현장을 제외한 GS건설의 83개 현장에서 추가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동사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고, 자이(xi) 브랜드 신뢰도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정지 처분 결과가 중장기 실적 추정 및 신용평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단기 영향은...
2단지는 ‘래미안블레스티지’, 3단지는 ‘디에이치아너힐즈’, 4단지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 8단지는 ‘디에이치자이개포’로 각각 지어져 입주를 마쳤다.
이처럼 강남 개포택지개발지구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구 아파트값도 견인하고 있다.
개포주공 6단지 전용면적 107㎡형은 지난달 26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였던 6월 24억9500만...
이어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3건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3건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 3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2건 순으로 많았다.
지난달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입주권은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8㎡형으로, 15일 45억9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
아파트 소형 평형 선호도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 공급된 전용면적 59㎡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1월~8월 18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은 전용면적 59㎡형 아파트 1순위 청약...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가 청약에 부담을 느꼈지만 최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브랜드, 개발호재,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갖춘 알짜 아파트로 수요자의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이렇듯 수요자 취향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는 데다 아파트 상품성이 상향되면서 건설사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2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 단지는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같은 평면이라도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경우 전용 84㎡를 총 4개...
충남 아산의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전용 114㎡는 1순위에서 41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충북 청주시의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전용 84㎡A가 264.98대1로 그 뒤를 이었다.
지방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거래량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의 아파트 면적별 매매 거래량 자료를 살펴보면 올 상반기...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높은 청약 경쟁률로 연결됐다"며 "입주 후에도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미안 라그란데는 오는 23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3~6일 진행된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고 실거주...
전국적인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 침체가 이어지자 다양한 금융혜택을 내건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10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1519만 원보다 38.3% 오른 수준이다.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추이를 보면 1월 1718만 원, 2월 1775만 원, 3월...
수도권 아파트 청약 강세는 분양 관련 지표 강세로도 확인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서울 기준 101.1대 1에 달했다. 경기 지역도 22.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미달률 역시 서울과 경기는 0.0%로 100%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지방 청약시장은 일부 단지를 제외하곤 미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청약 신청받은 강원 ‘원주자이...
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15억1324만 원·114.8㎡)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예금 15억5014만 원, 증권 4억1천864만 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21년식 현대차 넥쏘수소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 후보자가 보유한 증권은 종근당홀딩스...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1974가구)’, 경북 구미시 도량동 '구미그랑포레데시앙1단지(135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역별 주택 매수심리 회복 속도가 차등적이고 미분양 누적 물량 등을 고려했을 때, 신축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청약 수요가...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비,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로 새 아파트 분양가는 매년 상승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영향으로 비교적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욱...